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불문학을 전공한 뒤 어느 기업의 비서로 취직하였다.
하지만 항상 뭔가를 끄적이며 공상하는 습관 때문에 해고를 당하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그녀는 포르투갈로 건너가 영어 교사가 되고 한 남자를 만나 결혼했으나
책임감 없고 폭력만 일삼는 남편과 결혼 13개월 만에 이혼하고
결국 딸아이와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와 정부보조금으로 겨우 연명해 갔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녀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고 그녀는 실패의 반복에 좌절하고 말았다.
점점 벼랑 끝으로 몰리자 그녀는 매일 매일 “내 인생 추락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죽으면 이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자살할 생각도 수없이 했다.
그러나 배고파 우는 어린 딸을 볼 때마다 마음을 고쳐 먹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녀는 정신과 병원에서 심각한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정신과 의사는 그녀에게 한마디 조언을 던졌다.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그 조언을 들은 그녀는 용기를 내어 험한 세상에 부딪쳐 보기로 마음먹고
그녀가 어려서 부터 가장 하고싶었던 글 쓰기에 도전했다.
그녀는 방 한구석에 쳐박아 놓았던 구식 타자기의 먼지를 털어내고 글쓰기를 시작했다.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공동묘지에 가서 영감을 얻기도 하였다.
구식 타자기로 그렇게 시작했던 그녀의 글쓰기는 어느 날 마법같은 기적을 몰고 왔다.
그녀의 작품이 3억 3,950만 권이나 팔리면서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것이다.
그 판매실적은 지금까지 누구도 깨지 못한 기록이 되었다.
영국의 더 선(The Sun)지는
6조5천억 원의 순익을 낸 판타지의 주인공이 된 그녀를 극찬하고 나섰고
그녀가 계속해서 써낸 작품들은 모두 세계 판매부수 1위를 휩쓸었으며
그에 따라 그녀의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져 세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였다.
이 인생역전 스토리의 주인공이 바로 “해리포터(Harry Potter)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Joan K.Rowling)”이다.
조앤은 위에서 보듯 이혼, 실직, 실패, 우울증 등을 딛고 일어선 여성이다.
첫댓글 조은날되세요
참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