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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春날 집안 곳 곳에 써붙이는 立春帖(입춘첩)의 글귀 모음 2월 4일 봄의 서곡인 立春을 맞이하여 올립니다. 楷書體 ![]() 입춘방 : 입춘날 입춘시가 들 때 대문, 중문, 곳간문, 방문이나 대들보에 써붙이는 글귀로 대구(對句)와 단구(短句)가 있읍니다. 요지음은 아파트에 적당한곳에 아래 對句나 短句를 선택하여 써붙이면 될것같읍니다. <短句(단구)> 春到門前增富貴(춘도문전증부귀) 春光先到古人家(춘광선도고인가) 一家和氣滿門楯(일가화기만문순) 人情富貴如將得(인정부귀여장득) 玉洞桃花萬樹春(옥동도화만수춘) 立春大吉(입춘대길) 掃地篁金出(소지황금출) 開門萬福來(개문만복래) 壽如山富如海(수여산부여해) 戶納東西南北財(호납동서남북재) <대구(對句)>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國泰民安 家給人足(국태민안 가급인족) 雨順風調 時和豊年(우순풍조 시화풍년) 堯之日月 舜之乾坤(요지일월 순지건곤) 壽如山 富如海(수여산 부여해)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天下太平春 四方無一事(천하태평춘 사방무일사) 天上近三陽 人間五福來(천상근삼양 인간오복래) 鳳鳴南山月 麟遊北岳風(봉명남산월 인유북악풍) 掃地黃金出 開門萬福來(소지황금출 개문만복래) 오신채(五辛菜) - 입춘(立春)날 먹는 시식(時食)으로 오신채(五辛菜)라는 것이 있으며 다섯 가지 매캐한 모듬나물입니다. 시대에 따라, 지방에 따라 오신채의 나물 종류는 달라지고 있으나 다음 여덟 가지 나물 가운데 노랗고 붉고 파랗고 검고 하얀, 각색 나는 다섯 가지를 골라 무쳤는데 파, 마늘, 자총이, 달래, 평지, 부추, 무릇 그리고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싹이나 새순이 그것입니다. ^^* 희귀한 再逢春의 立春大吉를 맞이하여 늘 새로움을 추구하시여 발전하심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이제 봄은 오는가 싶네요..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건강하세요..
입춘대길 오늘의 서곡인데 날씨는 더 추워 집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봄의 서곡이 이렇게 거창한 줄 몰랐습니다 오신채까지 곁들여 진짜 명절 기분 나네요 우리님들 모두 만사형통 하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