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교중미사가 있던 2023년 6월 25일
산북본당은 제3대 주임신부님으로 오신 최중인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을
맞아 교우들과의 첫 교중미사를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앞서 최중인 신부님은 6월 20일 처음 부임해 오셨고,
매일 미사로 이미 교우들과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곳 산북성당에 오신 게 참 좋으시다는 첫 인사를 하셨습니다.
벌써 며칠 사이 우리 산북성당 구역을 대략 둘러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만선리,금사리,주록리,세월리, 전북리,도곡리, 용담리,백자리,명품리,상품리 등
그러고 보니 산북성당 구역이 꽤 넓게 느껴집니다.
신부님께서 우선 좋으시다니 저희 마음이 한결 가볍고 또 행복해 집니다.
건축학 전문가이신 신부님께서 예전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 계실 때
산북성당 건축과 관련해 많은 자문을 구하셨다고 합니다.
인연은 그렇게 이어지는 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부님께서 이곳에서 지내시는 동안 교우들과 화합과 일치를 이루는 그런 시간이 되시길,
또 그렇게 되도록 많은 협조가 뒤따르리라 생각됩니다.
환영의 의미로 꽃다발 선물과 환영인사 금사반 최봉순 실비아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미사 후에는 신부님과 교우들 모두 백숙으로 점심 함께 했습니다.
신부님 산북성당에 주임신부님으로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