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엔 부침개가 딱이야~

[이미경(안양)]

조순복님댁 밤호박이 어제 도착했어요
비오는날 부침개 생각난다는 말에 요리하수가 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것이 쫑쫑썰어 기름에 부치는거라서 뚝딱 한판 부쳤습니다.

밤호박 1개 양파1개 당근 반개 청양고추2개 함초한줌을 채썰고 쫑쫑 다져주었어요

재료를 양푼에 모두넣고 감자전분 한스푼 튀김가루 1스푼 재료가 최소한 엉길 수 있을정도만 넣었어요.

물조금넣고 휘휘저어 골고루 섞어 주었답니다
저는 함초가 들어가서 간을 따로 안했어요

기름 약간 두르고 재료를 얇게 펴서 부쳐주었어요

짜잔~ 완성입니다~ 볼품이 없어서 토마토로~ㅎ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모짜렐라 치즈 뿌려 먹으면 정말 맛날거 같은데 날마다 늘어나는것 같은 뱃살 때문에 꾹 참았네요.
감사합니다~^^

[오두애(김포)]

단호박재료가 좋으니 맛있지요 단호박으로 할수있는게 많읍니다

[이미경(안양)]

맞아요~요리는 응용이라는데...
솜씨가 꽝이라서...ㅎ
열심 노력중이에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맛있게 잘 하셨어요~

[이미경(안양)]

감사합니다~^^

[주수정(부평)]

와우ㅡ채썬 실력이 한 고수십니다
비오는날에 역쉬 짱 입니다
단호박만 있음 당장 따라해보고프나
이거저거
질러대서
자제하고있네요

[이미경(안양)]

지름신이 다녀가셨군요ㅎ 감사합니다.요즘 때가 때인지라 집밥해먹이는 횟수가 많아지니 자연 실력향상이 되는듯해요~
제 저녁밥 대용으로 샀는데 식구들이 더 잘 먹어서 금방 없어지게 생겼어요~^^

[박영숙(경북의성)]

단호박전 정말 맛난 음식 이지요.
한 넙데기 먹으면 배가 불뚝
하겠습니다.......^^

[이미경(안양)]

네~저도 단호박전은 처음인데 인기 좋았어요~ 부치기가 바쁘게 젓가락이 바쁘더라고요~^^

[박영숙(경북의성)]

당연하죠~~
가을에 늙은호박 채칼로
긁어서 이렇게 부쳐놓으면 꿀맛이지요.

[김선숙(강화)]

달콤하겠네요 단호박전 비소리들으며 먹음 최고 일것 같습니다

[이미경(안양)]

네~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해먹은 단호박전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