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이가 여러분의 축복속에 무럭무럭 크고 잘자라고 있습니다.
1년동안 와이프 임신에 회사일에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저자신을 버린지가 오래되었더군요......
대부분의 직딩 30대 초반분들이 겪는 현상이라생각듭니다.
군대 재대 했을때 모뭄게가 177cm에 73kg이었는데 그때 나이가 23살이니깐....딱 10년전이네요
어제 회사에서 건강검진 마지막일이라고 급하게 가서 몸무게를 제었더니 세상에........
작년에 86키로였는데 87키로가 되더군요 미치겠습니다......
주변에서 살이 엄청 쩠다고하지만 결혼했는데 뭘..이렇게 살은지 언2년3개월...
그래서 진짜~~~진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다이어트의 주제는 한달에 1kg씩 감량입니다. 헬스장가기는 싫고 혼자 곰곰히 생각한것이...
아파트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이 어떨지 생가들더군요
현재 저희집이 16층이라서 저희집을 시작으로 걸어 내련간뒤 한번 올라가면 어떨지
그리고 유산소 운동만큼 중용한것이 무산소 운동이라는데 푸쉬업 30회 3세트와 윗몸일으키기 15회3세트로 하루에 1시간씩
투자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식단........
이게 사람 돌게 하더군요......
점심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것은 진짜 무리고요, 그냥 혼자 먹더라도 비빔밥이나 덩어리 위주로
먹고 국물음식을 피할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같이 먹기때문에 점심은 포기하고 다만 3/2만 먹을려고 노력해볼려고요
반찬도 평소보다 1/2로 줄이고요
그리고 중요한 저녁......... 저녁은 요즘나오는 일일 다이어트용 콘프레이크를 먹어볼려고 합니다.
집에 와이프가 간식거리로 너트류 아몬드류 사주엇는데 그것과 같이 먹으니 먹을만 하더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너무 어렵게 힘들게 다이어트는 저에게 무리라 생각합니다.
누구한테 트렝이닝 받는것고 스트레스인지라...혼자서 조금씩 조금씩 수정하면서 해볼려고 합니다
올해 목표가 12월달에 80키로입니다. 여러가지 조언들 많이~~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계단을 16층이나 오르내리는건 무릎에무리가 많이가지 않을까요? 주변에 트랙있는 학교나 녹지에서 운동하는게 어떨지 싶네요.
계단은 정말 미친짓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1년동안 118->92까지 뺐는데 다른거 없습니다 출퇴근길 자전거 아침은 마니 점심은 적당히 저녁은 간단하 야채로 절대 금주 매일 운동 전 1주일에 주말 빼고 2~4일 퇴근후 무노건 나가서 농구 했습니다. 그결과 1년동안 26키로 뺐습니다.
대단하십니다..........님께서 설명하신것중에 가장 힘든게 2가지네요 금주와 출퇴근길 자전거는 불가능하지만 정말 존경합니다.
제가 지금 다이어트 하는 중인데 하루에 매일 2~3시간 걷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저도 먹고 싶은대로 먹습니다.
다만 저녁은 김밥 한줄 혹은 반줄만 먹고 매일하니 금방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7kg 정도 3달만에 뺏습니다.
그나마 2달은 식이조절 안해서 이 정도고 식이조절하자 마자 5~6kg가 그냥 빠지더군요. 매일 걷기가 제일 좋습니다.
다이어트 콘프레이크 같은건 안 드시는게 좋고요.
계단걷기는 무리군요..........그럼 걷기를 추천하신다면 몇키로미터가 가장 적당할까요??
시간을 정해 하세요 30분 속보부터 시작
이미 체중이 늘어난 상태라 평소 생활에서도 무릎에 부담이 클텐데 계단 오르기는 비추합니다. 세부적인건 모든 사람들이 다르지만 역시 체중을 줄이는것의 진리는 먹던거보다 적게 먹고 평소 활동량보다 더 움직이는거죠. 식사를 제외하고 음식을 드시지 말아보시고 식사만 하셨는데도 체중이 늘어난거면 식사량도 줄이세요 운동은 퇴근후 한시간정도 빠른걸음으로 걸어도 많이 도움이될겁니다
시중에 파는 다이어트용 콘프레이크 보다는 인터넷에서 '오트밀'을 찾아보시고
구매하심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맛은 시중에 파는것보다 훨씬 없지만 건강에도 매우 좋고 미국인들의 다수가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고있을 정도로 검증 된 식사대용 식품입니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구요~
감사합니다. 일단 콘프레이크보다는 오트밀과 견과류는 절대 먹지 말아야 하겠군요
계단은 유산소효과보다 근육이 지쳐 오래 못합니다 관절에 무리도 많이 가구요 체중도 있으셔서 더더욱 그렇겠네요 나가셔서 주변 학교나 공원을 뛰세요 하루 30분씩 1주일에 4일이상 처음에는 걷다가 점점 속도를 붙이셔서 뛰시구요 뛰는것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시면 짧은 고강도 런 짧은 활동적휴식 반복 인터벌 유산소운동(30초 강하게 런 1분 가볍게 런 이런식으로 반복)을 해보세요 술 담배줄이시구요 식단은 당연히 평소보다 조금씩 줄이셔서 칼로리 적자 상태를 만들어야하구요 첨부터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너트류 아몬드류는 일단 입에 대시지 마시고.
