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물건을 선택할때는 여러가지 관점과 지식 철학이 있을거지만, 자기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거니까 다들 신중할거라 본다. 그래서 난 나름대로 그 물건이 가지는 특성을 중심으로 분류하기를 좋아한다.
그럼 스마트 폰은 어떤가?
첫번째 우선 크게 운영체제의 분류
1. 안드로이드 : 삼성, 엘지, 에버, htc, 노키아, 모토로라 등등 스마트폰을 만드는 모든 회사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폰을 만든다.
2. 아이폰전용운영체제(ios) : 애플의 아이폰 (독보적이다. 애플사에서 개발한 운영체제고 나름 완성도가 높은 것은 인정한다. 그렇지만 너무 폐쇄적이다. 다른 제조사의 개발 자체를 불허한다. 잘랐다 아이폰 흥...)
두번째 국내외 제조사의 분류
1. 국내 제조사 : 삼성(갤럭시s, 갤럭시k, 갤럭시u 등) 엘지(옵티머스원, 옵티머스마하, 옵티머스z, 옵티머스q) 에버(테이크) sky(베가, 이자르, 미라크) 등등
2. 해외 제조사 : 애플 (아이폰3, 아이폰4) htc(넥서스원, 디자이어, 디자이어hd) 소니(엑스페리아) 노키아 등등
그러면 일반 소비자들은 어떤 스마트폰을 고르는게 좋을까?
신분으로 분류를 해보자
1. 학생 : 옵티머스원, 이자르, 미라크, 넥서스원 등 저렴한 요금으로 개통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공략하자. 앞에서 언급한 폰은 아이슬림,아이틴 요금제 즉 3만5천원이면 공짜로 개통이 되는 폰이다. 용돈 아껴가면서 생활해야 하는 학생이라는 공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이다.
2. 직장인 : 사회에 진출하여 소득이 생겼다. 아직 젊다.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뽀대나는 핸드폰을 자랑도 하고 싶을 시기다.
그러면, 아이폰4, 갤럭시s, 디자이어hd, 테이크 가 좋은 선택일거다. 앞에서 언급한 폰들의 가격차는 조금씩 있다. 그렇지만 4가지 모두 80만원대이상이다. 테이크같은 경우는 할인율이 많이 적용되 4가지 제품중에서 제일 저렴할 것이다.
연령대로 분류를 해보자
20~30대 : 테이크, 디자이어hd, 아이폰4, 옵티머스원, 이자르, 미라크 등등 성능에 중점을 둬도, 저렴한 스마트폰에 중점을 둬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40~50대 : 갤럭시s, 이자르, 옵티머스원, 미라크 등 중장년 층들은 보수적이다. 그러면서도 합리적이다. 즉 지금 유행인 스마트폰들 저렴하게 거의 공짜폰으로 구매해서 아들,딸에게 물어가면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고, 또 예전부터 이동통신사는 sk, 전자제품 핸드폰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믿는 분들은 갤럭시s를 많이 선호하고 선택한다.
실제로 매장에서 40대 중반의 중후한 신사분 들어오자 마자 갤럭시s 지금 개통되냐고 물으시고는 바로 구매하신다. 그 분들에게는 요금제, 약정기간, 기기값, 할인율 등등 그런것들이 필요없다. 그냥 skt의 갤럭시s가 중요한것이다.
60~70대 : 솔직히 노년층은 스마트 폰이 부담스러울수 있다. 뭐하나 잘못 누르면 아들전화번호가 지워지면 어쩔까? 하고 걱정하는 연배이다. 솔직히 노년층은 공짜폰으로 많이 나와 있는 피쳐폰이 좋을것이다. 완납폰 즉 3만5천, 아니 그 이하 요금제를 선택해도 기기값이 전혀 나오지 않는 공짜 피쳐폰의 선택이 좋을 것이다. 노리폰, 주름폰, 매직홀, 와인폰 등 다들 무료폰이면서 어르신들이 쓰기에 좋은 폰일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폰들은 용돈이 귀한 10대 청소년들도 많이 찾는 무료폰이다.
자 이제는 어떤 잣대로 분류를 해볼까?
이제 휴대폰은 생활속 중요한 통신수단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초등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공짜폰에서 부터 90만원이 넘는 고가 스마트폰까지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는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이제 휴대폰이 없는 사람은 신기한 사람 취급을 받을 정도다. 예전에는 휴대폰 들고 있으면 사장님이구나 하던 시절도 있었다. 차안카 카폰이 하나 설치되 있으면 정말 신기해서 만져보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 시대를 생각하면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구나 싶다.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겠지만.
하여튼 이제 휴대폰은 또하나의 현대인의 귀와 입이 되었다. 없으면 주위의 사람들과 소통이 단절되어 버린다. 가끔 홀가분할때도 있지만, 그래서 휴대폰을 바꿀때, 새 휴대폰을 구입할때 중요한 나름의 잣대가 있어야 할것이다.
휴대폰 단말기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고, 요금제, 대리점, 가격 등등 그런 나름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대리점을 찾아 헤매고 가격을 비교하고, 인터넷을 뒤져서 휴대폰을 구입한다.
참 신중하다. 그 어떤 작업, 일보다 요즘 사람들 휴대폰 구매할때 신중하다. 당연히 한두푼 하는 물건 아니기에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
그래서 한가지 구매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를 나름 알려드리고자 한다.
나도 정말 특a형이라 꼼꼼해서 이곳저곳 많이 비교했었다.
먼저 말씀 드리자면 로드샵 즉 길거리에 있는 대리점보다는 인터넷이 확실히 싸고 사은품도 좋다. 그렇지만 핸드폰 정책이라든가 요금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인터넷 판매점 직원과 흥정을 하는것이 좋다.
로드샵은 당연히 비싸다. 점포 임대료에, 직원급여, 관리비 등등 그러한 부대비용이 발생하니 마진을 더 남겨야 하는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온라인샵은 그러한 부대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렇기에 조금더 싸게 내놓을수 있고 마진도 남긴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라 믿는다. 혹자는 인터넷은 불안하다고 못믿겠다한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다. 다들 이동통신사에 대리점 인허가 받고 사업자 등록증 내고 세금 꼬박꼬박 내신다. 그러니 불안해 할필요 없다.
당연히 전화번호 옮겨주는 써비스는 없다. 싸게 사는 댓가로 소비자가 직접하던가 직영 대리점에 가서 부탁을 해야 할것이다.
그래서 내가 주로 이용하는 믿을만한 싸이트 몇곳 올리고 이 글을 마칠까 한다.
난 참 오지랍도 넓다. ㅋㅋ
1. 오토마토(otomato.co.kr)
2. 폰몰(phone-mall.kr)
첫댓글 노키아는 아직 안드로이드 안만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