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 새순 하교길에 꺾어 먹던
천진스럽던 어린시절 추억
스멀스멀 기어나와 간지럽다
레슨 받지 않아도 풀피리 ,하모니카 불며
산 넘고 물 건너 다녔던 등하교길
달큰했던 산딸기,벚찌,오디,삘기,개암
꽃보다 더 좋아했던 우리들의 간식
산길에서 만나면 책보 풀어 던져 놓고
가시에 찔리면서 맛나게 따 먹던 시절
수많은 이야기 그리워지는 찔레꽃
추억 떠올라 반가운 꽃향기 맡으며
소꿉친구들 얼굴 떠올라 핑도는 눈물
소식조차 끊어저버린 소중한 옛동무들
억수로 보고 싶은 친구들 이름
하나하나 호명하며 그리움 달래본다
어디서 무얼하며 살고 있을까
그립고 그리운 유년의 버들피리 벗들
첫댓글 고운행시 감사 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동트는 아침님~~
비내리는 석가탄신일
평온하게 보내세요
빠짐없는 댓글 고맙습니다.^^
찔래꽃 향기와
찔래 어린순은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감사 합나다~~~
조은아저씨님~
찔레꽃 향기와 어린순 추억 있으시군요
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석가탄신일 보내세요.^^
미소 천사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찔레꽃이 피는 계절이지요
울집 담장도 요란 합니다
찔레꽃이지 면
장미꽃이 줄지어 핍니다
어린 시절에
찔레꽃 추억 멋지게 담으셨네요
그래도 왠지 찔레 꽃은
어머니 생각이 나니 말입니다
가정의 달 맞이하여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미소의 천사님!
운봉님~
반갑습니다
담장에 찔레꽃과 넝쿨장미가
줄지어 피는 집에 사시니
행복하시겠네요
저희집도 찔레꽃과 넝쿨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 행복합니다
찔레꽃이 어머니가 생각나는 꽃이군요
저는 아카시꽃이 엄마 생각나는 꽃인데요~~
마음담은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