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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ːhttp://cafe.daum.net/sonagy7
메 일ːluxurygod7@hanmail.net
(팬카페에 1~2편 정도 먼저 연재됩니다♡)
꼬릿말과 감상밥은 작가의 활력소랍니다♡
재미 없으시더라도 한번 보신후에 꼬릿말
몇자 적어주시구요♡
잘못된 점은 가차없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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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짜식...ㅠ^ㅠ
날 감동 시키는 구나 ㅠ^ㅠ
역시 태빈이는 내꺼였어 후어엉ㅠ^ㅠ
-"오늘..니 기달렸는데..
왜 안나왔냐고 ,,씹...오늘 이시환한테서 전화 안왔으면 니 기다리다가.....
학교 못갈뻔 했잖아점심도 못먹었는데 ..-_-^.."
그놈은 다시 한번 감동적인 말을 하였다ㅠ^ㅠ
짜식 ㅠ^ㅠ,,,난 너 간줄 알았지.
난 정말 고놈이 간줄 알았다 .
아니 우리집 앞에 오지도 않은 줄 알았다
그런데 나 기다리다가 학교도 못갈뻔 했다니!ㅠㅠ
점심도 못먹었다니 ㅠㅠ
그럼 점심때가 지나서까지 날 기다렸다는 거잖아 ㅠㅠ
후훅ㅠ^ㅠ떄때로 감동을 주는 놈 ㅠ
"그럼 우리집에 들어오지 그럤어!ㅜ^ㅜ"
-"니가 ..없을까봐...못갔어..."
자신없게 말하는 태빈이의 말을 들으니..
...약간,,슬프다 .
힘들어 하는 거 같아서..날 못믿는 거 같아서 ..
불안해 하는 거 같아서 ..
그리고 그런 태빈이 알면서 ..내가 어떻게 하면 덜 힘들어 할지..
날 덜 못믿을지 ..
덜 불안해 할지 몰라서 ..약간보다는 조금더....슬프다..
"바부가튼노마 ㅠ^ㅠ내가 ..왜없어 ..나 늘 같은 자리에 있는데..ㅠ^ㅠ내가 왜없어ㅠ^ㅠ"
-"그럼..넌 늘 같은 자리..내 옆에만 있어라..
이 자리가..... 니가 있던 ....니가 말하는 늘 같은 자리가...바로 내옆이니까 ..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만 있어"
내가 가긴 어딜가 ㅠ^ㅠ..
ㄴㅣ 옆아니면..내가어디있어 ㅠ^ㅠ나 니 옆에 아니면 있을때 없단 말이야 ㅠ0ㅠ
그리고 ..내가 널 위해서 ..해줄수 있는 일이 그거밖에 없는데 ㅠ^ㅠ
">ㅁ<당빠지 ㅠ^ㅠ...그리고 !! 니도 내옆에만 있어 !"
"븅신....니옆 아니면 나 ..어디가서 있어 븅신아.."
쪼꼼-_-^..븅신이란 말이 맘에 안들지만 그만 넘어 가주기로 헀다-_-..
아니까 ..=_=..많이..힘들었다는 거 아니까 ...
나한테 이런말 하는거 많이 힘들었을테니까...
이런말 하는거 ..
많이 챙피해 하는 놈인데..
해주었으니까 ,..
븅신-,.-^..이라고 했던거는 넘어가 주기로 헀다-,.-^..
줴길...나 너무 착하잖아 -_-^..
줴길..조강지처가 따로 없어 ..
아니지 =_=..아니지=_=;;
내가 미안해 해야 하는 거였지;;
하하-,.-^....잊고 있었다 ..
-,.-..양심에 약간 찔리네 =_=^...
