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로 무리지어 담장을 장식한
오월의 여신답게 황홀하게 핀
붉디붉은 너의 자태에 잃어버린 넋
쿨하게 보내줘야 할 시간 다가와
짧은 만남 하냥 아쉽지만
해마다 나의 울타리 찾아와
마음 설레게 해주는
너의 요염한 몸짓으로
잠자던 세포 깨어나 춤춘다
장미꽃 닮았다며 속삭이던 그 목소리
너와 마주 할 때마다 귓전에 들려와
괜시리 홀로 수줍게 얼굴 붉히며
미소가 활짝 핀 장미꽃처럼 번져와
잠시라도 지나온 세월 잊고
소녀가 되어 꿈속에서 노닌다
첫댓글 장미의 계절 넝쿨장미 고운행시 감사 합니다
동트는 아침님~~댓글 고맙습니다해피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첫댓글 장미의 계절 넝쿨장미 고운행시 감사 합니다
동트는 아침님~~
댓글 고맙습니다
해피한 오후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