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11.27(토요일)
2.어디를: 화순군 너릿재 무등산국립공원 작은 산줄기 하나 동그라미 그리기!~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오전 일찍 춥고 바람분다 카던 날씨는 햇빛이 나미 따시하고~, 조망은 빌로네~
5.산행 경로: 이십곡교차로 공터~맞은편 너릿재주유소를 바라보며 이십곡리1구 마을표석 오른쪽 전봇대 방향~전봇대와
무등산관리사무소 무덤이장신청 현수막 사이 묘지길로~넓은 묘지길따라~함풍이씨묘 위로~거친 오름길~
내려서면 왼쪽으로 또다른 묘지 오름길과 접속~잘 정돈된 묘지길따라 직진 오름~넝쿨지대 왼쪽~묘목 식생
지대 오른쪽 봉우리~큰암산(208.8m)~묘목 식생지대로 되내려와 하동정씨묘 오른쪽 흐릿한 사면길로~ 잡목
헤치고 내려서면 고령신씨묘~나주임씨 창녕조씨 묘 연이어 지나~왼쪽 흐릿한 능선으로~창녕조씨묘~남평
문씨, 광산김씨묘 연이어 지나면 뚜렷한 오름길~만연산 길림길 이정표,나무데크~왼쪽으로~307.4봉(창녕조씨
묘)~묘 오른쪽으로~창녕조씨묘 입구 표석(분적지맥 합류)~왼쪽 넓은 산책길로~무등산안내판~아치형 입산
검수기 지나~너릿재(이정표,운동기구 쉼터,화장실)~서당산 3.5km 방향 직진 오름~무덤 갈림길 지나~정자,
안내판~묘, 묘지 갈림길 연이어 지나~338봉 서당산 갈림길(쉼터의자)~왼쪽 내림(분적지맥 이탈)~넓고 걷기
좋은 산책로 따라~철책으로 둘러싼 장흥고씨 묘 지나~왼쪽 사면길이 어이지고~갈림길(정자,이정표,쉼터의자)~
서당산 2.1km 방향 직진 오름~325봉~평풍산(334m,삼각점,암봉)~바위 사이 가파른 내림~오른쪽 전망바위~
단풍이 고운 산책길따라~쉼터의자~서당산 1km 이정표~비구재(정자)~오름길~오른쪽 사면으로 휘어져 오름~
갈림길(부서진 이정표,진주이씨묘)~왼쪽 서당산 방향~서당산(308.1m,쉼터의자)~내림길~능선상에 이정표겸
서당상 정상 팻말~팻말뒤 봉우리로 오름~트랭글상 서당산(305m, 철망으로 막은 묘)~오른쪽으로 철망묘 우회~
사면길로 가다가 능선 접속(파묘 흔적)~흐릿하고 거친 내림길~지형도상 평풍재 안부지난 봉에서 오른쪽 내림~
도로보이는 봉에서 다시 오른쪽 흐릿한사면으로~넓은 편백숲(서당산 산책로 접속)~왼쪽 산책로따라~압곡
마을 입구(운동기구,훼손된 서당산 등산안내도)~마을 오른쪽으로~압곡노인당 지나~너릿재 주유소~횡단보도
건너~이십곡교차로 원점회귀(걸은 거리 7.8km, 걸린 시간: 놀미놀미 4시간)
큰암산(208.8m): 전남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 산 149-1번지 소재 산이다.
이십곡교차로에서 마을표석 오른쪽 전봇대와 무등산 국립공원 현수막 사이 무덤길로 오르는 방법이 있으나
능선상 분적지맥 갈림봉인 307.4봉까지 계속 무덤이 연이어 산재하고 있어 이곳저곳 무덤으로 올라오는 길을
발견할수 있다.
정상은 잡목과 넝쿨로 둘러싸여 조망은 없으며 넓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건너 평풍산과 서당산과는 달리
찾는이가 거의 없어 그 흔한 표지기 하나 발견하기 어렵다.
평풍산(334m): 전남 화순군 화순읍 벽라리 산 37번지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 암봉이 바람을 막아주거나 무엇을 가리기
위하여, 또는 장식용으로 방 안을 둘러치는 평풍(병풍)과 유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벽라리, 계소리, 소곡마을 등지에서 올라오는 길이 뚜렷하다.