-"아 ,.,그리고 나 ㅈㅣ금 니한테 ㄱㅏ고 있다"
"뭐???ㅇ0ㅇ..오지마!! 오지마 !!ㅠ^ㅠ ..ㄴㅓ 와도 문 안열어 줄꺼야!!ㅠ^ㅠ
나 지금 추해 ㅠ^ㅠ오지마!!ㅠ^ㅠ글구 엄마 아빠 다 있옹ㅠ^ㅠ"
-"갈꺼 -_-..오늘 니얼굴 한번도 못봤어 "
>ㅁ<ㅇㅔ휴휴>ㅁ<나도 무쟈게 보고 싶다 ㅠㅠ
그치만 지금 이모습은 ..ㅠ^ㅠ...안된다 ㅠ
문열고 들어오자 마자 엄마를 부르며 ㅠ0ㅠ....
훠이 훠이 날아가 버릴지도 모른다 (그만큼추했다=_-^..)
-"몰라 갈꺼-_-^.."
뚜뚜뚜뚜뚜-_-...=_=...ㅠ^ㅠ..
끈겼다 ㅠ^ㅠ,,,
잠시뒤-_-..
띵동 띵동♪
-0-^..왔다 ..=0=^..분명히 그놈이 맞을 것이야
철커덕 찰카악-_-..
방문을 엵 들어온 엄니=_=;;
"니 친구들 왔어"
엄마의말이 끈나고 -_-..
태빈, 주희, 시환 ,,,-_-..이 순서대로 들어오는
나의 친구들-_-^...;
나는 언넝 이불속으로 고개를 쳐넣었다-0-^..;
"고개 들어 븅아-_-^.."
"아니야 아니야 -v-...그냥 어서 어서가 ..-,.-...빨리 가버려 ㅠ^ㅠ"
"반항이야 시비야....아님... 도전이냐?"
ㅇ_ㅇ^..또 나왔다 -_-..
반항이야 시비야 ..아님 도전이야 -_-..
이말..또 나왔어 -,.-^..
단지 내 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거 뿐인뒈ㅠ^ㅠ..
난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는 -,.-..
"하하-,.-..안뇽"
이런 어색한 인사를 해버렸다-,.-..흐흣-,.-..
"-_-...
..김해빈 어딨어-_-^.."
"-0-^///"
잠시 멍해져 있던 놈이 -_-..나를 찾는다 -_-^...줴길...
-_-..나..여깄는데...-_-..안뇽이라고 인사한 내가바로 김해빈인데=_=..
애써 나를 부정하고 있구나 -_-..
니앞에 보이는 추녀는 김해빈이 아닐꺼라고 강하게 부정하고 있어-_-^..
줴길..
이럴줄 아랐어 -,.-^...
"해빈아^^;;안녕^^;;"
땀방울 몇개를 옆에 달고 인사하는 시환이 -_-...줴길..이젠
-_-시환이 마져...-_-^..
날 거부한다 -,.-^..
그래도 이게 어디냐...
문열고 엄마 부르며 뛰어나가지 않는 ..-_-..ㅇㅣ게 어디야 =_=...=,.=^...
"야!!>ㅁ<어쩜 좋아 완전 추녀야 추녀!!>ㅁ<"
늘 소란 스럽다 -_-^..
저것만 없으면 참 좋을껀데..
손주희만 뿅~하고 사라져 준다면 참 좋을것인데-,.-^..
내가 이 생각을 하는 사이-_-에도..
여전히 날 노려보는 신태빈놈 -_-^..
"김해빈 내노라고 -_-^...이티 말고 김해빈-_-^.."
ㅇ0ㅇ.././-0-...
이티..라니=_=..눈조금 부었다고 ..-v-....ㅠ^ㅠ..이티라니 =_=^...
"야-_-^....김해빈 없어 -_-...이티만 있으니까 가버려"
그리고 나는 이불속으로 다시 기어 들어갔다 -_-...
실은 나도 -_-..나를 부정하고 있었다 ..
그래-_-..이모습은 김해빈이 아니라..이티야 .=_=..이티-,.-^..
그래..이건 이티의 모습이야 -_-^..그럴꺼야-,.-...
