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겠습니다!”라는 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이하 이재명)가 대통령 후보였던 2021년 11월 20일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대전·충남·충북 일정 이틀째를 맞아 충남 논산시 화지시장을 방문해 시장 한 켠의 식당 앞 단상에 올라가 즉석연설에서 내뱉은 말이다. 이 발언의 의미는 민주당을 개혁하겠다는 의미의 말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이재명이 민주당을 자신의 사당으로 만들고 제왕적 대표가 되겠다는 야심을 훤하게 드러난 말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하는 저질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인 이재명은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종북좌파의 추악한 특징을 그대로 답습한 인간이기에 능히 민주당을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정치력·지도력·인품·카리스마가 아닌 제3의 그 무엇(金力?)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말처럼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이재명이 대표인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이 압승을 함으로서 이젠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가 하는 일에 브레이크를 걸거나 반대를 하거나 이유를 달만한 인간이 없는 것이 좀 과한 표현이긴 하지만 북한처럼 민주당의 현주소는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다시 말하여 이재명당 국회의원들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하여 충실한 충견이 되어야지 헛소리를 했다가는 이재명은 가만히 있어도 개딸들이 철저하게 응징하고 야멸차게 공격할 게 불 보듯 뻔하다.
22대 총선에서 종북좌파인 민주당과 曺國혁신당의 공천자 중에는 범죄인, 범죄 용의자, 수사 중인자, 부정과 비리 연루자, 종북좌파들을 일부 종북좌파 성향의 국민이 국회의원으로 선출함으로서 대한민국의 선거는 세계 최악의 개차반 선거가 되었고, 이러한 결과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이게 과연 민주주의 나라의 선거가 맞느냐?‘는 비아냥거림으로 국격이 엄청나게 추락을 했고 대다수의 현명한 국민들까지 비웃음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22대 총선이후 이재명당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보면 민주당이 175석으로 압승을 한 것은 모두 이재명의 리더십과 정치적 감각이 특출하기 때문이라고 이재명을 추켜 게우지만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과 오만의 결과로 이재명당이 어부지리를 얻은 결과라는 것이 정치계나 언론계 그리고 국민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사법리스크 범벅이요 도덕적·윤리적·인격적·정치적으로 소시오패스로 명명된 이재명인데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국민이라면 어찌 표를 주었겠는가!
이재명이 22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하자 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당선자 총회에서 “당론을 무산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내뱉은 목적은 당론으로 결정된 사항은 무조건 따르라는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당 대표인 자신의 의지와 뜻을 거역하지 말라는 협박도 내포된 말이다. 이재명의 내뱉은 이 한마디가 바로 민주당의 주인은 이재명이며 민주당은 이재명당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내가 공천을 하여 당선이 되었으니 헛소리 하지 말고 ‘철저히 나를 따르라’는 압박인 것이다. 이쯤 되면 국회의원 하나하나가 헌법기관이라는 것을 송두리째 짓밟는 이재명의 폭거인 것이다.
