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요본 월급까지 세전 3760정도 받았습니다. 세후 3300정도 되고요
연말 성과급은 아직 협상중이어서 이번달에는 받지 못할것 같지만 1월정도 나온다고 했을때 기본급대비 250%정도에서 마무리 될듯하네요 그러면 3760 + 370 정도 하면 4100정도 될것 같네요 세후 한 3600 ?
한달 생활비 30만원에 다달이 집에 30만원씩 꼬박 붙여줘서 1년 생활비 720 정도 잡았는데
경조사비등으로 일년에 50정도는 더 잡아야 할것 같네요 (나중에 받을거 생각해서 열심히 결혼식 참석하고 있음 ^^ ) 차가 없어 그외돈으로 들어갈 금액이 없어서 연말 총계산해보니 어림잡아 800 정도 쓴거 같아요.
제 재무상태를 계산해보면 정기 적금 + 적립식 펀드 해서 원금 2400 정도 들어가 있는데요 아쉽게도 펀드 비중이 30% 정도 받게 되지않아 1년 이자 와 펀드 배당금 합치면 2600~2650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1월달에 나올 성과금도 당연히 저축할 생각이고요 그러면 3000가까이 될거 같네요 ^^
생활비 30잡았지만 풍족하게 쓰고 있는거 같아요 여자친구도 직딩이라 서로 데이트비를 조금씩 분담하기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
솔직히 공기업 공무원이 아닌지라 신분상의 약간의 불안감은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말에도 명퇴 퇴직 신청받았고요 하지만 그렇게 나가시는 분들보면 40대 후반에서 50초반의 분들인데요 보통 나가실때 퇴직금 + 명퇴위로금 명목으로 평균 3억정도 받고 나가십니다. 하지만 그동안 회사생을 하면서 모으고 불린 돈을 한번 계산해보니 공무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습니다. 저도 40대후반정도 퇴직생각하고 있고 나올때 모으고 불린돈 + 퇴직금합쳐서 조그마한 상가를 하나 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부동산 공부도 하고 있고요 그러면 오히려 일찍 퇴직해서 작게나마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올해 퇴직하시는 우리 부서 부장님 보시니 3층 오피스텔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더 성공해서 나가시는 분들도 있겠죠
위 밑에 글에서 공무원이 좋다 공사가 좋다하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비록 휴일 마다 꼬박 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6~7일 정도는 쉬는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빨리 모아서 빨리 퇴직하고 싶은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월래 세계 여행가가 제 꿈이었는데 저는 아직도 그 꿈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검소한 집에서 태어나 씀씀이가 크지 않은것도 저의 계획에있서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적어 봤습니다. 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어떤길을 가느냐는 자신이 선택할 몫이고 만약 길을 선택했다면 꾸준히 노력하고 치밀하게 계획해서 성공의 길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정말 좋은 회사인거 같네요..
회사이름을 밝히셔야죠
익명인데 회사이름 못밝히는 이유가 머죠. 같이 정보좀 공유합시다.
세전 3760에 세후 3300이라...말이 되나..
ㅋ.. 명퇴가 3억이라.. 정말 좋은 회사네.. 쩝
전에 자동차 부품쪽에서 일해썼는데 아마 그쪽 같네요 작년 4000 쫌 넘었섰는데 아마 기숙사 생활하고 짱박힌 생활하면 가능할듯 하네요
거짓말이잔아여...
님...저도 세계여행가가 꿈이예여..~~
제 두배는 받으시는군요... 아후..
중견기업이 아니군요...아마 TOP10 안에 드는 기업일겁니다..그렇지 않고서는 저럴수없죠..말이 안되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난 이런 사람 제일 싫어..회사 이름 밝히지도 않을꺼면서. 뭐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