"아씨-_-^..구라야 -_-...김해빈..-_-..얼굴좀 보자고"
"시러ㅠ^ㅠ난 추녀라서 ㅠ^ㅠ...싫다구!!!ㅠ^ㅠ"
"추녀아니니까 좀 보자고-_-^.."
"돼써..ㅠ^ㅠ난 추녀라구ㅠ^ㅠ"
"누가 추녀래-_-^..내가 아니라면 아닌거지"
난 그말을 믿고 다시 한번 -,.-..용기를 내 고개를 내밀었다 ..-,.-^..
그리고 고놈을 보았는데-_-...
"추녀네>ㅁ<츄녀 맞잖아!!>ㅁ<"
라고 촐싹 대며 나의 용기를 꺽어 버렸다 -,.-..
그리고 나는 다시 고개를 쳐 넣었다 -,.-^..ㅠ^ㅠ..
"아씨-_-^..야!!손주희 니 나가-_-^..누가 추녀래~
니가 더 추녀야-_-^.."
"머?말두 안돼 말두 안돼>ㅁ<!!
해빈이 보다 내가 훨 인기 좋아!!>ㅁ<!!"
"누가 그래?-_-^.."
"내...내가!!!>ㅁ<"
ㅠ^ㅠ,,,또 싸운다 ..또 싸워 .
.
내가 눈만 정사이었어도 /.ㅠ^ㅠ나가서 손주희의 입을 꼬매버렸을껀데 ㅠ^ㅠ..
"아씨 -_-^..지랄하지마 -_-^..내눈엔 아니야"
"그럼 모! 김해빈이 더 이쁘다구!?"
"-_-^..누가 김해빈이 더 이쁘데?"
"그럼 내가 더 이쁘다는거네!!"
"그런말 한적 없다 말지어 내지 마라-_-^.."
-_-..가만히 얘기를 듣자 하니..-_-^...
신태빈 저놈은 지금 몬말을 하는 거냐-_-^..
니가 아무리 내 남자 친구지만..-_-^..
내생각에도 넌 지금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 있어=-,.-흐흣
"아씨!! 김해빈! 얘 데리고 갔다가 나중에 얘 떼어 놓고 올테니까
눈 잘 관리 하고 있어!
그리고!!!
그리고!! -_-^...얘보다 니가 훨 예쁘니까 기죽지마!나 간다!"
"해빈아 잘있어^^;;"
"아씨!-_-^비텨 문닫게!!"
쾅!!!!-_-....
나갔다 ..나가버렸다 -_-..
그래도 ..외롭지 않다 ...-,.-...>ㅇ<...흐흣-,.-...내가 더 예쁘데니까>ㅁ<!!꺄르르르>ㅁ<
내가 더 예쁘데!!>ㅁ<
그렇게 태빈이랑 시환이랑 주희가 가버리고 나서 =_=...
늦은 밤까지 -,.-^..태빈이가 했던말들을 되새김질 하며 =_=;
기쁨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갑작스레 나는 열때문에=_=..
끙끙 알았다 -_-..
다음날 아침
-_-^..줴길....어제 열나는 바람에 ..-_-^.....
태빈이 생각도 못하고 -_-^..기쁨에서 더 헤엄치려고 헀는데..
헤엄도 별로 못치고 -_-^..
그래도 -_-..-,.-..ㅡ,.ㅡ^....하나는 좋았다 크큿-,.-
어제 우리 엄늬가 날 밤새 간호 하여 주었고-,.-^ ..
따스한 사랑을 느꼈다 -,.-..ㅡㅁㅡ;;
흐흣...-,.-..이제 애정 결핍증에서 벗어 날 수 일을 것 같다 흐흣-0-... ;
근데 ..요놈의 눈병은 언제 나려나 -_-^..
거울을 보니까 ..ㅇ_ㅇ^..
눈은 텡텡 부어 있고 -,.-^....
