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가 무언가에 미친듯이 빠져들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부모가 그걸 하지 못하게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저같은 경우는 무언가에 미친듯이 열정적으로 빠졌던 기억이
초등학교때 농구에 미쳤던거 하나밖에 없는데요.
친척분이 농구공을 사주셨는데 아버지가
중고등학생 형들이 뺏어간다고 다락에 올려놓고 못하게 하셨어요.
그 후에 학교운동장에서 친구가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바로 집에가 아버지랑 담판을 짓고 농구공을 받아냈죠.
다음날부터 정말 하루도 안빼고 미친듯이 농구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아버지가
초반에 농구공을 숨겨놓지 않고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 며 놔뒀어도
그렇게 농구에 미쳤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무언가에 미친듯이 빠진 경험 있나요?
있다면 그걸 하고싶다는 갈망을 키워준 계기가 뭐였나요?
첫댓글 마누라가 컴터 시간제한을 둬서 더 문명에 빠지게만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군대갔다와서 노래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전 까지는 어설프게 하던걸 제대로 배우니까 너무 재밋어서 일년반을 하루도 안 빼먹고 발성연습 노래연습했습니다.
저는 뭐 이 곳에 가입해 있는 이유와도 같은 농구~ 그리고 리오넬 메시~입니다. 시즌 내내 메시의 전 경기 라이브 시청이요~ 바쁜 광고일 속에서 짬내는 거라 메시보다 더 컨디션 관리에 열심인 지경이죠;;; -_-;;;
어릴때 책 읽는게 정말 재미있어서 하루에도 몇권씩 독파해냈습니다. 밥 먹을때도 봐서 혼나가며 봤죠 ㅋㅋ 지금은 집중력이 안따라주네요 ㅜㅜ
와 .. 하루에 몇권이라니........ 전 한권에 몇일인데.......... ㅋㅋㅋ
내용에 맞는 답일진 모르겟지만 전 군대잇을때 파병에 미친듯이 빠져있었네요..주특기가 1112 기총이라 신청이 불가능했지만 어떻게든 가보려고 정말 별짓을 다해봤는데...안되는건 안되는거더라구요 ㅎㅎ
와우.....
레인보우식스
고3 올라가는 시기에 극장에서 타이타닉을 보고 고3 상반기를 타이타닉 생각밖에 안 하면서 보냈어요.
맥팔레인 피규어 수집이요...취업후 3년간 월급을 쏟았죠...;;; 이베이가 어렵지 않다는걸 알게되면서...하지만 이명박이가 환율을 너무 올려서 망했어요
대학다닐때 드럼에 빠져서 하루종일 스틱만 두드리던때가 있었죠......
그땐 스틱 두 자루면 행복했었고 음악이라는 것에 목숨까지도 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ㅋ
지나고 보니 그때의 열정이 참 부럽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밴드는 안하고 있지만 언제든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결혼식 때도 밴드 만들어서 공연한 것도 기억에 남구요 ㅋ
저는 운동요 십키로 걷기후 농구 세시간;;;; 일주일에 사일정도를 거의 했죠 덕분에 살은 한달에 십키로빠졌고 (끝나고 술먹어서...ㅠ)농구도 잘되었는데 무릎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