더더욱 국민을 경악하게 하는 것은 이재명이 원내대표인 홍익표와 최고위원인 박찬대에게 자신의 당 대표 연임에 관하여 묻자 두 인간이 모두 연임을 원했다는 사실이다. 하긴 이재명이 당 대표가 되면서 당헌당규까지 이제명의 방탄을 위하여 추악하고 무식하며 무능하고 무도한 친명계에 의해 전격적으로 개정했는데 당 대표 연임이 무슨 대수이겠는가! 지금 이재명당의 현역의원들과 당선자들은 이재명의 일거수일투족에 정신을 곤두세우고 충성할 기회만 찾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재명을 경쟁자 없이 당 대표로 추대하여 연임시키기 위한 전초 작업이 박찬대를 경쟁자 없이 원내대표에 추대형식으로 뽑은 것이다. 박찬대는 자신이 아무런 경쟁자 없이 원내대표로 추대해준 이재명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감사한 마음을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 이재명을 당대표 추대 행렬의 앞장에 서고 싶지만 국민의 눈이 두려워 뒤에서 조종을 한 결과가 정청래·장경태 같은 저질 최고위원들이 연달아 ‘이재명 대표 연임론’에 찬성 의사를 밝히게 하는 것이었고, 이들의 추악한 행태를 감지한 지도부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이재명 대표 연임론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추잡하기 짝이 없는 ‘눈 감고 아웅 하는 식’일 뿐이다. 특히 정청래 같은 저질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당 대표 연임이 정권교체의 지름길”이라며 “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설득하고 권유하는 데 총대를 멜 생각”이라고 했다. 정청래는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야당 탄압 정적 죽이기에 맞서 싸우기에 바빴다. 당 대표로서 그의 능력을 100% 보여주지 못했다”며 “한 번 더 당 대표를 하면 갖고 있는 정치적 능력을 더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비열한 아첨으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추악한 간신의 추태까지 보였다.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조정식과 정성호가 후보직을 사퇴한 이유는 바로 이재명의 눈치를 긁었기 때문이다. 노무현 탄핵에 찬성한 추미애가 이재명의 낙점 없이 어찌 국회의장의 반열에 오를 수가 있겠는가! 조선일보가 12일자 정치면에 보도한 「‘明心은 秋’…하루아침에 국회의장 후보 물러선 조정씩·정성호」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어보면 조정식과 정성호의 인간 됨됨이가 얼마나 저질이고 간사하며 소인배인지 알고도 남음과 동시에 이재명이 제왕적 대표임을 실감하게 한다.
정성호나 조정식 뿐만 아니라 현 이재명당 지도부는 하나같이 이재명의 당 대표 연임에 찬성하며 추대하는 릴레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판국이니 이재명은 경쟁자 없이 –사실은 경쟁자를 모두 즉결처분했으므로 경쟁자가 있을 수가 없다. 당권 경쟁을 바라던 임종석 등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한심하고 처량한 존재(신세)가 되었고- 연임으로 추대될 게 불 보듯 뻔하다. 이재명은 “이게 나라냐”고 미친개기 달보고 짖는 짓거리를 한 적이 있는데 이재명에게 물어보자 ‘이재명당이 과연 정상적인 정당이냐?’라고.
이재명의 낙점을 받은 추미애는 이재명이 “이번만큼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있는 국회의장 선거가 있겠느냐,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연히 이렇게 과열이 되다 보니 우려가 많은 것 같다. 잘 좀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이 말은 “(이재명이) 다른 후보한테는 그렇게 안 했다고 그런다. 저한테 분명히”라고도 강조했는데 추미애의 이 발언 속에는 이재명이 나를 국회의장으로 낙점했으니 이재명당 소속 의원들은 투표에서 나를 지지해달라는 일종의 협박이요 엄포이기도 하다.(상세한 내용은 중앙일보 오늘(13일)자 정치면 기사 「추미애 "이재명, 내게만 잘 해 달라 말해… 의장선거 과열 우려」 참조) 이쯤 되면 끝까지 경쟁하기로 작정한 86운동권 대표로 국회의장 경선에 나선 우상호는 추미애의 국회의장 당선을 위한 들러리 밖에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민주딩이 이재명의 개인 사당인 이재명당이 되자 새롭게 등장한 비민주적인 해괴망측한 행태가 바로 추대 정치인데 인데 원내대표 박찬대의 추대를 시작으로 당 대표로 시법리스크 범벅인 소시오패스 이재명의 연임을 추대하기 위한 릴레이가 벌어지고 있으며, 국회의장 선출도 말이 좋아 경선이지 우원식은 한갖 짜맞추기에 급급한 들러리에 불과하고 이재명이 낙점한 추미애를 이재명의 뜻에 따라 추대하는 형식신이 되었으니 가히 제왕적인 대표 이재명의 추악한 흑심을 알고도 남지 않는가! 이러한 참상이 바로 민주주의를 퇴행시킨 이재명당(민주당)의 현주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