눈알 흰자는 시뻘겋게 충혈되어 있구 ㅠ^ㅠ..
열도 나고 -_-^..
시큰 시큰 거려서 눈물도 나고 =_=^...
줴길,.-_-^...ㅠ^ㅠ;;...
ㅇㅣ러다가 아파 뒈지지 않을까 싶다 ㅠ^ㅠ
며칠뒤☆
하하 ㅇ_ㅇ
드디어 !! 다 나았다 !
그리고 ..오늘은 학교를 가는날 ㅠ^ㅠ후아 후아 ㅠ^ㅠㅇㅣ게 얼마 만에 가보는 학교냐 ㅠ^ㅠ
#25
-,.-..
교복을 뽀대나게 -,.-^...입어 쥬고-,.-^..
머리도 결을 따라 사르륵 빗었고=_=^..
거울앞에 서서 내 모습에 감찬하고 있을때
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소란스럽게 울려대는 마이의 핸 폰>ㅁ<
발신자를 보니-,.-..신태빈이다 >ㅁ<
"여보세요>ㅁ<"
-"빨리 안나와?"
"옹??"
-"빨리 나오라구"
"너 우리동네야?"
-"빨리 나오ㅏ라 기다린다-_-^.."
뚜뚜뚜뚜 -_-^..
그냥 끊어 버리는 놈 ..
아무래도 새생활 슈퍼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ㅁ<
에구>ㅁ<, 오늘 나 학교 가는거는 어떻게 알고 기다리는 거야>ㅁ<!!
난 기쁜 마음에 ,
언넝 가방을 메고 뛰쳐 나갔다 -,.-..
쭈~욱 내려가다 보니 -,.-..새생활 슈퍼 앞에서 폼이란 폼은 다잡고 -_-..
여자아이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태빈이가 보인다-_-^..
줴길..
지나가는 여학생들이 한번씩은 힐끗거리고 간다-_-...
우리 태빈이가 잘나서 그런건데...-_-..기분이 나쁘네..
아마 이런걸 질투라고 하나?=,.=^..
"빨리 안뛰어와!?"
"...-_-^...내맘이야!"
-_-..괜히 짜증이 나는 고만-,.-^....줵일...-ㅜ-
저놈까지 ㅁㅣ워 보여 ㅠ^ㅠ홍홍ㅠ^ㅠ..
"야 니 왜그래?"
"머가-_-"
"왜 팅팅 부어가꼬 톡톡쏘냐고-_-"
"내맘이라고오~"
난 내 얼굴을 그놈에게 가따 대고는-,.-..
째려보았다-,.-..
"얼굴 저리 치워라 -_-^..보기 부담 스럽다"
줴길-_-...-_-^..
전혀 쫄지 않는 녀석-_-..
난 스륵 고개를 내렸다
-_-..학교가는 내내 계속해서 여자얘들이 우리쪽을 쳐다보았다
전에는 느끼지 못헀는데-_-..
오늘은 왤케 여자얘들의 시선이 신경쓰일까=_=...;
괜시리 짜증도 나고 ㅠ^ㅠ..사춘기 인가..?=,.=...
"야 니 왜그러냐고"
"머가ㅠ^ㅠ!!"
"-_-^....반항이냐?아님 시비?것도 아님 도전이냐?-_-^."
-_-....난 조용히 입을 다물어 주었다
하긴..저놈은 여자의 투정을 받아줄 만한 ,,그런 인간이 아니야ㅠㅠ
여자의 맘을 하나두 모른다구우 ㅠㅠ
저런놈이랑 사귀는 -_-^..=_=^..
내가 불쌍하지 ㅠ^ㅠ..내가불쌍해 ㅠ0ㅠ..
"교실 들어가라"
"-_-.."
"-_-^..ㄴㅣ 하교시간 까지도 그러고 있음
죽는다!?"
"-_-,쳇! 메롱이다!"
그놈에게 메롱을 해주고는 1층 출입구 부터 -_-..
