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1차 : 정기산행 정선 함백산,(1,572M)
산행일 : 2016년2월 14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두문동.싸리재.은대봉.안부사거리.중함백.함백산.창옥봉.만항재1주차장.
산행거리 : 9.27km - 4시간32분(GPS기준)
산행시간 : (10시50분~15시22분)
산행날씨 : 흐리고.눈 날리고 강한바람
겨울에는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산 함백산 산행을 시작 하겠습니다
토요일 부터 계속해서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대로 밤새도록 겨울비가 내렸다 버스 이동시에
도 두문동 터널 입구까지는 이슬비가 계속해서 내렸고 도로상태가 젖어 있었다 눈이 안보여서
괜시리 실망을 가졌다 . 싸리재 까지는 버스로 쉽게 올라 갈 것을 기대했는데 왠 걸 바닥이
유리 바닥 같다 여기서 부터는 걷기로 한다 10시50분이다
조금 올라오니 통행금지 안내판이 있고 조금 더 올라가니. 아 ~예 도로를 꽁꽁 묶어 놨다 겨울
철에는 결빙 구간이라 방법이 없다
잠시 도로따라 걷는다
도로 주변에 있는 가로수 가지마다 백발이 되었다
벌써 들떠 있는듯 하다
지그 재그로 있는 도로를 가로질러 간다 거리가 헐씬 짧다
40분 걸어서 단체 인증을 합니다
눈발이 제법 날린다 강한 바람도 불어 주었다
본격적으로 산새에 빠져본다 바람이 겁나게 불어 줍니다
주변은 온통 백색의 꽃이 활짝 폈다
겨울왕국에 잘 오셨습니다
오르면 오를수록 상고대가 우리를 맞아준다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서 너도 나도 주서담기에 바쁘다
어느새 은대봉에 닿았다
바람은 세차게 불어 오는데도 바닥은 질퍽 질퍽 하다 마치 스폰지를 밟는 느낌처럼
1시간 30분 만에 휴식을 합니다 너무 쎈 바람이 불어서 쉴 수가 없었다
역시 메인요리는 회장님이 준비한 번데기탕 추운탓에 더욱 더 맛이 끝내 줬다
몇병을 마셨나요 눈 맞으며 먹는맛 잊지 못할겁니다
용마님
여기는 안부사거리입니다
여기서 5인 별동대는 정암사로 급 하산을 합니다
김주용고문님 모자부터 하얀 눈가로가 내려 앉았네요
이익근님
겨울 왕국에 와있습니다
이명애님
겨울나라 우리나라 좋은나라
이명애님
어떻하지요 이게 바로 순간포착 입니다
이마에 뿔이 놨어요
사슴이 안경을 ㅎㅎㅎ
사실 함백산 상고대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연은 위대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욕심이라면 파아란 하늘이었으면 얼마나 좋왔을까 하는 욕심
모든게 얼었습니다 겨울왕국은 끊임 없이 계속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주 멋진 함백산을
어제도보구...
오늘 또 다시보니
너무나 좋습니다.
어제 마니 행복했구여~
담아오시고~올리시느라
수고하십니다.
그라고..감사합니당~~
쪼꼬렛 잘먹었슈
3월에 알사탕~~
저도 늘 감사 드리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주야!
걍 불러보구 시포서ㅎ
왱?
불렀음 맛난거라도 줘야지~~
흥치뿡~~
사진을 보니 칼바람 눈보라가
지금도 느껴지네요.
손가락 꺼내기도 싫은데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2탄도 기대할게요.
마지막 끝자락에서 겨울산행을
잘 하셨네요
올 겨울은 눈꽃산행을못해서
많이 아쉬움을 느꼈었을 때쯤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특히 추운날 손시러워 전화도
받기 싫을 추운 날씨에 항상
변함없이 애써주신 산누공님
화이팅 입니다
눈꽃도 보고 파란하늘도 보여달라면 욕심이 너무 많은거 아녀요?ㅎㅎ
요모조모 담아 주심에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명애씨 생일여?
발목잡어 산울림에 주저 앉히려고?
사진으로 봐도 감동~~ 추워도 이쁜 설경 보느라 마냥 좋았던 겨울 산행 이었어요. 멋진 사진 역시 기대 이상입니다 ㅋ 감사합니다
여전히 함백산은 이쁩니다..
어~~~~~~~~~~~~춰
수고하셧습니다.
알고 ~~~선배님 오래깐만에 오셨는디 몾뵈었네요
담 산행때 보여주실거죠
역시 겨울산행은 눈싸인 산에서눈 맞어가며 산행하며 볼거리도 많고~~~.
오래간만의 눈꽃산행에 모두들 웃음꽃이 피었네요
대장님,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앉아서 설경 잘 감상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