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홍대입구역, 상수역, 망원역 사이에 위치한 ‘합정’.
SNS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감성적인 곳은 물론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맛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맛집들이 많아 평일에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오늘은 마포구 대표 핫플레이스인 합정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부담없이 즐기는 중식 포차,
합정 ‘미미본관’
‘미미본관’은 롯데호텔, 더 플라자 호텔 등 특급 호텔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 포장마차다.
인기 메뉴 세 가지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세트 메뉴부터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단품 메뉴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메뉴는 양장피에 새우, 송화단, 해파리, 달걀, 채소를 곁들여 알록달록한 비주얼을 뽐내는 ‘오채 양장피’.
재료들이 각기 선사하는 다채로운 식감과 은근하게 느껴지는 불 향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바싹하게 튀긴 닭고기 튀김 위로 오랜 시간 달여 만든 간장 소스와 잘게 썬 파를 끼얹은 ‘유린기’도 인기 메뉴다.
새콤달콤한 소스가 촉촉함을 더하며 감칠맛을 한껏 끌어 올려준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길 48 지하 1층
평일 11:30 – 24:00, 금/토 11:30 – 01:00, 일 11:30 – 23: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3가지 선택 셋트메뉴 55,000원, 칠리새우 6마리 20,000원, 깐풍기 25,000원
지리산 식재료로 차린 한 상,
합정 ‘최강금돈까스’
하얀색으로 칠해진 벽면과 깔끔한 원목 인테리어로 꾸민 매장 내외부가 아늑한 느낌을 주는 ‘최강금돈까스’.
흑돼지, 된장, 나물, 쌀 등 지리산에서 나고 자란 음식재료로 지리산의 정취를 담아내고자 한다.
버크셔 K 등심 윗부분에서 소량만 나오는 부위를 이용하여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이 느껴지는 ‘상등심 돈까스’가 대표 메뉴다.
튀김옷이 고기를 빈틈없이 감싸고 있는 돈까스는 부드럽게 씹히는 살코기와 탱글한 지방이 만나 입안 가득
다채로운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테이블에 놓인 함초 소금과 들기름으로 기름장을 만들어 곁들이면 한층 향긋한 풍미가 살아난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31-30
매일 11:00 – 21:00
등심 돈까스 16,000원, 안심 돈까스 17,000원
삼겹살 기름으로 구워먹는 김치,
합정 ‘신김치생삼겹살’
불판에 굽는 삼겹살, 구워먹는 김치, 매콤한 콩나물무침을 조금 올려 함께 싸먹는 상추쌈.
누가봐도 정석의 삼겹살집인데 이상하게 맛있는 곳. 오로지 좋은 고기맛으로만 승부하는 느낌도 들어요.
마무리로 볶음밥은 필수입니다.
삼겹살에서 배어나오는 기름맛이 더해져
서울 마포구 양화로 50
매일 16:30-24:00
삼겹살 16,000원, 항정살 19,000원, 볶음밥 3,000원
북해도 전통 방식의 숙성 양고기 전문점
합정 ‘히츠지야’
훗카이도에서 온 전통 징기스칸 전문점 합정 ‘히츠지야’.
생후 6개월 미만의 스프링 램(어린 양)만을 사용해 오마카세 리필(타베호다이 코스)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잡내가 나지 않는 프리미엄 양고기를 호주에서 직수입하여 북해도 전통 방식의 숙성을 통한 숙성육만을 사용한다.
90분 동안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인기 메뉴로 숯불에 구워 먹는 질 좋은 양고기는 부드럽고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26 1층
월~금 15:00-23:30 / 라스트오더 22:30
타베호다이 코스 38,000원
막걸리 샘플러가 매력적인 우리 술 전문점,
합정 ‘술개구리’
다양한 막걸리를 샘플러로 맛볼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합정 ‘술개구리’.
여러 가지 막걸리를 맛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5가지 막걸리가 180ml씩 나오는 단맛 세트, 담백한 세트,
친근한 세트 세 가지 샘플러와 3가지 프리미엄 막걸리가 나오는 샘플러, 약주/증류주 샘플러 등 다양한 전통주를 즐길 수 있다.
전통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제대로 막걸리를 즐기기 좋은 집이다.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77 2층
화~토 17:00-24:00 / 일 17:00-23: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술개구리 감자전 17,000원 두부김치 17,000원 해물 짬뽕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