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우려와 기대속에 무사히(응?) 58믿어!발표회를 마친 찌까임다~^^
살면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발표회 공연...게다가 개별팀이 아닌 군무팀.
다시 생각해봐도 그 짧디 짧았던 4~5분가량의 시간은 참 가슴 벅차고 떨리는 순간이었던 거 같아요.
다들 떨려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소주 일잔씩들 하고 공연하라고 란비쌉과 길쌉이 얘기하셨었는데,
소주대신 청심환 일병씩 하신 듯 싶네요. 저도 일병 마시고 했는데...후훗...
그래서 그런가 미친 듯이 긴장할 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단 덜 한 듯해요. 대신... 멍을 때리더군요!!!!=ㅁ=;;;....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더니 아무 생각도 나질 않더라는...ㅎㅎㅎ
멍 때린 덕분에 베이직 스텝이 엉켜서 하마터면 군무공연에 살짝~민폐를 끼칠뻔 하기도...;;;
(뒷줄에 있어서 눈치 못채신 분들이 많은 듯!!ㅋㅋ 정말 다행이에요ㅡㅂㅜ 휴...)
5월24일 초중급8주차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25일부터 들어갔던 2주간의 발표회 연습~
저희 때문에 매일 나와서 패턴안무 짜느라, 제대로 몸이 따라가지 않는 저희 가르치느라,
또 의기소침해지거나 지쳤을 때 토닥토닥 위로와 응원을 아끼지않고 해주시느라 넘흐나 고생많으셨던
♡란비쌉,짱가쌉,여우별쌉,멍쌉,루살쌉,길쌉♡...여섯분의 쌉흐님들 넘넘 감사하고 고맙습니당.^^
일명..버럭란비로 통하는 란비쌉. 많은 버럭을 들었던 사람중의 1인으로...-ㅂ-;;; (응? 나만들었던건 아니겠지?설마..)
그 버럭이 58들에 대한 애정없이는 나오지 않는 것임을 알기에 무한감사 드리는거 아시죵?^^ (애정없는 버럭이었나?ㅋㅋㅋ)
초초급수업부터 시작해 발표회연습에...마지막 발표회까지...저희 이끌어주시느라...진정 고생 많으셨어요~~♡캄사함당ㅠㅠ
이제 58들에게 해방되어 연애를 즐기실 수 있으십니다 짝짝!~ㅋ 옛말에 스승님의 그림자는 밟지도 말라 했는데...ㅋㅋㅋ
연습기간 동안 세 번이나 얼굴 가격하고 피까지...;;; 죄송해요...ㅋㅋㅋ ㅠㅠ
란비쌉과 더불어 초초급 수업때부터 58들 아장아장 베이직부터 가르쳐 이만큼 키워내신ㅋㅋㅋ 짱가쌉!!^^*
웃을때마다 깊게 들어가는 짱가쌉의 볼우물의 매력에 58들 푹~빠졌다지요?ㅎㅎ 아프면 걱정해주시고~
의기소침하면 위로해주시고. 뻣뻣한 저질몸뚱이를 소유한 저희ㅋㅋ 가르치시느라 고생많으셨던 쌉흐님.....
은근하게 주시던 58에 대한 따뜻한 애정에 무한캄사드려요~ㅜㅜ 꺅꺅~♡ 아...쌉흐님 따라 턴바에 가야되는데..
뒤풀이도 해야되는데...!!!ㅋㅋ
샤인간지작살 여우별쌉~꺅!! 언제쯤이면... 빙글뱅글 섹쉬하게 돌아가는 여우별쌉의 어깨롤링을 따라갈수 있을까요?ㅎㅎ
직장이 멀어져서 많이 피곤하실텐데도 자주 나오셔서 저희 뻣뻣웨이브 교정해주시느라 넘넘 수고많으셨어용.꺅!!~~
하지만 와왕코는 아직도 저질이죠?ㅋ..ㅠㅠ 발표회당일엔 머리숱많던 저희머리 묶어주시느라...
그 여린 손이 바들바들 떨리던...ㅋㅋ 제 머리숱이 얼마나 원망스럽던지!하하핫...