군것질 하고 계시는 거 있으면 절대하지 마세요.
그 정도만 해도 한달에 1kg는 쉬워요.
군것질 안하시면 저녁만 평소의 2/3로만 줄여도 1kg넘게 빠집니다.
식단 바꾸지 마시고 덜짜게 드시고 탄수화물 섭취를 좀 줄이시면 됩니다 불필요한 야식은 무조건 피하시구요
일주일에 최소 3일은 달리기든 자전거든 빨리걷기든지 하시구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몇정거장 전에 내리셔서 걸어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운동하는거 싫어하시는거 같은데 장기적으로 꾸준히 지키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간헐적 단식' 검색 한 번 해보세요. 잘 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이건무리더군요............12시간을 굶는다는게 힘들더군요. 업이 업인지라 신경도 날카로울거 같고... 하지만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계단 내려가는건 무릎에 무리가 많이가고 올라가는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집이 고층이라 꾸준히 했었는데 그걸로 살이 빠지진 않지만 하체가 탄탄해지더군요. 문제는 올라가다가 문열고 사람들이 나오다 놀라거나 이상하게 쳐다봐서;; 특히 밤에 계단오르다가 중고등학생쯤 되보이는 여자애가 문열고 나오다가 악하고 비명지르고 들어가버린 다음에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밤에 집에서 나오는데 누가 계단에서 올라오고 있으면 ㅎㅎ
두달간 10키로 뺐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운동만 계속했고
그냥 먹는 양을 최소화 하니까 자연스럽게 빠지더군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 한다라는 생각 갖는 순간 실패라고 생각해요ㅜㅜ매끼니 때마다 배가 찼다고 느끼는 순간 숟가락 과감히 내리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ㅎ
평소에 물 많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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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딱 77키로만 가고 그상태만 유지할려고요 목표는 10키로그람이고 요즘 느끼는게 확실히 폭식과 음식량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근데 한 달에 1키로시면 제가 볼 때는 지금 먹는 거 그대로 양만 80퍼로 줄이고
운동 하나만 습관 잡으시면 아주 널널하게 달성하실 거 같으네요.
아시겠지만 처음 며칠 운동 습관 잡는 게 힘들고 자신과의 싸움이어서 그렇지
습관 들고 나면 한 달에 1kg은 뭐 정말 가뿐하죠.
저는 줄넘기 추천해드립니다.
하룻밤에 천개하다가 익숙해지면 2천개까지만 하면 한 달에 1kg 정말 우스워요.
사람에 따라서는 관절에 무리가 올 수도 있지만
저는 살 빼는 데는 줄넘기가 최고라는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2222 줄넘기가 운동 효과가 정말 크더군요. 다만, 관절에 무리가 간다 싶으면 즉시 그만두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줄넘기를 해볼려고하는데.... 줄넘기는 어느제품이 좋은가요?? 임터넷주문이 가능할까요??
어우 뭐 줄넘기는 브랜드빨 같은 거 가장 없는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문방구 가서 아무거나 사셔도 상관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뭐 기왕이면 좋은 장비 있으면 운동 더 하게 되는 게 사람 마음이니
인터넷에서 브랜드 있는 걸로 사셔도 되고 (뭐 줄넘기가 비싸봤자죠. 잘생긴 줄넘기라서 한 번이라도 더 운동하게 되는 효과를 감안하면 딱히 사치도 아닐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줄 한 바퀴 돌릴 때마다 카운트 하나씩 올라가는 게 있는데 그런 것도 괜찮을 겁니다.
일일이 몇개씩 세는 거 정말 고역이거든요.
천 개를 넘어가서 무아지경 속에서 운동하다보면 내가 몇 초전에 몇 개를 셌는지가 기억이 안 나니..
