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시 113:7)
오늘 시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을 맺습니다. 그 찬양의 시작을 여호와의
종들에게 그 이름을 찬양하라고 선포합니다.
여기서 종들은 단순히 노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언약의 관계 속에 들어온
주의 백성을 의미하는 명예로운 호칭입니다.
또, 종은 하나님 앞에 선 그들의 의무와
책임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특권 또한 강조하고 있는 표현입니다.
이어 시인은 이 찬양이 동쪽 끝에서 서쪽,
온 세상 어디에서나 그분의 이름이 높아지는
시, 공간의 경계를 넘는 찬양이라고 고백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저녁에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우리 입술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고백이 끊이지 않길 소망합니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분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다고 찬양합니다.
그러면서 놀라운 반전이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낮추사 높은 보좌에서
몸을 굽혀 낮은 자리를 살피신다는 것입니다.
이 낮추심의 절정이 바로 성육신 사건이죠!
이처럼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면서도 가장 낮은 자리까지 친이
찾아오시는 겸손의 왕이십니다.
낮추심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세워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외면한 그 자리, 인간의
존엄이 바닥까지 떨어진 그 자리까지 찾아와
주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죠! 오늘
이 은혜가 삶을 일으키는 힘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스스로 낮아지셔서 가장 비천한 자를
구원하시고 존귀한 자리로 다시 세워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거름 더미와 같은
자리에서 살아간 나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시 113:1~9 거름더미에서 세우시다.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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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9 06:1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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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