2층 우리반 교실까지 뛰어 들어왔다 -_-..흐흣..
걸리면 내 혓바닥이 뽑힐지도 몰라 -,.-^..;
"꺄릇>ㅁ<김해빈>ㅁ<왔구나!!!"
"친한척 하지마 =_=...부담시러워-,.-..."
"-_-...ㅛ"
내게 가운데 손가락을 펼쳐 보이곤 -_-..
지자리로 돌아가 털썩 주저 않는다;
혹시-,.-..상처 받았나=_=...
"흐흐-,.-..주희야 =__=)))//놈담이었엉-,.-.."
"어-_-"
-_-...화났구나 -_-..아니 삐쳤구나
쫌팽이 가튼뇬 -,.-^..
하지만 어쩌랴=_=...이것도 5년동안 사귄 베푸라고 신경쓰이는 것을.=_=..
"주희야 ,,흐흣-,.-..오늘은 내가 니 옆자리루 가꼐-,.-^.."
"안와도되-_-"
"-,.-...=_=^;;아냐 가꼐 ㅠ^ㅠ"
난 내자리로 돌아와서는
가방안에 교과서를 주섬 주섬 싸고는 주희 옆자리로 돌아갔다 -_-;;
그러나 눈길한번 주지 않는 주희 -_-...
줴길-_-...이런거 ㄱㅏ꼬 삐쳐서는 -_-^..
쫌팽이! 뻔데기! 애기똥꼬 가튼뇬!!!!-_-..
"주희야 내가 눈병걸렸을때 얼마나 니가보고싶었는데 ㅠ^ㅠ"
"-_-^.."
"세상에서 니가 젤~보고 싶었다!?"
아무말도 없는 손주희뇬-_-^..
-_-,..후후...맘에도 없는 말을 하려니..
표정관리도 안되구=_=^...
이거 영 내키지가 않는고나-_-...
"진짜야 막 니가 보고 싶어서 밤에 잘때 꿈에서 니가 보이더라구-,.-...;;;"
"-_-^..ㅛㅛ 니 표정하고 말하고 배치가 안돼는거 알고는 있냐?-_-"
-0-^...-0-.....예리한뇬 -_-...
눈만 좋아가꼬서는-_-^..
"아씨!! 그래!니 맘대로해!!-_-^..그딴거 가꼬 삐치냐 삐치기를!!"
난 획돌아서서 엎드려 버렸다 -_-....
이 젠장할 놈의 성격-,.-..몰 잘했다고 또 내가 먼저 성질을 내냐고=_=^..
무지 후회가 되었지만-,.-...-,.-^..후회해도 소용 없었다-,.-..
후후=_=...이거 -,.-....계속 계속 신경이 쓰이네=,.=;
3교시 쉬는 시간-_-;;
매점에 와서 우유를 하나씩 빨고 있는
손주희와 나=_=
"이제 이걸로 푸는 거야!-_-^"
"엉>ㅁ<!!"
나는 어쩔수 없이 바나나 우유 -,.-..
것도 800원짜리..항아리 모양의 바나나 우유를 사주었다-_-..
이제와서 생각해보니..-_-^..
손주희의 계획은 이거였던거 같다-_-//-_-^..그리고
난 그 계획에 빠져든거고-_-^..
후후-_-..이럴때면 내가 머저리같다는 착.각을 가끔 하게 된다=_=..
착.각. 사실이 아닌 착.각=_=..
#26
ㅎㅏ교시간★
역시나 -_-^뒷문ㅇㅔ서 폼이란 폼은 다 잡고 있는 신태빈-_-^..
마구 마구 쳐다보는 =_=^..울반 여자얘들..=_=...
또 알수없는 질투란 감정이 날 -_-^..자극해 버린다
"안뇽 흐흣-,.-^"
그치만 -_-^..
아침에 학교가는 날을 기억하고 전화로 나오라고 해준것도 있구-,.-..
