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빌어먹을 로또가 나온이후 나는 끈질긴 유혹에
시달리고 있슴다~!
첨에는 친구놈이 로또를 사서 당첨되면 1억 떼준다고
장담하는 바람에
의리를 저버릴수 없어 그래 나두 사서 당첨되면 1억
갚아주마라고 대답하며 로또를 사러가게 맹글더니.....!
중국에서 무역을 줄기차게 실패하던 선배형이 사업이 잘 안되자
울동네 새로오픈한 로또가게 사은품을 준다고 날 데리고
갔었고 그 선배형은 만원어치 로또를 산후에 인형하나받고
기뻐하는 유치함을 남겼다 물론 다 꽝이었다
그후 어떤 할머니의 강렬한 유혹이 있었다
자기 며느리 친구가 시체꿈을 꾸고 10억에 당첨됐는데
자기가 어제 시체꿈을 꿨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혹시나 하고 그 할머니에게 숫자를 함 불러보라고 해서
3장이나 샀는데 다꽝 됐다
얼마전 컴터를 팔고 컴터산사람이 컴터고장나서 새로 재세팅을
해서 깔아줬더니 로또확률분석표인가 뭔가를 빽업해달라고
했는데 그걸 깜박하고 못해줬더니 밤새워서 만든표인데 그걸 없애면
어떻하냐고 날리를 치는 바람에
난감했었다.
그후 우리 아버지께서 아랫동네 제제소 아들레미가 70억에
당첨됐다고 혀를 차면서 그 사람은 자식복도 많아~! 하면서
말씀하실때 나는 로또라도 사서 아버지 드릴껄 하고 후회가
막심하였다.
로또열풍이 아랫동네에 까지 파급효과가 지대하다니 놀라와라~!
로또는 정말 몇사람의 당첨자를 위해 전국민이 부단없이 매출을
올리고 있으니
아랫동네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로또매출이 80%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하며 가경동 어디 로또가게는 2번 일뜽이 당첨되자.....
제주도에서도 로또사러온다는 소문이 내귀에 전해내려오고 있다!!
벼락두번연속맞을 확률인데 내귀에 전달될 확률은 80%로 높아만
간다.
참고로 난 로또 포기한지 오래됐는데 유혹은 여기저기서
계속되고 있다 얼레, 상단에 광고도 인생역전은 바로 로또라고
유혹하는 것을 보면서....^^
첫댓글 하하......
하하하....
하하드르르륵....
죄송해요. 드르륵 했어요~
참고:1년에 벼락16번 마즐확률=로또당첨확률
흐허허헉!!!!!!자기야~로또대신 나 까까사줘~↓
↑안돼~ 1등 당첨금이 얼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