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산성화는 일차적으로 H+ 이온이 유입되면서 시작되는데, 토양 용액 중에 H+ 이온 농도가 증가하면 양이온교환현상에 의해 H+ 이온이 토양교질에 흡착되고 대신 Ca, Mg 등 염기성 양이온들이 용액 중으로 떨어져 나와 결국 용탈되어 토양에서 제거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토양 pH는 점차 낮아지게 됩니다.
결국 염기가 감소된다는 것은 토양이 산성화된다는 의미이고, 토양이 산성화되기 때문에 알루미늄이 용출됩니다.
토양광물로부터 알루미늄이 이온 형태로 용출되는 것은 토양 pH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pH가 5 이하로 낮아지면 알루미늄의 용출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토양학공부물론 염기성 물질 자체가 제거되어야 pH가 낮아집니다. 토양 용액 중에서 H+와 OH- 외에도 많은 종류의 양이온과 음이온이 존하며, 이들 사이에 [총 양이온] = [총 음이온]의 관계가 유지되며, 양이온들이 점토와 부식에 흡착되는 양이온교환현상도 일어납니다. 따라서 염기성 양이온들이 직접 pH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염기성 양이온이 용탈되면, 그만큼 토양 용액 중의 H+와 Al3+ 이온의 비율이 높아지며 pH가 낮아집니다.
첫댓글 산성화는 일차적으로 H+ 이온이 유입되면서 시작되는데, 토양 용액 중에 H+ 이온 농도가 증가하면 양이온교환현상에 의해 H+ 이온이 토양교질에 흡착되고 대신 Ca, Mg 등 염기성 양이온들이 용액 중으로 떨어져 나와 결국 용탈되어 토양에서 제거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토양 pH는 점차 낮아지게 됩니다.
결국 염기가 감소된다는 것은 토양이 산성화된다는 의미이고, 토양이 산성화되기 때문에 알루미늄이 용출됩니다.
토양광물로부터 알루미늄이 이온 형태로 용출되는 것은 토양 pH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pH가 5 이하로 낮아지면 알루미늄의 용출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하나만 더 여쭤보면.. 알루미늄이 토양흡착강도는 수소이온보다 높지않나요?? 그러면 용출이 덜되지않나용 ㅠ?
@혱구 용출된다는 것은 토양 교질에 흡착되어 있던 알루미늄이 용액 중으로 떨어져 나오는 현상이 아닙니다.
알루미늄을 함유한 광물 또는 불용성의 알루미늄 화합물에서 알루미늄이 이온형태로 용해되는 것이 용출입니다.
pH 5-4 이하의 산성 토양에서는 토양용액 중의 H+ 이온과 Al3+ 이온의 농도가 높으므로 토양 교질에도 그만큼 많이 흡착됩니다. pH가 5 이하로 낮아지면 토양 CEC의 50% 이상을 Al3+와 H+ 이온이 차지하게 됩니다.
@soilman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염기가 감소된다는것이 곧 수소이온이 증가한다는거니깐 산성화가되는것이지 염기성양이온들의 존재가 자체가 ph를 변화시키지는 않는거죠?
@토양학공부 CaCO3, MgCO3는 토양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염기입니다. 이들 염기는 토양에서 아래와 같이 용해되며, 이어서 탄산 이온은 물과 반응하여 OH- 이온이 생성되므로 pH를 높이게 됩니다.
CaCO3 → Ca2+ + CO3^2-
CO3^2- + H2O ⇄ HCO3^- + OH-
HCO3^- + H2O ⇄ H2CO3 + OH-
물 중에서는 H+ 이온과 OH- 이온의 농도 사이에 항상 아래 관계가 유지됩니다.
[H+] × [OH-] = 1 × 10^4
따라서 염기가 감소하면 [OH-]가 감소하므로 수소이온의 농도 [H+]는 증가합니다.
물론 토양에 산성 물질이 유입되어 [H+]가 증가하면 [OH-]가 감소하므로 pH가 낮아집니다.
@토양학공부 염기성 양이온 자체가 pH를 변화시키지는 않습니다. 산성 개량제로 이용되는 석회석 CaCO3에서 Ca2+ 이온 자체는 pH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CO3^2- 이온이 H+ 이온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soilman 아!그러면 ca이온자체는 염기가아닌거고 탄산과결합하고있어야 염기인것이군요. Ca이온이 산도를조절한다는말은 엄연히틀린말이였네요~칼슘이온형태로 용탈되는것은 ph변화가없고 탄산칼슝과같은 염기로용탈이되어야만 ph변화가 생긴다고 이해하면될까요?
@토양학공부 산(acid)은 수용액에서 H+ 이온을 생성하는 물질이고 염기(base)는 OH- 이온을 생성하는 물질입니다. Ca(OH)2, Mg(OH)2, NaOH, KOH, CaCO3, MgCO3, NaCO3, NaHCO3 등등이 염기이고, 염기에 포함되어 있는 양이온이 염기성 양이온입니다.
@토양학공부 물론 염기성 물질 자체가 제거되어야 pH가 낮아집니다.
토양 용액 중에서 H+와 OH- 외에도 많은 종류의 양이온과 음이온이 존하며, 이들 사이에 [총 양이온] = [총 음이온]의 관계가 유지되며, 양이온들이 점토와 부식에 흡착되는 양이온교환현상도 일어납니다. 따라서 염기성 양이온들이 직접 pH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염기성 양이온이 용탈되면, 그만큼 토양 용액 중의 H+와 Al3+ 이온의 비율이 높아지며 pH가 낮아집니다.
@soilman 아~~~~염기성 양이온이 용탈되면 OH-도 균형을맞추기위해 같이용탈이되는군요 감사합니다~~~~
@soilman 자꾸 질문해서 너무 죄송한데요ㅠㅠ 너무헷갈려서요ㅠㅠ Ca나Mg순수이온 자체가 용탈될때 평형을맞춰 OH음이온도 같이 나가는서 pH가 낮아진다는건 이해가됬는데 반대로 순수이온을 토양에 주게되면은 pH에 변화가 없는건가요?
@토양학공부 글쎄요. 자연계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soilman 이온으로는 토양에 공급이안되는군요!감사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마지막으로 질문하나만 더올리겠습니다. 석회질소는 토양중에 디시안디아미드로 변화되어 유독하고 분해가 어려우므로 밭에시용하라고되있는데요. 차라리 물이많은 논에서 CaCN2가 중첩되지않고 물과반응해 속히 요소로 변하게하는게 더 좋지않나요? 밭에시용해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토양학공부 산화상태인 밭토양에서는 석회질소의 분해가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환원상태의 토양에서는 유해한 디시안디아미드가 생성되기 쉽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