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프랑스 파리 도로가 대규모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
ABC와 BBC 등 외신은 29일(현지시간) 밤 제2차 국가봉쇄를 피해 도시를 탈출하려는 차량이 몰리면서
파리 주변에서 기록적 교통량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어젯밤 파리 도심에 대규모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9시 야간 통행금지와 맞물린 국가봉쇄조치에 수만 명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면서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은 700㎞ 넘게 이어졌다.
고층 건물에서 본 도로는 주차장과 다를 바 없었다.
프랑스는 29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0시를 기해 제2차 국가봉쇄령을 발령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8일 오후 대국민 담화에서 최소 12월 1일까지 봉쇄령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경은 계속 열어놓지만, 지역 간 이동은 불가하다.
식당과 술집을 비롯해 비필수 사업장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출퇴근할 때, 생필품을 사러 나갈 때, 집 근처를 산책할 때, 병원에 갈 때,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줄 때,
취약계층 도우러 갈 때 등은 예외적으로 외출을 허용하나 매번 이동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다만 봉쇄령이 처음 내려졌던 지난 3월~5월과 달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노인요양시설, 공공서비스기관은
계속 문을 열도록 했다. 보건 수칙을 따른다는 전제하에 공장과 농장 운영도 가능하다.
마크롱 대통령은 “가장 비관적인 예측조차 빗나갔을 정도로 프랑스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우리가 내린 조치들은 전 유럽에 영향을 미치는 파도에 대응하기에 불충분했다”고 자인했다.
출처-나우뉴스 프랑스 국가봉쇄에 간밤 ‘탈출 러시’…꼬리 문 차량행렬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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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살던 지방인들 집가는듯...
그래서 어딜 가겠다고;;
그래.. 저렇게 막혀서 갇혀있어...
와...영화같다
진짜 정신 못차리는구나..
어린이들도 마스크 씌웠으면;;; 여러모로 황당. 파리 가뜩이나 교통 개판인데 저건 진짜 노답이었겠군
그니까 진작 잘했어야지 진짜 홍인들 수준...
사진에서도 마스크안한거봐라ㅉㅉ
진짜 지들 자유만 중요한가 이번 통해 느끼지만 쟤네는 쿨병 너무 심해... 정부가 명분없이 자유 제한한다면 그건 당연히 시위하고 들고일어날거지만 지금 지들 코로나 상황을 좀 생각해라..
말멀기타
자 이제 프랑스 국제적 격리 시켜야겠다
뭐하노...
멍청하다
대부분 자취하거나 학생들 이런애들이 본가로 돌아가려고 가는경우가 많고 그리고 프랑스 정부에서는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생각보다 정부지침을 글자 그대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음..ㅠㅠ마스크 끼라그러면 코 내놓은 애들 오조오억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