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시중에서 자주 거론되는 단어는 强顔남자와 厚顔無恥(후안무치)이다. '强顔남자'는 이원호씨가 문화일보에 연재하고 있는 대중소설의 제목이고, 厚顔無恥(후안무치)는 '强顔남자'를 부도덕하다고 규정하여 절독조치를 취할 정도로 도덕의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청와대 사람들을 향해 날리고 있는 일반 국민들의 직격탄이다.
富者, 강남, 보수세력 등을 적대시하면서 자신들은 이 나라에서 가장 양심적이고 개혁적인 집단인 것처럼 사기를 쳐왔던 자들의 부패한 모습이 연일 언론에 폭로되고 있다. 이들이 잘난 체하지 않았다면 이들이 저지른 일들은 덮여 넘어갔을 것이다. 워낙 똑똑하고 결백한 척하니까 인간심리가 "너희들은 도대체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한번 보자"는 쪽으로 관심이 흘렀던 것이리라. 그리하여 "알고보니 너희들이 우리보다 더 썩었더구먼"이란 결론에 이른 것이다.
盧정권의 핵심멤버들이 보여준 위선적인 행태를 정리하면 한 권의 책이 된다. '독립군의 딸'을 자처했던 김희선 의원을 비롯하여 자기 아들은 군대에 보내지 않고 이회창 후보의 아들 병역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던 KBS 정연주 사장, 손가락을 자른 이광재 의원, 동학란의 원인을 제공했던 탐관오리의 증손녀, 핵실험 사태중에 북한을 방문하여 대낮에 북한 여자와 춤을 춘 김근태 의장, 國政은 최고로 잘 운영하고 있는데 홍보가 부족할 따름이라고 강변하는 이해찬 전 총리 등등 열 손가락으로 헤기에도 부족하다. 이 리스트의 맨 앞에 올라야 할 사람은 물론 노무현 대통령이다.
수백만 명이 시청하고 있는 텔레비전에 나와서 특정 인물을 지목하여 인신공격을 하고 그 사람이 그 방송을 듣고 충격을 받아 한강물로 뛰어내려 자살하도록 했던 사람, 그래놓고도 문상은커녕 사과조차 없었던 사람 말이다.
청와대는 强顔남자를 비판할 자격이 없는 厚顔집단이다. 좌익은 반드시 厚顔으로 변한다. 反국가적인 좌파이념에 물들면 不忠 不孝하는 인간이 된다. 충성과 효도는 모든 公民윤리의 기본이다. 이 기본이 안된 인간들이 國政운영자가 되면 국가를 구멍가게처럼, 혁명조직처럼 운영한다. 사이비 좌파이념에 빠지면 가장 不忠 불효한 자신들이 가장 도덕적이라고 착각, 또는 확신하게 된다. 이 자들에겐 가장 혁명적인 것, 즉 가장 위선적이고 가장 거짓말 잘 하고 가장 악랄한 것이 가장 혁명적이고 따라서 가장 도덕적이다. 가치기준, 善惡의 판단 기준이 정상인들과는 거꾸로이다. 대한민국을 상대로 혁명은 하지 못해도 깽판을 치기로 작심한 인간들이 청와대와 열린당과 좌익단체들에 포진해 있다.
厚顔無恥(후안무치)는 얼굴이 두텁고 수치심이 없다는 뜻이다. 수치심이 없는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동물도 수치심이 있다. 우리집 개, 복돌이도 대변을 한 뒤엔 흙으로 파묻는다. 좌익형 인간들은 수치심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사기꾼이 민주투사로, 살인자가 친애하는 지도자로, 행동하는 욕심이 행동하는 양심으로 행세해도 얼굴을 붉히지 않을 정도의 强심장이다. 수치심을 마비시키는 악의 씨앗, 증오의 논리와 선동의 기술이 공산주의 안에 들어 있다. 요사이 厚顔無恥 사건의 원천도 정책이나 행태가 아닌 사상의 문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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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좌익형 인간들은 수치심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사기꾼이 민주투사로, 살인자가 친애하는 지도자로, 행동하는 욕심이 행동하는 양심으로 행세해도 얼굴을 붉히지 않을 정도의 强심장이다. 수치심을 마비시키는 악의 씨앗, 증오의 논리와 선동의 기술이 공산주의 안에 들어 있다.
제대로 비유하고 정확하게 지적한 글이군요 좋은글 잘 읽었읍니다
오만방자(傲慢放恣)하고, 안하무인(眼下無人)격인 이런 파렴치한(破廉恥漢) 썩어빠진 정권은 두번다시 이땅에 태생하지 못하도록 싹부터 잘라서 시궁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