알흠다운 여보별쌉의 낭군님~멍쌉!ㅋ 전 아직도 기억해요, 마지막 동작에서 란비쌉이 제 팟너해주셨다가 삐끗하시자...
팟너없던 절 내치셨던...ㅋㅋㅋㅋㅋ 머, 충분히 이해합니다~ㅋㅋ -ㅂ- 히힛.
란비쌉과 더불어 패턴 짜주시고 오프닝 4카운트짤때도 새로운 것들 많이 알려주시공 넘 캄사해용ㅠㅠ
강하게 키워야한다며...직언의 달인...멍쌉ㅋㅋ
조용한 듯 잼나신..매력쟁이 루살로메쌉흐님!>ㅂ< 꺅...초중급 수업땐 감기투혼!으로 저희 가르쳐주시느라 고생많으셨고~
발표회땐 저희에게 간지샤인 알려주시느라 수고많으셨죵.(여전히 간지는 생기질않아효...ㅠㅠ)
발표회 막바지땐 잘한다이쁘다멋지다~칭찬으로 저희 사기도 올려주시고...후훗~ 막판 연습땐 가르치고 가르쳐도 되지않는
제 거북이 투턴을 보시곤...꼬옥 안아주시며 “찌까야 자꾸 우아하게 투턴하면 죽여버릴거얌~”ㅋㅋㅋㅋㅋ
루살쌉흐님껜 언젠가 꼭 치크를 선물하고 싶다능..ㅋㅋ>ㅂ<)b~
언제나 쩌렁쩌렁~시원한 목소리로 유쾌한 유머(?)를 날려주시던 길거리쌉흐님! 수업끝나고 누군가 어~비온다!하자...
싸인받으러 나가라~~ㅋㅋㅋ 다리다치셨는데도 수업해주시느라, 저희발표회 연습시키시느라 넘넘 수고많으셨어용. 우꺅 >ㅂ<;
쌉흐님이 홀딩해주시면 손한번 놓지않고 휙휙휙 돌려주셔서 큭큭 넘 잼있어용, 머리는 간혹 산발머리가 되긴하지만ㅋㅋㅋ
저희 계속 A/S해주셔야되용! 헤헤
아...간단하게 코멘트 단다는 것이...엄청 길어지고 있네요. 헐...건너뛰셔도 좋습니다.ㅋㅋㅋ
자 이제 동기들..간단하게 하겠습니다. 푸헐헐..
미성의 소유자, 스윙의 달인(검증은 안됐지만ㅋ) 쟈니옵. 연습날마다 주시던 옵의 비타민이 그리울거 같아요.ㅋㅋ
당근언니와 팀을 이뤄 연습동안 엄청난 발전을 하셨단 소릴 쌉들에게 듣을때마다 어찌나 배아프던지 케케..(농담^^)
준중급때도 함께 즐살해용~
꾸준한 노력파! 멋쟁이 당근언니. 회사일 때문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연습 젤 열심히 하신~배울점 투성인 언니^^
2주간의 매일연습에 일희일비하는 동생들 잘 다독여주셔서 무탈하게 발표회 마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쟈니옵과의 환상적인 호흡! 완젼 멋졌어요!>ㅂ<)b~
58믿어!의 미모담당,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미스우림언니~언니덕분에 얼마나 웃으며 즐겁게 연습할 수 있었는지 몰라요.
당근언니와 더불어 동생들 챙겨주고 다독여주고ㅠㅠ 흙..게다가 간지나는 샤인은 왜케 잘해...