해서 넘어가기로 했다
"-_-..정상이네=_="
줵일-_-..
정상이네..=_=?
그럼 내가 언제는 정신병자-,.-.였단 말인가=_=^..
살짝쿵 기분이 나빠진다
"가자=_="
"니만 가면 다 가니까 니나 빨리 걸어-_-"
휘적 휘적-_=..
난 태클쟁이 신태빈놈을 -,.-뒤로한채
손주희와 이시환의 뒤를 따라갔다 -_-..
"♬꿈같은 리듬=_=..꿈같은 리듬-,.-♪"
노래도 흥얼거려 주면서-_-..
근데..=_=..이렇게 뒤에서 가만히 따라가다 보니까 =.,=^..내가 꼽사리 끼는 ㄱㅓ 같다 -_-..
"♬꿈같은 리듬=_=..꿈같은 리듬-,.-♪"
난 노래를 계속 흥얼거리며 걸음을 서서히 늦추고는 -,.-..
신태빈과 걸음을 같이 헀다
흐흣-,.-..솔직히 이시환 손주희 커플보다는 ..
신태빈 김해빈 커플이 더 폼난다-,.-..
고 말하고 싶다 -_-^..
"태빈아-_-"
"왜-_-"
"너 나 사랑해??-,.-.."
그냥..-_-..오늘 아침부터..짜증인지..불안감인지 모를 기분대문에..
물어보고 싶었다
믈어보고 맞다고 해주면 걱정두 질투심도 -,.-..사라질것 같아서 .흐훗-,.-..맞다고 해주곘지..
-,.-...맞다고 해줄꺼야-_-...
난 조용히 그놈의 대답을 기다렸다
"-_-^....머라고?"
하..-_-....-_-..황당해서 그러겠지-_-..
황당해서 그럴꺼야-_-..
다시한번 물어봐 주자!!>ㅁ<
"내가 너의 러브 러브 걸프랜드가 맞냐고-_-"
"되지도 안는 영어 쓰고 않아 있네-_-^.."
-_-...-,.-..그럼 그렇지..
몰바라겠냐...-_-..
내가 너같은 놈한테 물 바라겠어
난 투덜 투덜 거리며 -,.-..놈에게서 한발자국 떨어졌다
걸어가면서도 계속해서 나혼자 씨부렁 거렸고,
몇분뒤,..갑자기 내 어깨에 올라온 손..ㅇ_ㅇ..
신태빈이의 한쪽 손ㅇ_ㅇ....
그리고 어서났는지 내 눈앞에 하얀 우유를 흔들거리는 신태빈이의 다른 한쪽 손..ㅇ_ㅇ...
"먹어 ..-_-..
요즘에 흰우유 먹었어 안먹었어?"
"-_-..남이사 ..몬상관.."
난 흰우유를 낚아채고선 벌컥 벌컥 마셨다
이미지 관리?
상대에 대한 배려?
에티켓?
됐다 그래라-_-^이미지 관리고 나발이고-_-^..다 상대나름이다.
나혼자 아무리 이미지 관히 하고 상대를 배려하고 ..-_-..
상대에ㄱㅔ 에티켓을 지켜도
신태빈 놈은 -_-^...
몰라준다-_-^..
"-_-..고등학교 선생들이 1+1은 몇이냐고 물어보는 거 봤어?"
몬말이야-_-^..어떤 또라이들이
고등학생한테 1+1일 몇이냐고 물어보겠ㄴㅣ-_-
"1+1이 왜 2가되는지 증명 할수 있냐고는 물어도 1+1이 2가 맞냐고는 안물어봐-_-..
그것처럼 니 질문의 대답..당연한거야...."
후후..ㅇ_ㅇ...먹고 있던 우유가 ;;..다시 우유 곽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_-...
왜 하필...먹고 있을때 해서는 -,.-....
근데..ㅇ_ㅇ....
"니 질문의 대답"이라고 하지 말구..
