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 온게임넷은 역대 스타리그의 역사를 조명하는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을 설립하고 그 기념 행사를 5월1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 행사에서는 역대 우승자들의 사진 전시 공간인 ‘The STARLEAGUE’ 오픈식과 명예의 전당 입성자들의 핸드 프린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명예의 전당 최초 입성자로는 가장 처음 스타리그 100승을 달성한 임요환과 홍진호, 스타리그 3회 우승자 이윤열이 선정됐다. 이들은 이 날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가해 자신들의 손모양을 명예의 전당에 남길 계획이다.
특별 제작한 역대 스타리그 영상물도 상영된다. 역대 우승자 영상이나 재미있는 추억의 스타리그 모습 등이 상영되는 것. 방송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만 제공되는 볼거리다. 역대 우승자들의 축하 메시지와 팬들의 응원 메시지도 볼 수 있다.
‘명예의 전당’과 함께 팬들을 위한 공간도 함께 오픈된다. 스타리그 16강 진출자를 응원하는 치어보드와 16강 진출자 실물크기의 사진을 전시해 놓은 포토존이 오픈된다. 팬들은 응원의 글을 남기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보드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스타리그와 관련된 자신만의 추억을 응모하는 ‘My STARLEAGUE’ 온라인 이벤트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에서 진행된다. 이 이벤트 게시판은 행사 이후에도 스타리그 관전 후기 게시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게임넷 이현수 본부장은, “이번에 설립되는 ‘명예의 전당’은 우승자들의 영예를 기릴 뿐 아니라 e스포츠의 위상 또한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e스포츠의 중심’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는 다양한 행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러빈형.. 말머리 ㅋㅋㅋㅋ ㄲㄲ
음..가고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