훗...2주간 언니남자를 돌려보냈으니 진정언니의 남자만 찾으면 딱!ㅎㅎ
우림언니의 2주간 남자, 정스옵.ㅋㅋ 발표회 4번의 경험에 걸맞게 안정적으로 저희 군무를 이끌어주시공~
리허설이나 공연직전까지 긴장해있는 우리들, 유쾌하게 웃겨줘서 긴장풀어주시고~~
우림언니와 더불어 분위기메이커 해주신 멋쨍이!! 55.8기 멋쪄요 멋쪄>ㅂ<)b~
58기 초중급 여반장으로 수고 많았던 좐! ㅠㅠ 뻘쭘하게 2주차 수업에 첨 나가서 친해진 유일한 동갑내기친구 울 좐~~
초초급 수업부터 발표회때까지 일희일비 같이 나눠줘서 넘 고마웡~이건 말안해도 알고 있겠징?♡
회사일이 죽도록 바쁠 때 조차 열심히 나와주고 같이 춤바람나줘서 고맙...ㅋㅋ^^ 앞으로도 같이 쭉 즐살하쟝~수고많았옹~꺅
58기 초초급 남반장으로 수고많았던 흑야랑옵! 총무하기전까진 운영진의 어려움을 몰랐었는데ㅠㅠ
초급때 거의 혼자 운영진하느라 수고많았어요. 역시나 바쁜데도 연습한번 안거르고 나와준 58에이스살세로ㅋㅋ
팟너없던 일주일간 불쌍해하며 연습시켜줘서 고맙...ㅠㅠ 흙...
은근...빵빵 터지는 개그실력을 소유한 준언니. 발표회 연습하면서 더 편해지고 친해져서 넘 좋았어용.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개그치다가 웃으면 얼마나 귀여운지..ㅋㅋ 게다가 완전 부러운 58대표 섹쉬녀 클클~~
언니의 웃음으로 58발표회가 완성된다고 짱가쌉이 웃어~!웃어!를 외쳤는데..발표회때 웃었나모르겠네?ㅎㅎㅎ
초중급 남총무님 지노옵. 은근 몸짱인 지노옵..집이 멀다는 이유로 뒤풀이에서의 총무는 대게 오빠가 맡으셔서
뒤풀이 제대로 즐기시지 못했을 거 같아요~수고많으셨어용. 준중급가면 운영진 새로 뽑을테니..이제 맘놓고 뒤풀이 즐기시길!ㅋㅋ
발표회 연습때 잠깐 놀러왔다가 덜컥 55.8기로 발표회 헬퍼로 낚인 종신옵. 술먹지마시라~밥많이드시라~쫑알쫑알 요구가 많았던
팟너에게 화 한번 안내고 마냥 허허~~다 받아주며 발표회끝까지 열과 성의를 다 해준 고마운 옵!ㅠㅠ 고마워요 고마워요~~
글고 발표회당일엔 내가 틀려서 미얀혀요ㅋㅋㅋㅡ.ㅜ
발표회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58들
귀염둥이 Lucy~회사일이 바빠 발표회도 같이 못했지만 이미 그녀는 뛰어난 실력자!ㅋㅋ
바쁜 와중에도 아낌없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넘 고마우잉~술 못마시는 체질이라..뒤풀이를 같이 못즐기는 것이 아쉽...
초중급 남반장님~나답게옵. 동생들이라고 우쮸쮸 귀여워해주시고 버릇없이 느낄수도 있는 장난조차 다 받아주던 고마운 답게옵~
같이 발표회 못해서 넘 아쉬웠지만 맛난 간식들고 자주 찾아와 묵묵히 응원을 아끼지 않았더랬죠~준중급 같이 쭉 가실거죠? ㅎㅎ
간지만땅 뚜러머옵. 58에이스 살세로중 한 분으로 제 원래 팟너였으나 사정상 같이 발표회 못하게 돼서 넘넘 아쉬웠어요.ㅠㅠㅠ
하지만 발표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하니...쭉 함께 즐살해요^^
그리고 발표회 당일날 살세로, 살세라들 이뿌게(?) 꽃단장 시켜주신!!!
여우별쌉, 지고지순님, 레드킴님, 삐리리님, 쎌레나님~~~캄사함당!!!! ㅠㅠㅠ
(공연복 빌려주신 선기수님들도 감사~~~ㅠㅠ)
아~~길고도 길었던 코멘트는 여기까집니닷ㅋㅋㅋ 휴...길다.
마지막으로 발표회 연습기간동안 들러주시고 맛난 간식도 챙겨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 선기수분들께도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드립니당!! 물론 발표회때 목이 터져라 잘한다 멋지다~~외쳐주신 분들도 넘넘 캄사해용^^*
전 이제 59기 발표회 기대하겠습니다...총총...ㅋㅋㅋㅋ
발표회당일 단체사진을 받은것이 한개도 없어서 리허설 사진으로 대신합니당~쌉흐님들이 빠진 사진이라 아쉽...