화순읍에서 조성한 서당산 산책로상에 있으며 정상에 서면 북쪽 나무가지 사이로 무등산국립공원 산줄기
일부를 조망할수 있다.
서당산(308.1m): 서당산에 대한 기록이 없어 유래나 정확한 위치를 특정할수 없다.
화순군에서 서당산 산책로라는 명분으로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으나 대리리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정표 아래
정상이라고 표시하고 새워둔 무책임한 팻말이 유일하게 서당산을 언급할뿐, 트랭글 지도에는 철망으로 둘러
쌓인 묘가 있는 잡목봉인 305봉을 가리키고 있고 일부 사설지도에는 직전 308.1봉을 서당산으로 지칭한다.
지자체에서는 지정한 사당산 정상에 정상 표지석을 새우거나 팻말을 정상으로 옮겨 혼란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래되가 못씨는 이불은 빨아도 냄새가 안지는데 내삐리라!~'
오른쪽 발가락 껍띠기가 까져가 이틀 내내 꼼짝도 못하고 컴퓨터 앞에 안자있시 볼쌍 사납던지 마님이 크다탄 숙제를
내준다!~
허걱!~ 저 뚜꺼분거를 어디다 내삐린단 말이고?~
요 미태 옷 수거함에 갔다 노마 된다!~
이런 띠바!~ 옷 수거함은 말 그대로 옷을 갔다 여나야지 이런 덩치 큰 이불을 갔다노마 우야노?~
발가락이 아푼데 난주가마 안되나?~ 어퍼지마 머리빡 깨지는 가찹은 거리에!~ 마우스 잠그고 시키는데로 하라카이!~
이거는 및년 전에 오리털 이불이라 카미 뜨시다꼬 사가오디 벌씨로 폐기물이 되뿟네!~
이불 두개를 무까노이 무쭐하다!~
운동화를 신어보이 까진 새끼 발까락을 눌라가 눈물이 질질!~
할수없이 등산화로 바까 신어보이 이거는 덜 아푸네!~
양손에 이불을 들고 삐딱삐딱거리미 도로로 나오이 어제 밤 강풍에 안직도 비줄끼 있는데 카미 마른 이파리로 가지를
꼬옥잡고 매달리 있던 아기 단풍이 아쉬움을 가득안고 길바닥에 들어누벘다!~
널쪄가 있는 아기 단풍의 마지막 예쁜 모양새에 취해가 인도로 내리서는데 갑자기 푹 꺼지디 디비나사이를!~
이불을 매났는 비니루 끄내끼가 풀리미 이불이 데굴데굴!~
지나가던 여학생 어깨가 들썩거리는걸 보이 웃음을 잘근잘근 씹고있는 모양이네!~ 문디 가스나!~ 이불이나 조줄끼지!~
어름한 넘이 바람이 불어가 인도쪽에 낙엽이 한금 모디있는것도 모리고!~
오늘은 오랫만에 멀리 화순쪽으로 가는데 큰암산 길꼬라지가 개판이라 껍디기 까진 오른쪽 새끼 발가락이 걱정이다!~
한분 쉴라 카다가 방구석에 쳐바키 있시마 마님한테 이리저리 차일끼고 바람이나 쒸고 오지 뭐!~
그런데 올라갈때는 잘 모르겠는데 내리갈때는 한발한발 디딜때마다 까진 발가락을 눌라가 입에 거품을 문다!~
멸균 거즈를 뚜껍게 말아가 감고 그 우에다 밴드를 네번이다 덕지덕지 부치났는데~
오전 9시 10분 가차이 되가 이십곡교차로 공터에 띠띠빵빵을 새아노코 맞은핀을 보이 너릿재주유소 상투 모양이 이상타!~
무신 이슬람사원 긋기도 하고 태국 황금사원 꼭따리 긋기도 하다!~ 저래노마 손님들이 신기하다꼬 마이 들올란강?~
뒤쪽으로 하산길에 만난 편백숲이 푸르고!~ 잠시후 천지사, 이십곡리 1구 표석을 빠져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마~
전봇대와 무등산국립공원 무덤이장안내 현수막 사이로 널찍한 묘지길이 열린다!~ 여까정 무등산국립공원 관할인 모양이네~
임도 맨치로 넓은 길을 따라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다 보면~
