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차승현기자] 고의숙 제주교육감 당선인은 기존 취임식을 탈피한 일선학교 방문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고의숙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상 취임사와 학교 현장 방문 중심의 취임 행사 ‘등교부터 하교까지 함께’를 개최한다.
당선인의 ‘아이 중심‧현장 중심’ 교육 철학을 반영한 학교 현장 방문 등의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초‧중‧고와 공‧사립, 산북‧산남, 원도심‧도심, 자율학교‧특수학교‧특성화고 등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취임사는 ‘영상 취임사’로 제작 7월 1일 오전 9시 도교육청 모든 교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유튜브로 송출한다.
당선인은 7월 1일 오전 8시 30분 제주교육 발상지인 북초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을 맞이한다. 9시 30분부터는 영지학교에서 특수 교육 현안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다.
10시 30분에는 신성여중을 찾아 사립학교 현안을 듣고 시설을 점검한다. 오후 2시부터는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만나 격려하고 항공우주 관련 시설을 둘러본다.
다음날인 2일 오후 2시에는 성산고를 방문해 현안을 듣고 해양산업과 시설 등을 점검한다. 오후 3시 40분에는 서귀포 시내 최초 초등학교인 서귀초를 찾아 격려를 전하고 돌봄‧방과후교실 등을 둘러본다.
3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호국원, 최정숙 교육감 묘소,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다. 오전 11시에는 교육청 앞마당에서 ‘모두가 주인공,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지표 제막식을 연다.
이어 본청 실‧국‧과장과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하는 확대 주간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고의숙 당선인은 교육감 취임 선서를 한다. 오후에는 본청 모든 부서를 돌면서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오후 4시 40분에는 조천 창열사를 찾아 참배하며 취임 행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