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베적삼

[꽃님이]

날씨가 많이 덥네요

옛날에는 삼베적삼 삼베 등거리 삼베 잠뱅이만 있으면

한 여름 잘 지냈지요

풀 빳빳하게 먹여 꼭꼭 밟아 입으면 고실고실 시원하다고 했어요

농사일 하시던 어른들은 한나절 입으면 물에 빤듯한 삼베등거리와 삼베 잠뱅이

태양이 이글거리는 한낮에 시원한 정자나무아래 모정에서 낮잠 주무시며

땀을 식히시던 어른들의 모습들은 지금은 보기 힘든 옛 모습입니다

[장암]

이번주는 바람이 불어 집에서도 시원 한데요 ㅎㅎ

[꽃님이]

지역마다 다르죠 여긴 남쪽이예요 ㅎㅎ

[초우]

삼베 이불 깔고 덮고 지내고 있어요

[꽃님이]

나도 삼베이불 덮어요

[작은사랑]

울집은 삼베이불 사용할일이 없구만요.

[꽃님이]

여름에는 제일 부러운 일이네요

[인덕원참새]

저희집도 삼베 이불~~ㅎ

[꽃님이]

돗자리에 어울리는 조합이죠

[인덕원참새]

그리고 라탄바구니 커버는
구입할때 딸려온 흰색 커버에다
원피스 잡아서 레이스 달고
수 놓았어요.

[꽃님이]

나는 바구니만 덜렁 사고보니 커버가 필요한것 같아서 궁리 중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