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하자마자 임신해서 매일우유 프리미엄 1개랑
뼈칼슘저지방 우유 1개 받아먹거든요...1년 약정으로 사은품
전기그릴이랑 믹서기 받고 계약했는데 실컷 받아먹다 보니까
동네 수퍼에서 뼈칼슘 저지방을 700원에 파는거예요(저희는 800원 ㅡㅡ)
너무 어이없어서 제가 대리점에 전화를 했거든요
대리점 직원 진짜 짜증나요 매일 우유는 원래 다 그렇대요
가격이 다르고 배달료도 포함되고... 배달료 포함은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우유가격이 100원이나 차이가 나야되는거예요?
당장 내일부터 우유 넣지 말랬더니 약정으로 받은 사은품 위약금이
삼만원 ㅡㅡ 완전 어이상실(살림해서 가격다 아시겠지만 믹서기는 만원정도 밖에 안되는거거든요
그릴도 몇천원 더 비싸면 비쌌지...)
그래서 매일유업에 전화해서 왜 우유 가격이 이렇게 다르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자기들도 가격에 대해서는 모른대요 대리점에 문의하래요
그럼 전국 매일우유는 부르는게 값이냐고 제가 그랬거든요
그냥 대리점으로 연락하래요 알았다고 하고 끊고 다른 우유회사에 전화했더니
거기서는 그러더라구요 지역별로 십원단위의 차이는 있을수 있다고
대리점에서는 우유값에 배달료, 사은품값도 포함된것 같고
매일유업은 자기네 우유 가정배달하는데 정해진 가격도 모른다고 하고
뭐 이런데가 다 있는지...딸랑 100원가지고 뭘 저러나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매일우유 당장 끊었어요 ㅡㅡ
첫댓글 시판하는 제품도 배달하기도 하나봐요? 전 전에 건국우유배달했는데 그 우유가 슈퍼에서 판매하는것이 아니여서 가격비교를 못해서 조금 짜증났는데..
저는 슈퍼가 코앞이라 그냥 사먹어여;;;
원래 마트등에서 파는 우유보다 배달우유가 비싸요..배달료포함되있고 슈퍼가서 사오는 수고도 덜고 그정도의 추가비용이라 생각하심될텐데.. 장사하는회사에서 사은품을 괜히 줄리는 없죠 -0-;;
암튼 매일 배달하는 제품 우유 계란 등등..직접오는것은 언제나 밀리게 되더라구요..그래서 전 배달제품은 그닥요...항상 다먹게 되는게 아니구..결국은 남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