성벽처럼 옹벽을 노피 올린 함풍이씨 할매 음택을 만난다!~ 함평이씨는 더러 봤는데 함풍이씨는 첨바가 인터넷을
검색해보이 함풍이씨가 먼저라 카네!~ 무덤 오른쪽 돌계단 우로 올라서면 길은 다소 거칠어 지고~
올라선 봉우리에서 다시 내려서면 왼쪽에서 올라오는 넓은 묘지길과 만나고~ 창녕조씨 묘를 지나 올라서마 갑자기
덩쿨밭이 나타난다!~ 우야노 시퍼가 목을 빼가 보마 왼쪽으로 길이 나가 있다!~ 올라서면 무신 일인지 나무를 비내고
묘목을 식재한 지역이 나타나는데 오른쪽 잡목터백이 봉우리가 큰암산이다!~ 이름은 큰바우 봉우린데 바우가 있기는
어데있단 말이고?~ 산꾼들이 지나간 흔적을 찾기 어려분 곳에 일당들 표지기를 걸어두고~
큰암산부터는 길이 안보이고 빽빽한 잡목숲이라가 묘목 식재 공터로 내리와가 오른쪽에 깃발이 꼽히가있는 흐릿한
사면길로 내리간다!~ 잡목에 가리가 길은 있는둥마는둥이다!~ 잡목과 고사리 숲을 헤치고 내리서면 멧돼지 쒜이들이
작살을 내났는 무덤으로 내리서고~
잡목을 헤치고 내리서이 고령신씨 일족묘다!~ 잘 관리된 나주임씨묘와 창녕조씨묘를 연이어 지나면 다시 족적이
흐릿한 왼쪽 능선으로 붙는다!~
이 넘우 능선은 전다지 무덤뿌이고!~ 무덤이 있시마 무덤길이 있어야 되는데 길이 개떡긋은걸 보이 후손들한테 철저히
버림받은 선조들이다!~명당은 무신!~ 예전에 한가락했다 카는 광산김씨 무덤을 지나마 길은 그런데로 뚜렷해지고~
무등산국립공원 무덤조사 표지기를 따라가마 연이어 문패없는 무덤들이 티나온다!~ 무덤 이장 비용을 지원해 줄라카마
무덤 갯수부터 파악해가 정부에 돈을 받아낼 모양이네!~ 1기에 363만원을 지원해 줄라 카마 국고가 꽤나 작살날꺼긋따!~
대구 팔공산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마 이런 비용이 수타 나가겠네!~
잠시후 지장산을 거쳐 수레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분적지맥 갈림길을 만나마 일당들은 너릿재로 갈라꼬 오른쪽
데크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및발자죽 올라서면 분기봉인 307.4봉으로 올라서고~ 여도 창녕조씨 무덤이 있네~
따시한 무덤 우에 안자가 10분간 휴식을 하고 간다!~ 인제부터는 널널한 산책길이라 맘이 핀안해진다!~
잠시후 창녕조씨 무덤 오른쪽으로 빠져나오마 분적지맥이 지나는 곳에 창녕조씨 무덤 입구임을 알리는 표석이 보이는데
엎어지마 코델데 있는데 무신 표석을!~ 띠바들이 돈이 남아도나?~ 분적지맥길을 따라 눈누난나 내리오마 국립공원에
보이는 아치형으로 생긴 등산객 검수기를 통과하게 되고 이내 너릿재로 내리선다!~ 여는 예전에 지장산에서 수레바위산
방향으로 가미 눈에 익은 곳이다!~
너릿재 주변을 함 휘이 돌아보고~ 고개마루가 널찍해가 판때기 맨치로 생깄다꼬 한문으로 판치(板峙)라 카기도 하고
또 다른 이야기로는 옛날 깊고 험한 너릿재를 지나다 산적이나 도둑들에게 죽임을 당해 널에 실려 너릿너릿 내리온다꼬
너릿재라 카는 말도 있다 칸다!~ 잠시후 서당산 3.5km 방향으로 진진해가 올라간다!~
무덤 갈림길을 지나 쉬엄쉬엄 올라서면 아직도 고운 자태를 잃지 않고있는 단풍숲을 지나 쉼터 정자를 만나는데 여가
광주땅이라꼬 오만상 판때기를 꼬바노코 디기 유세를 한다!~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무덤이 보이는 봉우리를 넘어서고 전면으로 352.8봉이 건너다 보이는 338봉 갈림봉 쉼터에서
