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저항이 계속돼면서 추축국이나 동맹국 양쪽다 짜증을 느끼고 있었다.
한쪽은 도대체 왜 이런 무의미한 저항을 계속해야 하는지와 동시에 그래도 협상을 위해선 저항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었고.
다른 한쪽은 이쯤에서 협상을 시도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것과 동시에 이번 기회에 뿌리를 뽑아야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것이라며 갈리고 있었다.
확실한건 수뇌부들이 이러는 동안 양쪽다 군인들이 죽을맛이었던것이다.

9월.툭하면 반란에 잔존 병력의 공격으로 안돼겠다고 판단한 연합은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덴마크,발칸 등지에 신정부를 수립한다.

그리고 중동과 시베리아 전선은 계속해 변경돼고 있었다.

10월.아프리카 전선에서도 연합군이 진격하고 있었다.

이러는 동안 맞이한 1952년.

중화민국의 장제스는 중국의 완전 통일을 선포한다.

2월.영국왕이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미국은 핵을 남발하기 시작했다.
뭐 연합군은 히스파니올라 상륙 작전을 결정했지만.

그리고 도미니카 정부가 항복한다.

4월 12일.트리폴리가 연합군에게 점령됐다.이탈리아는 한계점에 돌입했다.
그리고 4월 15일.


마침내 이탈리아가 항복을 선언했다.
이제 독일만이 남았다.

시베리아 전선은 그동안 종결을 눈앞에 두는 상황이었다.

8월 29일.시베리아에서 연합군과 한국군이 마침내 조우한다.
시베리아 전선은 끝난셈이었다.





1952년.이제 독일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첫댓글 독일이 정말 항복을 안하네요
그러니까 말입니다.이벤트도 안뜨고...그렇다고 협상을 할수도...
시베리아 한복판까지 진격한 한국군이라니 이거 혹시 이승만이 북진해서 만주먹는 연재글의 베타 세계관인가요 ㄷㄷ
근데 이대로 끝나면 전후에 소련도 참전국인데다 승전국 반열에 들수 있으며 연합의 입김 덕에 소련은 가능한 전영토를 돌려받을 예정이라서 의미는 그다지...
대한민국이 높네요
높다니요?
아니 한국군이 저런 역할을 수행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