"사랑하는거는 당연한거야."
라구 해주지..그러면 더 좋았을 텐데..흐흣-,.-....
그래도 난 만족한다 ..
저놈한테 이런말 듣는것만 해도 어디야-,.-...
나 원래 흰우유 -_-..입에 있던게 다시 들어가서 버릴라고 했는데..
그놈의 말을 듣고 -,.-...그놈이 준 우유를 다~먹었다-_-;;;
사랑이란 가끔 사람의 비위를 매우 강하게도 만들어 준다-,.-..
며칠뒤★
오늘은 우리 나라의 4대 국경일 중에 하나인-,.-..제헌절이다 -,.-..
흐흣-,.-...학교 안가는 날-_-..노는날..
원래는 태극기 다는날인데-_-^...내게는 노는 날이다-,.-..(한국인의 수치라 할수있다;;)
집에서 뒹굴 거리자니...ㅇ_ㅇ..
심심하다..
오랫만에 주희랑 아이쇼핑이나 해볼까?-,.-
뚜루루루루루-_-..
기분좋게...들리는 첫 신호음..
뚜루루루루루루-,.-
약간 기다려지는 두번째 신호음
뚜루루루루루-,.-..
약간 짜쯩나는 세번째 신호음-_-^.........
뚜루루루루루-_-^........
후후-_-^,,열받는ㄷㅏ-_-^..
그렇게 다섯번째 여섯번째 ..
그리고 14번째-_-^..
줴길..-,.-^...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 ㅂㅓ렸다-_-...
틱...신경질 적으로 전화뚜껑을 급하게 닫아 버렸다-_-..
실은...음성사서함에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쟌화비가 나간덴다-_-..
피같은 나의돈..
정액제-_-..한달에 45000원-_-..
나는 전화를 야리고는=_=...방문을 열고 나갔다
그리고 막 ㅅㅏ과를 까서 먹으려는데 -_-^...
RrrrrrrrrrrrRrrrrrrr
꼭 먹을때만 울리는 전화-_-^
까던 사과를 던져 놓고는
쿵쾅거리면서 내방에 들어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ㅇ_ㅇ나,....종국이"
"아..;엉-,.-"
-"집이야?"
"엉-_-^.."
-"근데 무슨 일 있어?"
"아니-_-,.."
-"..아 ..ㅇ_ㅇ..근데.... 나 심심해"
"그래서?-_-^"
-"나와라..ㅇ-ㅇ"
-_-^..내가..지 심심풀이 땅콩이냐-_-^.
맨날 지가 심심하면 전화해서 나오래-_-..
"어디루ㅇ_ㅇ.."
집에서 혼자 뒹굴거리는 것 보다는 ..-_-...
요론 놈이라도 만나서 즐기는 것이 나을듯 싶다-,.-..
왠일이니앞..
-_-..호프집 이름이다-,.-..
왠일이니앞에 적어도 10명은 되어 보이는
무리-_-...
아마도 저것은 -,.-....
원종국의 무리들이겠지=_=^..
왠일이니 앞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
기분이 야딱구리 해진다-_-..
나는 혼자 나왔는데 -_-^..지도 혼자 나오지 ㅠ^ㅠ..
줵일놈 ㅠㅠ
해뜨는 날 갑자기 비가 오는 것만 같구나-,.-...
"어!!?해빈아>_<!!여기야아!!^ㅇ^"
"-_-.."
이제서야 날 보고는 큰소리로 날 부른 종국이-_-..-_-..
목소리 좀 낮췄음 좋겠구만..-,.-^........
사람들이-_-..마구 ㅁ ㅏ구 쳐다본다
후하 후하 -,.-...-0-^...쪽팔림이 하늘을 찌르는 구나..
후후...-,.-..다시는 사람들 많은 시내에서
종국이와의 약속을 잡지 말아야지 라는 다짐을 하며
종국이의 패거리들 사이로 껴들었다-,.-..
