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순한 종목 추천을 넘어 미국 주식 투자의 거시적 필요성과 기술·정책의 흐름을 읽는 안목을 제공하여 많은 투자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책의 주요 특징과 구성
발로 뛴 현장 리서치: 모니터 앞의 데이터와 수치를 넘어, 미국 경제의 심장부인 3개 거점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미팅한 결과를 담았습니다.
3대 핵심 거점 분석:
실리콘밸리: M7 빅테크 기업,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의 현재와 완성도를 직접 체험하고 분석합니다.
워싱턴 D.C.: 트럼프 정부 하의 정치·사회적 분위기, 대중국 전략, 정책이 기술주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거시적으로 짚어냅니다.
텍사스: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로봇공학, 에너지 등 미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과 미래 산업을 조명합니다.
토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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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회적 가치: 저자들의 도서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금융소외계층에 기부되어 책이 가진 지식 공유의 가치를 더욱 뜻깊게 만듭니다.
💡 독자들이 열광한 3가지 인사이트
포트폴리오 다변화: 한국 자산에만 치우친 '자국 편향 투자'에서 벗어나, 글로벌 혁신의 중심이자 달러화 자산인 미국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당위성을 깨닫게 합니다.
Nave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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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맥락 파악: 뜬구름 잡는 미래 기술이 아닌 실리콘밸리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메타버스와 자율주행 기술의 정체를 파악하고, 종목명이 아닌 '산업의 흐름'을 읽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입체적인 시선 확보: 기술과 정치를 분리하지 않고, 정부의 효율화와 대중국 전략 등 워싱턴의 정책 배경과 기술주의 역학 관계를 연결하는 "어디를 봐야 하는지 아는 시선"을 키워줍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현지에서 주목한, 테슬라와 우버를 넘어 현재 미국인들이 실제로 가장 활발하게 이용 중인 자율주행 회사는 바로 구글(Alphabet)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Waymo)입니다.
질문하신 맥락에 맞춰 책과 현지 리포트가 짚어낸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1. "테슬라가 다가 아니었다" — 구글 웨이모(Waymo)의 지배력
실제 운행 중인 무인 택시: 많은 사람이 자율주행 하면 테슬라의 FSD(Full Self-Driving)를 떠올리지만, 미국 현지(샌프란시스코, LA, 피닉스 등)에서 운전석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완벽한 레벨 4 무인 로보택시로 승객을 나르고 돈을 벌고 있는 회사는 구글의 웨이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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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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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안전성과 확장: 주당 15만 건 이상의 유료 운행을 기록하며, 인간 운전자보다 사고율이 80% 가까이 낮다는 데이터를 증명하며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정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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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스가 남달랐다" — 종목 추천 대신 판도를 읽는 안목
토스증권 애널리스트들은 현장 탐방을 통해 단순히 "테슬라 주식을 사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는 카메라만으로 사람이 차를 소유하는 미래를 꿈꾸는 반면, 웨이모는 라이다(LiDAR)와 레이더를 융합해 승차 공유 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다는 기술적·비즈니스적 차이점을 입체적으로 짚어내어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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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보라
3. "그럼 우버(Uber)는 어떻게 되나?" — 가장 영리한 플랫폼 킹
차 한 대 없이 로보택시 시장 장악: 자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은 포기했지만, 미국 택시 호출 시장의 76%를 쥐고 있는 우버는 웨이모나 크루즈(GM) 같은 자율주행 회사들을 오히려 자사 앱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여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결국 누가 자율주행 차를 만들든 우버의 플랫폼을 거쳐야 하므로, 자율주행 시대의 또 다른 숨은 승자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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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운영사)는 기존 금융의 틀을 깨부수며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자산 40조 원이 넘는 대형 금융그룹으로 성장한 혁신의 아이콘입니다. 토스의 기업 자체 정보와 영화 같은 창업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정리해 드립니다.
톱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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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립자: 이승건 대표 (1982년생) — "8번 실패한 치과의사"
토스의 남다른 DNA는 창업자인 이승건 대표의 독특한 이력에서 나옵니다.
남부러울 것 없던 치과의사: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의료원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던 전형적인 엘리트였습니다.
