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운영체제 환경을 설명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내달 9일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2년 iOS 7 이후 12년 만에 전면 개편된 iOS 19가 공개될 전망이다.
iOS 19는 아이폰용 운영체제로, 디자인은 물론 인공지능(AI), 개인화, 위젯, 제어센터 등 주요 기능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초슬림형 신형 모델인 '아이폰 17 에어' 등 새로운 하드웨어 발표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소프트웨어, AI 기능, 사용자 경험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업그레이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9~13일(현지시간) WWDC를 연다. 애플은 매년 이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과 운영체제를 공개해왔다. 지난해에는 iOS 18을 비롯해 맥OS 15, 비전OS 2 등을 선보이며, 사용성 개선과 AI 통합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업데이트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