"종국아-_-...좀 조용히 부르면 안되겠어??-,.-.."
"응? 나 작게 불렀는데ㅇ_ㅇ"
"-_-..그게 작은거야?"
"응!^^더 크게 불러볼까?"
"해!......우웁!!"
큰소리로 다시 나를 부르려는 종국이
난 놈의 입을 틀어 막아 버렸다-_-...
하-_-..그래 그래..
"그래 ..-_-...니 목소리 작아.. =_=됐지?"
"응^^!!들어가자!^^"
넘은 나의 손을 잡고는 왠일이니 안으로 들어갔다 =_=..
안으로 들어가서 나와 원종국, 그리고 저번에 -_-..귀여운 척 하며=_=..
나와종국이를 뽑뽀하게 만들려던놈,그리고 이름모를 놈은 같은 테이블에 앉았고
나머지 얘들은 각자 앉았다 =_=..(많아서 설명하기 귀찮음;;)
우리가 자릴 잡고 앉자 마자
테이블 위에는 술과 안주가 -_-..가득히 찼고..=_=...
내 눈은 휘둥그레 해졌다-,.-...
이것들 완전 술고래 들이고만-_-...
주희랑 나보다 더한 -_-..술고래들이야 -,.-..
..
한참을 부어라 마셔라를 해댔고-,.-..
종국이도 -,.-...종국이 닮은 얘도-_-^..
이름모를 아이도 -,.-...조금씩 조금씩 취해갔다
그리고-,.-^.. ..나만 말짱했다-,.-...
하긴..난 술보다는 안주를 축냈으니까 -_-^.....
원래 안주가 더 비싼거다!!-_-!!..
"해빈아~ㅇ_ㅇ.."
"엉?"
"나 너 좋아해ㅇ_ㅇ"
"나두 너 좋아해-,.-"
ㅌㅐ빈이 보다는아니지만;=_=..;
친구로서 아주 아주 좋아해 ..
몇주전까지는 -,.-...이성으로서도 좋아해 본적이 있지만말이야=_=...
"해빈이는 바보다ㅇ_ㅇ~"
"-_-뭐라고?"
"해빈이는 바보라고오~"
많이 취했나 보군아-_-...
아니,취했나 보군아가 아니라-_-...
취한것이 확실하다 -_-..=_=...겁도없이 나에게 바보라고 한것을 보면..=_=
"그냥 자-_-!! 자버려!!"
".휴우....이래서 안되..바라보는 사람이랑..그 시선 받는 사람이랑..
생각하는게 너무 다르잖아..그래서..안되.."
이리저리 꼬여ㅂㅓ린 혀로-,.-...열심히 말하려는 종국이
몬말인지 =_=^..;;
나는 종국이의 머리를 내어깨에 묻어 버렸다
그러자 힘없이 픽 ~
내어깨로 넘어지는 종국이-_-..
그래..그렇게 자라-_-^..
내화를 돋구지 말고 ...너그러이 용서할때..
그냥 자버려-_-...
바보라고 한것도 용ㅅㅓ하구-_-^..
니혼자 씨부렁 거린것도 용서할테니=_=
[★]한번에 여러편을 올렸는데요,,^-^
재미있게 읽어주셨음 해요,
실은 제가 며칠동안 이제 소설을 못올릴것 같다는;ㅠ ㅠ;
그러니까 오늘 왕창~ 읽으시구요,
며칠기다려주세요^ㅇ^ㅎㅎ
어쩌면..올리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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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ːluxurygod7@hanmail.net
(팬카페에 1~2편 정도 먼저 연재됩니다♡)
꼬릿말과 감상밥은 작가의 활력소랍니다♡
재미 없으시더라도 한번 보신후에 꼬릿말
몇자 적어주시구요♡
잘못된 점은 가차없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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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제일잘난놈、제일잘난년의 첫사랑♥은이루어진다#24~26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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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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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팬카페가입할래욧~>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