의사 가운을 벗어던진 이유: 개인을 치료하는 것보다 "기술을 통해 세상에 더 큰 임팩트를 주고 싶다"는 열망으로 2011년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Fortune
8번의 연속된 실패: 의욕적으로 시작했으나 소셜미디어, 모바일 투표 앱 등 내놓는 아이템마다 처참하게 실패했습니다. 전 재산 1억 5천만 원을 모두 탕진하며 5년 동안 백수나 다름없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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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도전, 토스의 탄생: 직원들과 함께 길거리에 나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며 가장 답답해하는 순간을 관찰했습니다. 당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때문에 수십 번씩 클릭해야 했던 '모바일 송금'의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단 3초 만에 해결하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Toss)'를 개발해 아홉 번째 만에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 회사 자체의 특징: 토스가 진짜 "남다른" 이유
살벌할 정도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토스에서는 이승건 대표를 포함해 전 직원이 직급 없이 '이승건 님'처럼 이름 뒤에 '님'을 붙여 부릅니다. 의사결정권과 책임을 실무자에게 완전히 넘기는 DRI(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 제도를 운영하여, 대기업이 된 지금도 스타트업처럼 무시무시하게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하나로 다 되는 '금융 슈퍼앱': 은행(토스뱅크), 증권(토스증권), 결제(토스페이먼츠), 보험 등 각각의 앱을 따로 다운받을 필요 없이 하나의 토스 앱 안에서 모든 금융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대기업 금융그룹'으로: 2026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자산 5조 원이 넘는 공식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었으며,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며 명실상부한 메이저 금융그룹 지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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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였던 이승건 대표가 금융 전문가들을 제치고 국내 금융 판도를 바꿀 수 있었던 비결은, 역설적이게도 그가 금융을 전혀 모르는 ‘철저한 제3자의 시선’에서 문제를 바라봤기 때문입니다.
그가 기존 금융인들과 달랐던 핵심 요인을 3가지로 압축해 드립니다.
1. ‘인문학’과 ‘코딩’을 독학한 괴짜 의사
이승건 대표는 의대 재학 시절부터 의학 서적보다 역사, 철학, 인문학 서적에 몰두했습니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군 대체복무(공중보건의)를 하던 시절, "어떻게 하면 세상 사람들을 더 널리 도울 수 있을까?"를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독학: 기술이 세상을 바꾼다는 확신이 들자, 군 복무 기간 동안 컴퓨터 코딩을 밤새워 독학했습니다. 금융 지식이 많아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불편한 세상의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겠다"는 개발자 마인드로 접근한 것입니다.
2. 관습에 찌들지 않은 ‘환자(고객) 중심’ 시선
기존 금융권 엘리트들은 "금융은 원래 복잡하고, 보안카드가 3개쯤은 있어야 안전한 것"이라는 공급자 중심의 관습에 갇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사 출신인 이 대표는 금융을 치료가 필요한 '환자(불편함을 겪는 고객)'의 입장에서 보았습니다.
2014년 당시 한국인들이 스마트폰으로 3만 원을 송금하려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비밀번호 등 무려 30번이 넘는 터치를 해야 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금융 시스템의 '질병'으로 진단하고, 단 3초 만에 끝내는 '간편송금'이라는 치료제를 만들었습니다.
3. 모르면 최고를 데려온다 — ‘실리콘밸리식’ 인재 영입
이 대표 스스로가 금융 최고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전제시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전문가 집단 구성: 송금 서비스로 엄청난 수의 사용자를 모은 뒤, 이 대표는 국내외 대형 은행, 증권사, 금융감독원(FMR) 출신의 베테랑 금융·규제 전문가들을 파격적인 대우로 영입했습니다.
역할 분담: 이승건 대표는 '사용자 경험(UX)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영입된 금융 전문가들이 '복잡한 금융 규제, 리스크 관리, 자금 조달'을 정교하게 설계했습니다. IT 기술과 전통 금융 역량이 완벽하게 결합한 것입니다.
두 가지 말씀 모두 토스의 역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1. 📈 알토스벤처스는 지금 '초대박'이 났습니다 (지분 보유)
알토스벤처스는 2014년 토스에 처음 10억 원을 투자한 이후, 토스가 성장할 때마다 계속해서 후속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엄청난 지분율: 알토스벤처스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창업자인 이승건 대표에 이어 현재 2대 주주 수준의 막강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천 배의 수익률: 당시 기업 가치가 수십억 원일 때 투자했던 알토스벤처스는, 토스의 기업 가치가 10조 원~20조 원으로 평가받는 지금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에 이르는 막대한 투자 수익(대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벤처투자 역사상 역대급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2. ⚾ "던지다"에서 온 이름, 서비스명이 곧 회사명이 되다
원래 이 회사의 공식 이름은 '비바리퍼블리카(Viva Republica)'였습니다. 라틴어로 "공화국 만세"라는 뜻으로, 금융의 주권을 본래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거창한 의미였습니다.
너무 어려웠던 이름: 하지만 일반 대중과 투자자들에게 '비바리퍼블리카'는 발음하기도 어렵고 기억하기도 힘든 이름이었습니다.
Toss(토스)의 발견: 반면 그들이 만든 간편송금 앱의 이름은 '토스(Toss)'였습니다. 야구에서 가볍게 공을 던져주듯, 돈도 가볍고 편하게 툭 던져준다는 직관적인 의미였습니다.
이름의 통일: 앱이 대한민국 국민 앱이 되면서 사람들은 회사를 '비바리퍼블리카'가 아닌 '토스'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회사 측도 대중성을 위해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처럼 모든 계열사 이름에 '토스'를 붙였고, 사실상 '토스'가 이 거대한 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진짜 이름(브랜드)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빚더미 치과의사의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알토스벤처스라는 안목 있는 투자자를 만나 '토스'라는 멋진 이름으로 대한민국 금융을 통째로 바꾼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