11시도 채안된 시간이지만 휴식겸 간단스키 요기를 하고 간다!~ 잠시후 왼쪽으로 내리서는 갈림길에 평풍산,서당산
방향 표지기를 걸어두고~ 평풍산은 국토지리원에 등록된 족보있는 산인데 언넘이 이정표를 맹글었는지 전다지 족보에
없는 서당산 빼이 안보이네!~ 왼쪽으로 내리간다!~
산책로라 그런지 임도처럼 넓고 걷기존 길이다!~ 장흥고씨는 조상님 음택을 우예 철망 안에 가다나시꼬?~ 빌로
보기좋은 모양은 아이다~ 죽으마 자연으로 돌아가는기 순환법칙이지 시푼데~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다 보마 허리가 기역자로 꺾이가 있는데도 바우에 기대가 용케 삶을 이어가고 있는
나무도 보이고 저거끼리 죽고 못살아가 비비꼬고있는 나무들도 보인다!~
잠시후 쉼터 정자가 안자있는 오른쪽 계소리 방향 갈림길을 만나고~ 첨에는 개소리인줄 알고 깜딱 놀랬네 띠바!~
동네 이름은 계소리(桂所里)라꼬 계수나무가 많은 동네라 카는 참한 아름이다!~ 서당산 2.1km 방향 직진해가 올라간다!~
어?~ 나케는 와 저다 표지기를 달고 있시꼬?~ 평풍산은 더 가야 되는데~
잠시후 암봉으로 이루어진 평풍산으로 올라서마 '광주 318?' 삼각점이 배꼽처럼 티올라와 있는기 보이고 왼쪽으로
무등산 넓은 등짝이 올리다 보인다!~ 나케와 한컷하고 내리간다!~ 그런데 서당산 산책로라 카는 일로 내리가미
우예 사람 기경을 할수가 없노?~ 단풍철이 지나가 그런강?~
바우 사이를 가파르게 내리간다!~ 바우를 디디마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눌리가 입에 거품을 문다!~ 으악이다!~이상타!~
거즈를 뚜껍하이 돌리고 밴드 네장으로 꽁꽁 무까났는데 우예되가 이래 아푸노?~ 바우 사이를 내리가다가 나케가 전망을
보러 가길레 같이 따라가본다!~ 그런데 무등산쪽은 그런데로 조망이 뚜렷한데 화순읍 쪽은 와 이리 흐리하노?~
바우를 타고 내리서가 부드러분 낙엽길을 따라 가다보면 쉼터 의자 부근에는 아직도 가을이 고운 자태로
서성이고 있고~ 표지 모델 나케가 바뿌다!~
터덜터덜 내리가다 보면 바로 아패 서당산이 올리다 보이는데 뭐어?~ 안직1km나 남았다꼬?~ 난중에 가보이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삐잉 돌아가 올라간다!~
바닥에는 한때 수많은 사람들의 눈총으로도 배부르던 단풍들이 아쉬움들으로 한까뜩 누버가 있고~ 쉼터 정자가
보이는 비구재로 내리선다!~
비구재에서 직진해가 올라가던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사면길로 이어지고~ 투닥투닥 올라가면 날개잃은 이정표가
말뚝으로 서가있는 곳에 전주이씨 할배가 누버있다!~ 오른쪽 쉼터 의자가 보이는 길로 둘레길이 이어지는듯!~
서당산으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궁디를 급좌향좌를 해가 올라간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무대까리로 직진해가 올라온 이사장과 송교수가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다!~ 참내 기가 차서!~ 좋은
둘레길을 나뚜고 길없는 가파른 잡목 사면을 기가 올라왔다꼬?~ 우예 저런 미련한 짓을!~ㅉㅉ
박대장이 농갈라준 지도에 여가 서당산이라 케가 일단 표지기를 걸어두고~
쉼터 의자가 있는 308.1봉을 떠나 100여m 더 진행하다 보면 생뚱맞게도 대리1구 내리막길에 이정표가 서가있고
거다 서당산 정상이라고!~ 웃기고 있네 참말로!~ 우에 있는 봉우리에 새아나도 믿을뚱망뚱인데!~