첫댓글 헐~ 완전 장문의 후기! 꼼꼼히도 잘 두 쓰네~ 머찐데...이런 저런일도 있었지만~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듯~공인 58기 마스콧 찌까양~쭉~즐살하자구!
오키~쭈욱~~ 즐살!!^^)/
찌까얌~ 그 수줍은 많던 너.. 네 생일 파튀땐..ㅋㅋ 어찌나 초절정 수줍음으로 춤을 추던지 ㅋㅋ 그러나 공연 넘 멋졌어~ 과분한 칭찬에 몸둘바를 몰겠당 ^^ 우리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책도 있잖니~ 각자 스케일은 조금씩 달라고 함께 가자꾸나 !!
음...땅만 보던 생번의 기억이...;;;ㅋㅋ 그거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거겠죠?ㅋㅋㅋ함께해용 즐살~~준중급 고고씽~~
와우!~ 감동 쥬르륵 ㅜ.ㅜ 마지막 연습날도 할베기침에.. 가슴이 아프더라--;; 감기군 언넝 떨쳐버리고.. 다시 달려보장!! 울 마스코트 찌까^^ 홧팅!!!
쌉흐님 감동적인 글에 보답하고자...ㅠㅠㅋㅋ 글게요 언능 기침던져버리구 뒤풀이도 하고~다시 달려욧 꺅!
땡큐~~~~!
유어웰컴~~~~!ㅋㅋㅋ
10초만에 읽었다 ㅋㅋㅋㅋ 내꺼만 음냐하하하 대한민쿡 아자아자 대한민국 2 : 0 그리스 빠샤 ~~~!!!!!!!!!
정말.. 네가 무서워질라한다^^;;;; ㅎㅎㅎ 어케 맞췄지?
잘했심ㅋㅋㅋ 역시 방법을 아는 남자야. 클클클~~
ㅋㅋ 귀여운 찌까....연령대 높은 58기에서 귀염독차지하는 찌까...
너에게서 그 귀여움과 부끄러움을 사사받고싶구나~~ 같이해서 넘행복했어~~`
클클 제가 귀여운것보다도 언니 오빠들이 귀여워해주셔서....^^ 저도 즐거운 시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계속함께 해용!!!~~~^^
귀염둥이 찌까!! 큰 눈이 항상 웃음이 가득해 작아보이지~~ 의지도 강하고~~ 즐살사하자꾸나!!
넵~! 늦게 불붙어서 누구보다 열정적인~~쟈니옵!^^ 즐살해용!!
사랑스런 찌까같으니~~~뻣뻣녀가 꿀렁꿀렁 웨이브할때 소름돋았어~~넘 잘했당~~~우리 쭉쭉 보는거지??? 이쁘고 귀연 모습 라속안에서 계속 보자궁~~~ ^^
꺄아~~여우별쌉흐님의 지도가 없었다면...흙! 웨이브는 커녕...땅보고 추느라 급급했을거에요ㅋㅋㅋ 앞으로도 많이 갈챠쥬세요~~^^ 쭈욱~~~즐살하께욤^^)/ 꺄핫
후기 읽다가 눈돌아갈뻔 ㅋㅋㅋㅋ 발표회때 빵긋빵긋~ 어찌나 예쁘게도 잘 웃던지 ㅋㅋㅋ 이제 발표회도 끝났으니 가뿐한 마음으로 즐살!!!!!!
코멘트 열혈로 썼다가 메이쌉흐님의 눈을...돌아가게할뻔했네용ㅋㅋㅋ연습때도 자주 오셔서 도와주시공 넘넘 캄사해용♡~ ㅠㅠ 이제 즐살해야되는데..발표회 후유증인지 피곤이 쓰나미로...ㅋㅋ^^;
울찌까 그동안 고생많았네 몇일전부터 떨린다고 하더니 발표회에선 무대를 흥분의도가니로 만들어버리더만~ ㅋ 앞으로 즐겁게 즐기길바래~^^
싼오빠~~응원해줘서 곰마와용~^ㅂ^ 이젠 발표회도 없으닌 즐기면서 해야겠죠? 헤헤...참, 꽃다발 캄사~예뻤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