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권 대표의 전광훈-윤석열 비판
안정권 대표가 어제자 썰방에서 전광훈 목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안정권 대표는 어제자 썰방에서 윤석열 잘 한다, 잘 한다 하고 칭찬하면서도 정작 여기에 대해서 자괴감과 회의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윤석열 똥꼬를 아무리 헐도록 빨아 봤자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게 종편 자리 하나도 안 준다며 서운함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면서 安 대표는 좌파 매체인 뉴탐사에 출연함으로써 사실상 변희재 시즌 2가 돼 버린 정유라에 대해서도 김사랑 작가를 비롯한 여러 다른 윤무새 우좀 유튜버들과 달리 차마 같은 아이를 둔 부모이자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서 그 심정이 십분 이해가 간다며 그녀를 정죄하지 않고 이해하며 정유라를 제대로 도와 주지 않고 그녀를 팔아 본인들 이득만 챙긴 강용석 같은 정유라 팔이 사기꾼들과 보수 병신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난 안정권 대표님과 생각이 좀 다른 게, 변희재와 정유라의 행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우리는 우선 윤석열-한동훈 욕하면 무조건 좌파 빨갱이고 변절자라는 잘못된 고정관념부터 버려야 한다. 애초에 조작-날조 수사로 보수 인사 200명 잡아넣은 윤석열과 한동훈부터가 빨갱이인데, 왜 이이제이를 위해 저들과 일시적으로 손을 잡은 변희재와 정유라가 변절자 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적어도 윤석열이 박근혜 석방 안 시켜 준다고 윤석열 집 앞에 계란 두 개 들고 찾아가서 자살 특공대가 왔다느니, 박근혜 석방 안 시켜 주면 차로 밀어서 죽여 버린다느니 하는 무시무시한 살해 협박을 일삼다가 결국 윤석열에 의해 5일 동안 투옥되고 2개월 동안 가택 연금까지 당했다가 겨우 풀려나 놓고 윤석열이 조국 일가족들 수사하니까 갑자기 우디르 급 태세 전환을 해서 윤석열 팬 클럽 회장이 되어 윤석열 대통령 지키겠다고 화환 쇼 비롯해서 온갖 염병질 다 해 대면서 대통령실한테 콩고물 받아 먹을 거 다 받아 먹고 자기 도와 준 동료들 다 배신하고 통수 치고 팔아 먹고 본인 혼자 윤석열한테 처벌 불원서 받아서 빠져 나온 김상진 같은 저질 인간들보다야 과거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때부터 10년 넘게 일관되게 윤석열과 한동훈을 비판하는 변희재가 한 5조 5억 배는 더 낫지 않은가?
변희재와 안정권의 이구동성 : "김상진, 윤석열에 토사구팽"
안정권 대표 역시 어제자 썰방에서 변희재 대표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논조로 김상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실로부터 토사구팽당한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尹 대통령은 대통령실 앞 반경 500m 이내 집회 금지 조치를 때려 상진아재의 밥줄을 끊어 놓았고, 이에 김상진 대표는 타깃을 수정해서 국힘당 당사 앞에 가서 이준석, 유승민, 이언주, 홍준표 등 내부 총질자 제명 촉구 집회를 벌이는 쪽으로 활동 방향을 바꿨다. 물론 나도 이런 내부 총질자들은 쳐 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고, 김상진 대표가 이 부분은 그래도 정말 잘 하고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安 대표는 그러면서 김상진과 배인규의 처세술을 높이 평가하며 자신은 그런 처세술이 너무 없어서 문제라고 한탄하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 자신을 유일하게 알아 주고 있는 진정한 우파의 어른 이봉규 박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변희재 대표는 여전히 5.18, 4.3, 세월호, 위안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에 대해서는 5.18 북한군 광수 문제를 제외하면 확실한 정통 우파의 시각을 가지고 있고, 이것 때문에 일부 좌익들에게 여전히 극우 수구 꼴통에 일베충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이런 변희재가 고작 보수 궤멸 주범 윤석열 좀 깐다고 우파적 철학도, 사상도, 가치관도 없고 우익사회에 족보도, 뿌리도, 근본도 없는 윤석열 만세 보수 변절자들로부터 빨갱이 소리를 듣는 걸 보면 우리는 한국의 자칭 보수라는 자들이 얼마나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고 이율배반적인지를 알 수 있다.