공기밥 한개만 먹는단 생각으로 드시면 양은 줄일수 있어요+_+ 그리고 저는 지하철 하나나 두 정류장 전에 내려서 걸었더니 한달만에 오키로 빠졌어요
콘프레이크 ㅡㅡ;; 진짜 비추입니다 한주먹도안되게 먹어야 칼로리가되던데 공복감만커지고요 차라리 고구마삶아드세요 전자렌지로 쉽게 5분만에 가능합니다
저랑 키 몸무게가 비슷하시네요 176에 89키로까지나갔다가 지금 다이어트 한지 한달정도 됐는데 80키로 까지 빠졌네요 역시 다이어트는 의지 문제 같더라구요 식단조절과 운동 살쪄있는사람은 많이먹고 운동안하니 살이 찔수밖에없겠죠 일단 식단조절은 거창한건아니고 아침 점심은 그냥 일반식으로 먹되 조금만 줄였고 저녁은 그동안 안먹었던 야채위주로 먹고있네요 첨엔 못먹겠더니 요샌 제 스스로 이건 저것 사다가 해먹어 보는중이네요 ㅎ젤 중요한건 혼자살다보니 패스트푸드 라면 인스턴트식품 냉동식품류로 연명했는데 이런류의 음식은 거의 안먹고있습니다 그리고 야식도 첨엔 참기가 힘들었는데 요샌 참다보니 별 생각도 안나더라구
대단하십다. 저도 내일부터 여러조언을 삼아서 줄넘기를시작할려고합니다 그리고 엄청나사네요 한달에 8키로그람이라니....
그렇다고 너무 먹을걸 줄이면 요요오고 건강에도 안좋아지니까 잘 챙겨 먹는것도 중요합니다 다들 우리몸에 안좋은 음식들은 대충 다 아시니까 어느정도 피해주시고 운동은 그냥 집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공원까지 걷기하고 줄넘기 그리고 기본적인 운동해주고있는데요 아무래도 유산소운동으로만 살빼면 요요오고 그런다고해서 그리고 장마기간이라 밖에서 운동하기 힘들어서 이제는 슬슬 헬스다녀볼까 생각중이네요 ㅎ
근데 진짜 힘들다면 힘들수도있는과정인데 그동안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조금만 바꿔주니 살이 금방빠지더라구요 다시 살찌지 않으려면 예전 생활로 돌아가면 안되겠지만요 ㅎ물론 가끔은 치킨도 먹어주고했습니다만 ㅎㅎㅎ
식사량을 줄이면서 운동하는 게 최고죠. 전 예전에 한 달동안 20kg 뺀 적도 있습니다 화이팅~
음..식사량조절이 운동보다 훨씬 크다고 느낍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다이어트중이지만 최고의 방법은
하루에 30분이라도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운동하는것.. + 식사량 조절
특히나 짜고, 매운음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술은 당연한거고요.. 식사는 늘 드시던대로 드시되 국물, 정량이상의 김치, 튀김음식, 절인음식, 등등은 드시지마시고 순수 잡곡밥+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찾아보시고 조금씩 천천히 씹어 음미하며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군것질을 하시는지 안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군것질도 절대 금지입니다. 특히 과자 한덩어리, 초코파이등.. 하나로 따지면 100~200칼로리 밖에 안돼서 이거 먹고 운동 조금 하면 돼겠지.. 라고 생각하기 쉽상인데 아예 참으셔야하고.. 특히 체중에 비례해서 물 충분히 아주 많이!!! 드시길요.. 공복엔 생수가 최고에요!!
저는 하루 물 5~6L 정도씩 먹습니다.. 배변활동이 왕성하고 피부도 좋아지고 몸이 항상 촉촉해요..ㅋㅋ
제가 174센치에 약 130가량 나갔었습니다. 불과 작년 5월까지요...지금은 73키로정도구요....우선드리고 싶은 말은 먹을까? 말까? 싶을때 참으시고 운동을 가세요~
자세히 적고 싶으나 지금 운동 중이어서요ㅠㅠ
엄청나시네요...........우리까페에도 이런분이 있으시다니.... 노동자8호님 이건 댓글이나 쪽지가 아닌 나중에 여유되시면 글로 한번 비스계에 올려주십시오 저를 비롯한 여려명이 용기가 날거 같습니다.
저도 부탁드립니다 ㄷㄷㄷ
아침, 점심 그냥 드시고 저녁은 6시 정각에 우유나 두유에 선식 타서 드시고 야식은 끊고... 아침에 번개처럼 기상하게 됩니다. 배고파서....ㅎㅎㅎㅎㅎ 아침이 이렇게 맛나구나 느껴지더군요. 식단만 조절해도 살은 빠집니다.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까지 원한다면 헬스랑 병행하세요. 근처 가까운 헬스클럽 등록해서 다니세요. 조금 비산곳으로 가시면 시설도 좋고 돈도 아까워서 열심히 하시게 될겁니다.
드시는 공기밥 양만 원래 드시던 양의 반만 줄여도 한달에 1kg 정도는 빠질 것 같아요 ㅎ 저 같은 경우 아침엔 콘프레이크 류나 삶은 계란 위주로 먹고 점심은 회사 식당서 밥양 줄여서 먹고 저녁도 간단히 때운다는 생각으로 했었거든요 ㅎ 그리고 주말엔 먹고 싶은 것 먹고 술도 막 먹었구요 ㅋ 아 헬스는 다녔었는데 거의 런닝만 3~40분 했었어요 ㅎ 이렇게 3달 정도 했었는데 8~10kg 정도 감량했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