빅아일랜드에서 6일차 입니다.
어제는 해변과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푹 자서 그런지 오늘 컨디션이 상당히 좋네요.
오늘아침은 간만에 밥을 먹었네요. 계랸덮밥에 양배추 샐러드와 베이컨.
푸짐하게 식사를 마치고 오늘은 관광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오늘도 화창한 날씨..
와이피오 계곡을 향해서 달려갑니다.
호노카아를 지날때쯤 비가 오네요.
섬 날씨는 참 변덕스럽습니다.
와이피오 전망대 도착.
여긴 비가 안오네요.
주차를 하고 전망대로 향합니다.
와이피오 밸리!!
멋있어서 한장 더!!
이번에는 눈으로 보는걸로 만족하는 걸루...
아래로 내려가면 멋진 폭포와 블랙샌드 비치 등 볼거리가 많아요. 여기 다녀오는 투어도 있는데, 시간 여유된다면 하루 투어로 와이피오 밸리 곳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킹 카메하메하 대왕이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곳이네요.
빅아일랜드를 온다면 꼭 와야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긴 주차비 무료에요. ^^
와이피오 밸리 구경을 하고 근처에 있는 텍스 드라이브 인으로 갔습니다.
2일차 여기서 식사를 했는데, 메뉴 선택에 실패를 했죠. ㅎㅎ
말라사다와 커피.
말라사다는 하와이 전체 중에서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저것 들어간것 보다는 플레인이 입맛에 딱입니다.
렌터카 이용한지 6일만에 처음으로 주유를 하네요.
스펜서 비치로 가는 길에 도로가에 있는 돼지 모양의 탱크.
뒷쪽에는 꼬리도 그려져 있어요. ㅎㅎ
스펜서 비치 파크에 도착. 여긴 주차비 무료 입니다.
스펜서 비치 옆에 푸우코훌라 하이아우가 있는데 그곳 주차장과는 별개에요.
변함없이 아름다운 스펜서 비치!!
예전에 비해 캠핑장 스페이스가 생겨서 사람이 조금 늘어난것 같은데, 샤워실과 화장실도 깨끗하고, 주차도 무료고..
하푸나 비치 보다는 여기가 더 좋은거 같아요. 예전에는 하푸나 비치의 모래가 더 곱다고 느껴졌는데, 이번에 와서 보니 여기랑 비슷합니다.
굳이 비싼 주차비 내고 하푸나 비치를 갈 필요가 없을듯..
스펜서 비치 구경을 마치고 차를 달려 카와이하에 항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도 바다가 정말 깨끗합니다. 크지 않은 항구인데, 아는 사람만 온다는...
여기 근처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예전에 점심을 먹었는데, 참 좋았었는데.. 지금은 더 유명해진것 같더라구요.
빅아일랜드는 해안선을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다가 비치나 항구 등 이정표가 있으면 한번씩 들러보면 생각지도 못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곳도 있지만.. 시간 여유가 있으면 해안선 곳곳에 있는 다양한 공원과 비치를 방문해보는것도 여행의 재미가 됩니다. ^^
숙소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습니다. 시원한 맥주는 필수!!
식사 후 퀸스마켓플레이스와 킹스숍을 둘러봅니다.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라바라바 비치로 산책을 가봅니다.
일몰 크루즈를 했던 요트가 바다에 정박되어 있네요. 참 좋았던 투어 입니다.
일몰 요트투어 미팅 포인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예전에 숙박을 했었던 메리어트 리조트.
여기도 참 좋았던 기억이 가득합니다.
숙소와서 휴식을 취하고 일몰을 보러 나갔어요.
바다에서 보는 일몰이 멋지긴 한데, 숙소에서 산책겸 해서 보는것도 괜찮네요.
오늘은 바베큐 그릴이 작동을 안해서 옆동에 가서 구워왔네요.
아일랜드 컨트리 마켓에서 구입한 김밥과 BBQ 돼지고기, 샐러드와 김치.
오늘 일정도 마무리. 이제 하루 남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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