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7월16일(월)>
*오늘의 읽을 말씀: 이사야 16장~18장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묵상자료
1.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사17장)
사17장 말씀에는 세상의 많은 민족들과 많은 나라들이 서로 충돌하고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그들의 싸우는 모습이 거대한 물결이 밀려오듯이 무섭게 몰려와서 세상을 초토화시켜버린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한 번 꾸짖으면 마치 폭풍 가운데 티끌처럼 날아가 버린다고 했다.
1) 민족들이 서로 소동을 피우고 충돌하여 자웅(雌雄)을 겨룬다 할지라도 그 모두 가소로울 뿐임을 알아야 한다(사17:12)
“슬프다 많은 민족이 소동하였으되 바다 파도가 치는 소리같이 그들이 소동하였고 열방이 충돌하였으되 큰 물이 몰려옴 같이 그들도 충돌하였도다.”(사17:12)
여기서 말하는 것은 국가적 충돌만이 아니다. 지금도 세상에서는 각 정권, 각 정파, 각 단체, 각 종파...등등 인간들이 모인 곳에서는 항상 헤게모니 쟁탈전이 치열하다. 일본이라는 나라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자식들에게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다고 가르치면서도 수많은 이웃 나라 사람들을 죽이고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진정한 사과 한 번 제대로 하지 않고 얼마전에는 경제보복 조치를 취해 한국을 압박하기도 하였다. 이는 모두 어리석은 짓들이다. 하나님께서 한심하게 보시는 행동들이다.
2) 하나님이 한 번 꾸짖으면 그들은 전부 바람의 겨처럼 날아가 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사17:13)
13절을 보면 “열방이 충돌하기를 많은 물의 몰려옴과 같이 하나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함이 산에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이사야40:15 말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사40:15)
세상의 모든 나라들은 하나님 앞에서 ‘툭’ 치면 산산이 부서져서 사라질 물 한 방울, ‘훅’ 불면 날아가서 없어질 작은 티끌 같은 존재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아침이 오기 전에 없어져 버릴 것이다. 사17:14절 상반절에는, “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이 오기 전에 그들이 없어졌나니”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꾸짖으면 열방은 하루아침에 사라져서 없어질 것이다.
3) 역사 속에서 노략과 강탈을 일삼는 자들은 반드시 자기 보응을 받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17:14절 하반절을 보자.
“이는 우리를 노략한 자들의 몫이요 우리를 강탈한 자들의 보응이니라”
이것은 역사 속에서 악행을 저지른 사람을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말씀이다. 일본인들은 일제 36년 동안 우리나라를 지배하며 엄청난 인권유린과 자유를 빼앗아 갔다. 하나님께서는 남을 해치고 짓밟고 빼앗는 사람을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세상을 짓밟는 자가 아니라 세우는 자가 되어야 하며,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자가 아니라 치료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세상을 황폐하게 만드는 자가 아니라 아름답게 가꾸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오, 주님. 우리 대한민국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아멘.
https://youtu.be/fUUMIMUUp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