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 도욱 박기표
출처: 춘천교육대학교 11회 원문보기 글쓴이: 목필균
첫댓글 오랫만에 도욱체로 쓰여진 목시인님의 시를 만나니 묵은 친구를 만난듯한 반가움이 앞서는군요..^^다친 허리로 인해 서울로 올라간 시골 할머니의 빈집 뒷뜰 항아리 속의 소금이 언제쯤 배추를 절이는 용도로 쓰여질까요.항아리 빼곡히 가득차 있는 썩지않는 소금의 기다림 이라지만 하루라도 빨리 빈집이 아닌 사람소리 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폐가가 늘어나는 시골의 암울한 분위기가 잘 표현된 목시인님의 감성이 담긴 시를 만나보니 비가오는 절기 우수와 잘 맞아 떨어지는군요..
올린 글이 고갈 되면 슬쩍 꺼내 드는 도욱체 시화입니다.요즘은 도욱님 안부가 긍금해지기도 합니다. 제겐 정말 귀인이신데... 제가 그 은혜를 조금이라도 보답하지 못해서 마음 한 쪽이 무겁습니다.
첫댓글
오랫만에 도욱체로 쓰여진 목시인님의 시를 만나니 묵은 친구를 만난듯한 반가움이 앞서는군요..^^
다친 허리로 인해 서울로 올라간 시골 할머니의 빈집 뒷뜰 항아리 속의 소금이 언제쯤 배추를 절이는 용도로 쓰여질까요.
항아리 빼곡히 가득차 있는 썩지않는 소금의 기다림 이라지만 하루라도 빨리 빈집이 아닌 사람소리 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폐가가 늘어나는 시골의 암울한 분위기가 잘 표현된 목시인님의 감성이 담긴 시를 만나보니 비가오는 절기 우수와 잘 맞아 떨어지는군요..
올린 글이 고갈 되면 슬쩍 꺼내 드는 도욱체 시화입니다.
요즘은 도욱님 안부가 긍금해지기도 합니다. 제겐 정말 귀인이신데... 제가 그 은혜를 조금이라도 보답하지 못해서 마음 한 쪽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