사랑제일교회 성도 14명 무더기 구속, 전광훈 목사 책임이 가장 크다
안정권 대표는 어제 사랑제일교회 성도 14명 무더기 보석 취소 및 법정 구속 소식에 전광훈 목사와 이성희 변호사를 향한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아니, 변호사라는 새끼가 판사한테 버럭버럭 소리 질러 대고 박박 우겨 대면서 재판 휴정시켜 놓고 쉬는 동안 몰래 혼자 집으로 빤스런해서 애국시민들 죄다 사지로 내몰고, 그래서 판사 개빡쳐서 그 자리에서 직권으로 보석 취소 때려서 싹 다 줄줄이 징역 보내 버리고, 이 새끼 이거 진짜 직업 윤리라는 게 있는 사람이 맞는가? 만약 그 성도들이 진짜 제대로 검증된 국민특검단 변호사님들을 썼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에서 이화영 측에 되려 불리하게 트롤 짓을 한 유구한 역사가 담긴 빨갱이들의 본거지이자 아지트, 법무법인 덕수도 이렇게까지는 안 했다. 지만원 박사가 그래서 탄핵 당시 박근혜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 중 한 명이었던 김평우 변호사를 문재인 쪽 세작으로 지목하고 공격한 것이다.
안정권 대표도 지적했듯이, 이는 전적으로 이성희라는 실력도, 책임감도 없는 변호사를 붙여 자신을 따르던 신도들을 사지로 내몬 전광훈 목사의 책임이고, 全 목사가 알아서 잘 해결해야 할 문제다. 그런데 어제자 썰방에서 몇몇 전광훈 광신도들이 들어와서 안정권 대표님께 시비를 걸기도 했다. 아니, 빨 놈이 없어서 지 자식 새끼 학대해서 죽이고 야산에다가 몰래 파묻은 흉악범 새끼를 쳐 빨고 자빠졌는가? 전광훈 목사 역시 정의구현 성도단 측에서 보낸 공문에 답변을 내놓지 않았고, 되려 김상진, 주옥순, 배인규 등 본인 하청들을 시켜 안정권 대표의 정의구현 성도단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 애초에 이 인간은 학력도 속인 학력 위조범 새끼고, 정식으로 목사 안수 받은 적도 없어서 애초에 목사도 아니고 그냥 '전광훈 씨'라고 불러야 맞다.
또한 나는 변희재와 정유라가 본인들의 신념을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지극히 정상이라고 본다. 본인들의 신념을 버린 건 김상진 같은 태극기 변절자들이지 변희재와 최서원-정유라 母女가 아니다. 박근혜 역시 개인적으로 윤석열을 용서할 수는 있으나, 탄핵은 박근혜 개인의 문제가 아니므로 윤석열, 중앙일보 등 탄핵 세력과 결탁해서 자신을 물심양면 도와 준 최서원-정유라 母女를 음해-비방하는 것은 정말 인간 이하의 짓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변희재, 신백훈, 조우석, 이상로, 윤창중, 조원진, 정병철, 이봉규, 옥은호 등과 같은 분들의 분석이 맞는 것이다. 애초에 최서원-정유라 母女와 윤석열-김건희-한동훈은 같은 편이 아니라 철천지 원수다.
安 대표님 말씀대로, 신념도, 양심도 돈이 있어야 지키는 것이지, 자식 새끼들 먹여 살리려면 신념도, 양심도 다 팔아 가면서 뭐든 다 하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정유라가 지극히 정상이고, 뉴스타파 같은 좌익 매체들의 그 어떠한 회유 공작에도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신념과 양심을 지킨 국가 영웅 안정권이 비정상적으로 대단한 것이다. 변희재는 또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나니까 정유라 보고 돈 벌러 나온 거 아니냐고 까는데, 그래서 본인은 최서원-정유라 母女를 위해 무엇을 해 줬는가? 정유라가 그렇게 된 데에는 변희재 대표의 책임도 크다.
단, 安 대표는 그러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업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했고, 윤석열 정부와 국힘당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메가 서울'에 대해서도 BJ톨, 황교안, 뉴데일리 등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 안정권 대표는 우파삼촌 접견 갔다 온 썰도 풀었는데, 서울구치소는 확실히 본인이 6개월 동안 수감돼 있던 인천구치소에 비하면 시설이나 지내는 환경이 좋은 편이라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변희재-김상진 대표도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했었고, 지만원 박사 역시 우파삼촌이 갇혀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다.
안정권 대표는 여기에 대해서 정권 교체가 아닌 정권 연장이라는 말까지 덧붙였는데, 안정권 대표님 말씀대로, 우파삼촌 건도 그렇고, 安 대표 본인 건도 그렇고, 최서원 원장님도 그렇고, 지만원 박사님도 그렇고, 윤석열 정부 들어 자유우파 애국자들에 대한 탄압은 단 1도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문재인 때보다 더 심해졌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 스스로 본인이 서해 월북 조작 사건의 총책임자라 시인하고도 서해 월북 조작 건 관련해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보수 인사들은 없는 죄도 만들어서 아주 잘만 감옥에 집어넣는 윤석열-한동훈-이원석 조작 검사 무리들이 정작 본인들의 큰형님 문재인에 대한 수사는 혐의 없음으로 허무하게 끝내 버린 것이다. 성창경 대표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https://youtu.be/T5rPf62cbKg?si=AQvwQo95ET0YbtSz
안정권 대표는 방송 말미에 게임 이야기나 이런 잡다한 이야기 하면서 소통하다가 끝냈다.
2023.11.02.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