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방자치 선도” 충남도의회 자치분권 2.0 추진단 출범정종윤 기자 입력 2021.04.05 16:53
자치분권 강화 의제 발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공동협력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새 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와 시군의회,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혁신기구가 닻을 올렸다.
충남도의회는 5일 소회의실에서 ‘자치분권 2.0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운영계획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미래비전 구상을 목표로 발족했다. 단장은 김득응 도의원이 맡았다.
추진단 내에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사업’와 ‘자치분권 강화’ 등 2개 워킹그룹이 운영된다.
충남도의회 자치분권 2.0 추진단 출범식[사진 = 충남도의회]
기념사업 워킹그룹 위원장은 김기영 도의원이 맡았고 김영수 도의원, 최일용 서산시의원과 이병국 홍성군의원, 김정숙 의정회 사무총장과 장진원 총무담당관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자치분권 강화 워킹그룹은 정광섭 도의원이 워원장에 김동일 도의원과 강선구 예산군의원,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최웅선 충남연구원 기획조정과장, 김현진 입법정책담당관이 활동한다.
추진단은 매달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지방의회 전문·독립성 강화 방안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협의하고 주요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도의회-시군의회, 도의회-집행부 간 공동협력사업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명선 도의장은 “추진단은 우리나라 헌법에서 제시된 지방자치 이념을 선도적으로 다져나갈 중요한 기구”라며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구현하고 도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가 자치분권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생각 -
지방자치가 활발하게 운영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실현해야 한다. 이 기사 내용과 같은 노력들이 앞으로도 지속되면 좋겠다.
첫댓글 새로운 자치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기사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새 지방 자치를 선도하기 위해 충남도 의회가 '자치 분권 2.0 추진단'을 설계하고 그에 따른 운영 계획과 발전 방안을 논의 한 점이 이러한 노력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에 따른 목표를 설정하고 2개의 워킹 그룹이 설정되는 등 여러 실질적인 방안이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반드시 이러한 노력들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의회 아래 주민들도 이러한 자치 분권 역량 강화에 함께 힘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 자치에 관련해서도 방안이 마련된다면 큰 발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