이정표 뒤로 흐릿한 족적을 따라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면 쑤씨뭉티기긋은 봉우리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고 철망을
둘러친 무덤만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다!~ 높이도 308.1봉보다 3~4m 정도 낮은 짜가 서당산이다!~
북쪽 능선길로 내리가야 되는데 철망을 둘러친 무덤 때문에 글로는 못가고 오른쪽 사면으로 삐잉 돌아가 내리간다!~
누군가 일로 지나갔는지 다행이 흐릿한 족적이 보인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파묘 흔적이 보이고~
가파른 내림길은 상그럽다!~잡목을 이리저리 피해가 내리가다 보면 지형도상 평풍재로 표시된 안부를 지나 다시 오름길!~
넘어진 나무를 지나 올라선 봉우리에서는 내림길이 완만한 오른쪽을 택한다!~
가파르게 내리가다가 도로가 보이는 곳에서는 다시 오른쪽으로~ 다행이 까시나무가 없어 이리저리 몸만 잘 놀리마
기스날 일은 없다!~ 그런데 발가락 통증은 계속 따라 댕기네!~ 여푸로 끼걸음을 해가 내리온다!~
잠시후에는 갑자기 앞이 훤해지디 무성한 팬백숲이!~ 쉼터 평상도 나났는걸 보이 둘레길이네!~ 오른쪽으로 가마 약간
지름길이지마는 남들은 일부러 걷는 지름길이라 왼쪽 압곡마을 방향으로 간다!~
우와!~ 멋져부러!~오른쪽으로 보이는 아기손 단풍잎은 떨어져 벌건 피빛으로 변했다!~
서당산 산책로 출발점으로 내려서이 서당산 등산안내도라꼬 있는기 가관이다!~ 산책로 홍보만 할끼 아이고
시설물 관리나 똑바로 해놀끼지!~ 뭐가 뭔지 알수가 있나?~
지형이 오리긋이 생깄다꼬 압곡(鴨谷)마을이라 카는 마을 안쪽을 휘이 돌아보고 오른쪽 도로로 빠져 나오면 보통은
경로당이라 카는데 여는 노인당이라꼬 씨네!~ 잠시후 지붕 꼭다리가 특이한 너릿재주유소를 지나 마침 신호가 바낀
횡단보도를 100m에 30초 속도로 띠가 건너 오전에 출발한 입곡교차로 공터로 돌아왔다!~
8km도 채안되는데 4시간이 걸리시 완죤 거북이 걸음이네!~ 재미나는 산책길이다!~ 발가락이 아파가 그러치!~
화순읍에 드가가 짱깨이집을 찾는데 검색을 해가 찾아간 짱깨이 맛집은 1시간 넘끼 줄을 서가 기다리야 된다고!~ㅠ
이때까정 이리저리 전국을 돌아 댕기미 짱깨이집을 무수히 댕깄는데 오후 2시 다되가 1시간 넘끼 기다리야 된다
카는데는 여서 첨본다!~ 안기다리고 바리 물수 있는 집을 찾아 뺑빼이를 돌다가 군청 근방 손 씰데도 없는 쪼매한
중국집으로 드가가 늦은 뒷풀이를 한다!~
빨리 나오도록 간짜장으로 통일!~ 오케이!~ 맛이 그리 조은거는 아이지마는 다른집보다 가격이 싸고 깍두기하고
배추김치도 마이조가 후한 점수를 준다!~ 송교수가 쪼매한 빼갈 잔에 쪼르륵!~소주 묵는데 이과두주는 안무도 되는데~
안직도 욱씬거리는 발가락 때문에 쩔뚝거리미 집에 들어와가 양말을 벗어보이 간수를 단디하고 조심해가 걸어가
그런강 발가락 상태는 마이 나빠지지는 않은듯!~
소독약으로 씻어내고 마데카솔로 떡칠을 한다음 소독 거즈를 두번 돌리고 밴드로 칭칭 감아 논는다!~
담주 수요일 산행할때 까정은 낮겠지 뭐!~
씻고 입고간거를 빨아야 되는데 잠이 와 이리 오노?~ 역사스패셜 재방인강 보고 있는데 꼬로록!~
이 띠바가 뜨거분 물을 이래 틀어노코 뭐하는기고 어이!~ 엄마야!~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