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하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왠 아리따운 처자가 정류장으로 걸어오더니 제 옆에 서더군요.
핫팬츠에 슬리퍼를 신었는데
얼굴도 미인에 몸매(SG)도 ㅎㄷㄷㄷ...
근데 딱 봤는데 이 여자가 계속 저를 의식하는겁니다.(물론 제 생각)
별 생각없이 버스 오나 계기판과 스마트폰을 봐주면서
버스 올때 즈음에 이리저리 움직이니
그 처자도 자기가 탈 버스 기다리는건지 저쪽 버스 오는 길을 보다가
저를 쳐다보는걸(보는것 같은 시선) 곁눈질로 확인(?)했구요.
그러다가 제가 탈 버스가 오길래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버스타려고 내려갔는데
어랏? 이 처자도 저랑 같은 버스에 타네요?ㅎㅎ
더군다나 버스탄 다음 맨 뒷자리로 가서 앉자니 이 처자 따라와서(??) 제 옆자리에 착석!
그때부터 20여분간 진짜 고민 많이 했습니다.
말이라도 한마디 건네볼까, 대놓고 번호 달라고 폰을 건낼까 등등등.....별별 생각을 다하다가
결국 20분 뒤에 그냥 내려서 무덤덤한 척 걸어오면서 이제와 후회를....ㅜㅜ
정녕 저만의 착각이었겠죠?
일단 그 정도 미모의 처자가 저에게 호감을 갖는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고...
흑~ 언제쯤 SKKY?
첫댓글 도를
믿으
셔도 A
될것 S
kㅏㅌ 아yo
다음엔 꼭 말 걸어 보세요.
물론 님 생각ㅎㅎ 농담이고 말한번 걸어보시지...
용기있는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 참쉬운진리죠 저는 용기가 없어 아직도 ㅠㅠ
어짜피 후회할거면 시도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낫죠. 다음에는 꼭 시도해보세요. 물론 A.
깨어나세요 용사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돌직구 ㅠㅠ
다행이다...
2222 정말 다행이네요ㅎㅎㅎㅎ
용기있는 자가 다 데려갑니다!!
난 매일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항상 같은자릴 앉아 있는 그녈 보곤해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 갖지 마 어차피 지금 나도 여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 말도 없을까 어차피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 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보고 네게 말걸어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뚜루뚜루 뚱뚜둥뚜둥뚱뚱~ 뚜루뚜루 뚱뚜둥뚜둥뚱뚱~ 뚜루뚜루 뚱뚜둥뚜둥뚱뚱~ 뚜루뚜루 뚱뚜둥뚜둥뚱뚱~(간주)
훈훈한 글이네요 ^^
오늘 저녁 인셉션 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쉽네요... 말 걸어 보시지. 담번에 꼭 말걸어보고 후기 부탁해요!!!
아마 말을 걸었더라면 여자분이 차한잔 할 시간을 내어주겠죠. 같이 차마시러 가서 차마시다가 정신을 잃고 나중에 깨었을때 배쪽에 꼬맨 자국이 있을겁니다. 그래요. 장기밀매에 당하실 뻔 한거라고요. 우리에게 아리따운 여자가 눈치 줄 일 따윈 없잖아요. 용기 없어서 장기를
지킨 자신을 기특하게 생각하세요.
고백하셨으면 더 훈훈한글이됫을텐데 아쉽네요
어디 정류장이죠?
저도 정류장 여자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한번.....ㅁ......ㅓ......ㅡ,.ㅡ
이거 게임이름이 뭐해요? 사실적이여서 재밌내요.^^
사랑한다는 말 내겐 그렇게 쉽지않은 말 ~
역시 비스게 댓글들이 훈훈하네효 ㄲㄲ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놈의 용기는 왜 그렇게 안생기는지 무슨일이든 머리속에서 고민하게되면 실행에 옮겨야 후회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글이라는게 참 좋은게 이렇게 글만 읽어도 스스로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엄청 기분이 좋네요. 어떤 여자분이였을지 정말 궁금 합니다.^^
남대문이 열리셨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