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활용지도사 겸 자유여행작가인 화암 류종판은 언론의 사명에 대하여 “①사회의 공익과 정의를 위해 진실과 사실을 추적하고 규명하고, 권력과 공공기관에 대한 감시와 비판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와 필요를 충족시켜 주고, ②또한 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정하고 균형 있게 전달하고 교환하며, 시민들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보장하고 증진하는 데 기여하며, 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며, ③사회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내용을 생산하고 제공하며, 시민들의 지식과 교양을 향상시키고,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키고, 인류의 공동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렸는가 하면,
전론직필의 박해현은 언론의 시명을 첫째, 진실성과 신뢰성, 둘째, 공익과 사회적 책임, 셋째, 다양성과 포용성, 넷째, 감시와 비판 등 4가지를 언급했는데 언론의 사명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민주주의와 자유의 기반을 형성한다. 언론은 대중의 이해와 의식을 형성하며, 사회적 변화와 진보를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언론은 사실과 공정성을 추구하며, 사회의 이익과 공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에 배운 언론의 사명은 2가지였는데 ‘사건·상황·변화 등의 발생을 사실대로 보도하는(알려주는) 것과 자세하게 성명하고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배운 생각이 난다. 그런데 시대가 변화하고 지식이 늘어남에 따라 언론의 사명도 다양하게 늘어났다.
조선일보가 15일자 정치면에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하는 저질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가 휴식 겸 치료를 위해 휴기(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입원) 들어가면서 이재명이 내뱉은 말과 실제 이재명의 행동 그리고 민주당 친명계의 행위가 이재명의 발언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뒤죽박죽이었다는 것을 「입원 휴가중 黨 쥐락펴락… 이재명의 ‘병상 정치’」라는 제목으로 보도를 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재명이 휴식 겸 신병 치료차 휴가에 들어가면서 “휴가 동안 당무 보고를 받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이재명이 병상에 있는 동안 국회의장을 사실상 추미애로 교통정리 됐고 거기에 ‘보이지 않는 손’이 직용을 했으며, 거기에 ‘명심(明心·이 대표 의중)’이 작용했다는 논란이 일었으며, 소셜미디어 메시지를 통해 라인야후 사태를 쟁점화하고, 검찰 등 대여(對與) 공격 방향도 제시했기 때문에 정치권에선 그가 ‘병상 정치’를 하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이재명의 ‘병상 정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해 입원했던 작년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상황을 보고받고 전략을 논의했했는가 하면, 흉기에 피습당한 지난 1월에는 현근택 변호사 조사를 지시하고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등 상습적이었다.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애초 추미애·조정식·정성호·우원식 등 4파전이었는데 정성호가 사퇴하더니 뒤이어 조정식이 추미애와 단일화 운운하고는 무대에서 사라지고 결국 추미애와 우원식의 2파전으로 12일 하루 사이 4파전이 일거에 무너진 것은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민주당의 반응인데 ‘보이지 않는 손’은 말할 것도 없이 이재명인 것이다. 이재명이 휴가를 떠나기 전 주요 당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례나 순리에 따라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것이 누가 보더라도 상식적”이라고 밝혔는데 사실상 뒤죽박죽이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우상호는 “만일 박찬대 원내대표나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이들의 권유를 받아 조정식·정성호가 중단한 거라면 심각한 문제”라며 “의장은 대한민국 권력 서열 2위의 자리인데, 구도 정리에 대표가 관여하는 일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을 했는데 그나마 우상호가 이런 비판을 할 수가 있는 것은 자신이 22대 총선 출마를 포기했기 때문이지 만약 출마하여 당선이 되었더라면 개딸들에게 몰매를 맞아 반신불수가 되었을 것이다. 우상호가 비른 말을 했는데도 이제명의 충견은 “이 대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라고 한 게 아니라 순리를 강조한 것”이라며 “표결하기 전까지 시대적 흐름과 유권자들의 바람을 살피고 상호 간에 의견 교환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이재명을 편들고 나섰다. |
이재명이 5월 9일부터 13일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5일 동안의 ‘병상정치를 일자별로 정리를 해보면 입원한 9일 밤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우리 안의 작은 차이로 내부 갈등과 대립에 힘을 빼지 말자”고 글을 올려 지지자들의 단합을 촉구했고, 10일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방위 교육 영상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한 지도가 사용됐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실수일까?”라는 글을 올렸으며, 11일에는 ‘라인 사태’와 관련해 정부 대응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렸는가 하면, 12일에는 국회의장 경선을 교통정리 했는데 5선의 정성호, 6선의 조정식을 도중하차시키고 추미애로 단일화하고는, 13일엔 자기를 수사한 검찰의 공문서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공문서를 표지 갈이로 변조 행사하는 것은 중범죄”라고 가짜뉴스까지 유포 했다.
이재명은 병원에 입원하면서 “휴가 동안 당무 보고를 받지 않는다”고 내뱉어 놓고는 ‘돌아앉아서 호박씨 까고,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말처럼 온갖 짓거리 다하고 말과 행동이 정반대인 표리부동에 추악한 이중성까지 보여준 것이다. 항간에 떠도는 “이재명은 입만 열면 거짓말 한다”는 말이 지어낸 말이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한 것이다. 이런 인간이 종북좌파 정당인 제1야당 민주당의 대표가 되고 국회의원으로 선출한 지역구 유권자들은 과연 어떤 사상과 이념을 가진 사람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