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아오스딩이 또 재발했습니다,,,,,
14일을 함께 있었습니다..14일이란,,외박을 한 거겠지요..
늘 하루 외박을 해도..술을 먹고 들어가닌깐..
남편이,,,개방이 폐쇄되닌깐..집을 병행해야할것 같습니다,,,
남편은..오로지 축구입니다..병원에 있는 목적도,,,,집에 있는 목적도,,,
1차는 축구입니다..
14일 같이 있으면서..우린 너무나 안맞는다..우린 너무나 다르다 라는 걸..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양혜승의 화려한 싱글..가요를 남편 앞에서 몇번을 흥얼거렸습니다..
주님..남편이..다시 재발을 하니..제가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를 못보겠습니다..
이게 우울인가 봅니다..
틀니를 한 이후로 국을 먹는 버릇이 있는 남편을..위하여
마트에서 즉석국을 사다 차렸습니다..어떤 것은 오천원에 육박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어떤 것은 3천원가량이고요..
반찬값으로 나간것은..이번달 생계비가 10만원이 더 나온다고 하니..그것으로 충당하겠습니다..
그래도..반찬가게에서 반찬은 거의 안샀습니다..
오늘도 밤에..예수님앞에 빨간초를 켰습니다..
오늘도 땀을 많이 흘리며 걸었습니다..
그러니..도서관에 온 이시간..음악도 듣고 편안합니다
사람들이..영혼수선공 드라마를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환자들 편에서 많이 이해한..드라마 같았습니다..
저는 스카이에서 무료로 보았지요..
감사합니다..
코로나 검사만..세 번째 받아야 하는 남편이지만..
다시 입원에의 길을..걸을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하소서...
첫댓글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치유의 한 방법 같습니다.
때로 삶이란 잘 견디는 것이기도 하더라구요. ^^
항상 저를 이해해주시고..대변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베란다 공사를 한다고 해서 동네 산에 왔는데 넘 사람을 고요하게 하는군요
나무로즈마리님 게시물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부부는 늘 그렇게 왠수 소리를 들어도 함께 하는것이지요 고맙습니다.^~♡
고맙다고 인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서크리스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