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여행 - 컵 자리 아폴론의 분노를 산 까마귀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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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1.17. 20:40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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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여행
컵 자리
아폴론의 분노를 산 까마귀의 거짓말
컵 자리 : 아폴론의 분노를 산 까마귀의 거짓말
컵 자리.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아폴론이 까마귀, 물뱀, 물컵을 하늘로 던져버린 이야기가 나오는데, 하늘에 세 별자리가 나란히 있어서인지 이 이야기가 가장 잘 알려진 신화가 되었다.
어느 날 태양의 신 아폴론이 샘물을 마시기 위해 자신이 키우던 까마귀에게 물심부름을 시킨 적이 있었다. 심부름을 하는 도중에 까마귀는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기 시작한 무화과나무를 발견하고 열매가 익기를 기다렸다가 잘 익은 무화과를 먹어 치웠다. 너무 늦어버린 것을 알게 된 까마귀는 물뱀과 싸우다가 늦었다는 거짓말을 하기 위해 물뱀을 잡아서 신에게 돌아왔다.
하지만,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아폴론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까마귀, 물뱀, 물컵을 모두 하늘로 던져 버렸다. 그 후로 벌을 받은 까마귀는 물컵을 옆에 두고도 갈증을 풀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컵 자리의 주요 구성 별
감마별
감마(γ)별은 이중성으로, 4등급과 10등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밝기 차이가 커서 100mm이상의 망원경으로 관측해야 구별하기가 쉽다.
NGC3511
베타(β)별 서쪽에 있는 12등급의 나선은하로 150mm이상의 망원경으로 희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NGC3962, NGC3887이라는 은하를 관측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컵 자리 - 아폴론의 분노를 산 까마귀의 거짓말 (별자리 여행, 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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