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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노인네 말이라도 서운하다,
분이 추천 0 조회 323 13.05.10 21:1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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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0 21:29

    첫댓글 참 @산다는게 힘드네요!
    무던히 참고사는 분이님 속이 문드러지겠군요.
    왜 논내들은 그렇게 심통스러워 지는지.
    늙으면 사람이 좀 변하더라구요.
    요양사 그거 쉬운일 이니군요.
    힘든거보다 참아야 된다는거~~~에휴..

  • 작성자 13.05.10 23:11

    방문요양은 속이 문드러지는 직업이죠,,,ㅎㅎ
    대상자가 별나고,,,,보호자들이 간섭 만만잖고요,,,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요,,,ㅎㅎ
    그런데 제 속은 문드러지진 않아요,,,언제라도 그만둬도 상관 없거던요,,,ㅎㅎ

  • 13.05.11 02:16

    참 대단하신 분이님....
    우리 시어머니 요양사님도 한탄 많이하십니다.
    노는 꼴 못보시고, 자기욕심채울 때며 때로는 억지 소리 하시면 못견뎌서 전화옵니다.
    그런 증세도 치매끼라 생각하시고 털어버리시라고 달래기도 하고,,,, 요양사님들 천사님입니다....

  • 작성자 13.05.11 07:36

    요양사가 한탄하다가 잘못하면 짤려요,,,ㅎㅎ
    그전에 처음으로 할머니가 왕짜증 낸다고 햇다가, 며누리가 할머니를 막 나무랬나봐요,ㅎㅎ
    할머니 저보고 그러대요,,자기맘도 자기맘대로 할수 없노라고요,,,ㅎㅎ
    그러니,,,,참아야죠,,,본마음이 아니라는대요,

  • 13.05.11 09:33

    노친네가 요양사가 돌보면 고마워해야는데 , 전화한통이면 짤린다는거는 어디서 들어서 아시기에 그렇게 막무가네지요 참말로 기가막힙니다 내같으면 때러치우겠네요 대단하십니다 분이님 !!

  • 작성자 13.05.11 23:22

    전화한통으로 짜르는게 아니구요,,할머니 말한마디에 우리는 짤린다는 거지요,,,ㅎㅎ
    아직은 때려치지 못합니다,,,던 더 벌어야 해요,,,ㅎㅎ

  • 13.05.12 12:49

    할머니께서 오지말라하면 짤리는건가요 ~네참 그러니 당당할 수밖에 ,,,

  • 작성자 13.05.12 20:03

    오지말라고 하는 말에 신경이 거슬리면 본인이 그만 둘수밖에 없지요,
    뻔뻔하게 그냥 출근해도 되지만,,,할머니가 두번 정도 그런 표현을 하면 그만둬야 합니다,,

  • 13.05.11 09:39

    제 친구도 요양사를 하고 있는데 그런 점이
    정말 힘들다 하더군요.
    내 업무가 아닌데 너무나 당당하게 요구한대요.
    어르신들은 그렇다 쳐도 보호자들이 그럴땐 더 맘이 힘들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맘을 잘 다스리시니...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 작성자 13.05.11 23:24

    요양사 친구분도 참 많이 힘든집 일하시네요,,,,세상이 참 비정 합니다,,ㅎㅎ

  • 13.05.11 13:46

    분이님 내공수준이 최고 인데 속은 무지하게 골병 들것씨유, 분이님 존경스럽고 대단합니다,

  • 작성자 13.05.11 23:24

    그 집 때문에 속골병 들면 일못해요,,,차라리 그만두고 말지요,,,ㅎㅎ
    이젠 저도 능구렁가가 다 되었어요,,,ㅎㅎ
    감사합니다,

  • 13.05.11 16:06

    할머니가 심통 부리시면 보호자 들이 ,,,
    요양사 님들을 더 챙겨 드리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그렇게 마음써 드리는 손길이 얼매나 고마운데,,분이님 힘내셔요~~

  • 작성자 13.05.11 23:26

    맞아요,,요양사들 챙기는 집은 일도 더 잘해주고 싶은데 말이죠,,,요즘은 과외의 일은 하지 않고 꼭 해야될일만 해줍니다,,ㅎㅎ

  • 13.05.11 22:28

    서로가 필요한 사람들이니까
    존중해주어야 삶의질이 업이 되는데
    요양사님만 교육만 받을것이아니라
    보호자도 인격적으로 대하는 교육이
    적실히 필요하군요.
    분이님 ...힘내세요^^*

  • 작성자 13.05.11 23:28

    보호자들의 교육은 센타에서 시켜야 하는데,,,그런 교육 시키면 다른센타로 옮기니까 그런 행동도 잘 하지 못하죠,
    칼가루를 쥔 쪽이라서요,,,ㅎㅎ,,감사합니다, 고래실님,

  • 13.05.12 23:48

    애고! 분이님!! 너무 힘든 할머님을 만났네요
    뭘 해드려도 고맙다고 하시는 할머님 어디 없나?

  • 작성자 13.05.13 07:16

    잘 없을걸요,,,,예전에 보던 할아버지는 저보도 항상 수고했다 고맙다 하셨어요,,,,정신이 멀쩡한 분들은 고맙다 말을 가끔하지요.
    신경질을 많이 내는 분들이라서 더욱 그렇고요,,,그분들은 우리가 자기들이 함부러 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많이 하지요.
    식모, 파출부, 종,,,이런 개념으로 봅니다,,ㅎㅎ,,건강하시죠?

  • 13.05.13 09:10

    제 아버님은 보훈청에서 도우미가 오시는데 아버님은 청소도 안시키시고 암것도 안시키신대요.
    혈압, 당뇨등만 체크하고 차 마시고... 채소 가꿔 놓으면 뜯어가라 하시고 ㅎㅎ
    요양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ㅠㅠ 대단하십니다 분이님~~~

  • 작성자 13.05.13 20:05

    보훈청에서 오는 도우미는 방문간호원이지 싶습니다,,그러니까 혈압 당뇨 체크 하시죠,,,,요양사는 혈압 당뇨 체크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집에서 요구할 경우에만 해드리지요,,,그 집에 혈압계나 당뇨 측정기가 있을때만입니다,

  • 13.05.14 10:00

    아이고 분이님 가슴이 바다 처럼 넓습니다
    아무리 할매라해도 불끈불끈 불끈이가 시도때도 없이 나올 텐데..
    사람들을 예 예 하면 왜 감사한줄 모를까요.....
    힘들겠습니다
    그래도 어찌 합니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분들이니 말입니다
    아자 아자 아자!!! 화이팅!! 힘네세요~~^^

  • 작성자 13.05.14 19:26

    불끈이가 올라오죠,,,왜 않 올라 오겟습니까,,,ㅎㅎ
    이제는 면역이 제법 생겨서 미리 단도리를 하지요,,,ㅎㅎ
    그분들의 특성이 그렇거던요,,,심할때는 그만두고 싶기도 하지만,,,하루 참고 이틀 참고 하다보면 세월이 가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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