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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수요일 아침 손바닥 뉴스#
7월 20일(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76,402명(국내 75,9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총 확진자는 18,937,971명(+76,402명)이며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96명(+5명)입니다. 총 사망자는 24,777명(+12명)이며 치명률은 0.13%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08배 급증하며 7만3천582을 기록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7천347명)의 1.97배로, 1주 사이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 신규 변이 유입으로 코로나19 재유행 규모와 기간이 예상을 웃돌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더블링'을 거듭하는 가운데, 유행세의 척도인 감염재생산지수(Rt)가 다시 상승했습니다. 방대본은 7월 2주(6월 10∼16일) 감염재생산지수가 직전주보다 0.18 상승한 1.5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6월 1주 0.74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6주 연속 상승했는데 6월 5주(6.26∼7.2) 1.05를 기록한 이후 3주째 1보다 높았습니다.
코로나19 유행세가 커지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재감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10일 0시까지 재감염 추정 사례는 누적 7만7천200명으로, 7월 3일 0시 기준 수치(7만3천821명)보다 3천379명 늘었습니다. 7월 1주(3~9일) 1주일간 그만큼의 재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기간동안 3차 감염자는 10명(누적 108명)이 새로 나왔습니다. 또 신규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가 차지하는 비율은 2.88%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100명 중 3명 가까이는 2번째 혹은 3번째 감염인 셈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10대와 20대의 발생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집니다. 7월 2주 주간 확진자 23만58명 중 20대가 19.2%(4만4천139명), 10대가 16.3%(3만7천462명)이었습니다. 10대와 20대가 전체 중 35.5%를 차지했습니다. 전주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습니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5'가 국내에서도 사실상 코로나19 우세종이 됐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7월 2주(10∼16일) 국내감염 BA.5 검출률은 47.2%로 전주(23.7%)보다 23.5%포인트 급증했습니다. 검출률이 50%를 넘으면 우세종이 된 것으로 봅니다. 지금의 증가 추세면 BA.5는 이르면 이번주 중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유입 중 BA.5 검출률은 7월 1주 70.0%에서 7월 2주 62.9%로 내려갔지만, 국내감염과 해외유입을 합한 BA.5 검출률은 52.0%로 이미 우세종입니다.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대한 추가 대책을 발표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병상 가동명령을 통해 추가 병상을 확보하고, 주말에 이용 가능한 검사소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대면 면회 등을 유행이 지날 때까지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학적 코로나19 위기관리를 앞세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도입하기보다는, 중증·사망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둔 '자율 방역' 대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진자 수가 가파른 속도로 계속 증가하면 자율 방역만으로는 유행 관리에 한계가 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한 가운데 4차접종률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인구 대비 4차접종률은 10.7%로 지난 14일 기준 인구 대비 4차접종률이 8.9%였는데 닷새 만에 1.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60세 미만 4차접종을 시행한 첫날 인구의 0.6%가 4차접종에 참여했고 60세 미만 접종 대상자 대비로는 2.5%가 4차접종을 마쳤습니다.
60세 이상 4차접종률은 33.2%로 전체 60세 이상 인구 3명 중 1명은 4차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7.3%입니다. 전날 4차접종을 사전예약한 60세 미만 인구는 20만915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들 중 50대는 19만6천538명, 50세 미만은 4천377명입니다. 인구 대비 4차접종 예약률은 12.0%이며 60세 이상 예약률은 35.9%, 60세 미만 예약률은 1.2%입니다. 면역저하자는 대상자의 28.6%가 4차접종을 마쳤고 요양병원·시설의 4차접종률은 60.1%이며 기저질환자는 전날 676명이 4차접종에 참여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을 앓다 숨졌지만 근거 자료가 불충분해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 지급하는 사망자 위로금을 최대 1억원까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피해 보상·위로금 지급과 관련해 '심의기준 4-1(인과성 근거 불충분)'에 해당하는 질환의 사망위로금 지급액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기준과 관련한 의료비 지원 상한도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심의기준 4-1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이지만 근거 자료 불충분으로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에 해당합니다.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성공 국가에 성큼 다가섰으며, 항공산업 기술력을 대내외에 과시한 쾌거로 평가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어제 오후 KF-21 시제기가 개발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인근의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시험비행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성공까지 2천여회 시험비행이 남아있는데 2026년부터 양산배치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어제 한미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양국은 필요하면 외화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향후 한미 통화스와프 재체결의 가능성을 열어둔 행보입니다. 또 한국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양국 간 외환시장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대외요인으로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졌으나 외환 건전성 제도 등으로 한국 내 외화유동성 상황이 과거 위기 시와 달리 양호하고 안정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에 대해 기다릴만큼 기다렸다며 현장에 공권력 투입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야권과 종교계 등에서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대통령실은 반드시 공권력 투입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진행 중인 이번 파업 사태가 윤석열 정부의 5년 노정 관계를 가늠 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50일 가까이 이어지는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은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우조선이 오는 23일부터 2주간 하계휴가에 돌입해 하청노조 등이 포함된 '4자 회담'이 그전에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별다른 대책 없이 파업이 지속되며 노사 양측의 피해도 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청노조와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 대우조선, 협력업체 등이 참가한 4자 회담이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데 노사 안팎에서는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23일 전 협상이 타결되어야 이번 파업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약 2주간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공군 비행단에서 또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공군 수사단은 민간 경찰 참관하에 정확한 경위 파악과 함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 오전 8시 10분께 공군 20전투비행단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A(21)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발견 당시 정황은 극단선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에 대한 특검이 진행 중이고 채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같은 부대에서 또 사건이 발생하자 군 수뇌부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어제 도쿄에서 열린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사이의 첫 공식 회담에서 양국은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 판결 문제의 조기 해결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한국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 매각이 임박한 상황에서 한일 외교수장이 해결책 조기 마련에 공감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박 장관은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또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 일제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 양국 간 역사 현안에 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 기업의 현금화(강제적 자산 매각) 전에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는 한편, 일본 측의 성의 있는 호응을 기대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쇼를 위해 탈북어민을 제물로 바쳤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설령 흉악범이더라도 귀순의사를 밝힌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고 범죄혐의 조사했어야 하지만 문재인 정권은 제대로 된 조사 절차 없이 5일 만에 이들을 사지로 내몰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의용 전 안보실장은 탈북어민이 애당초 귀순의사가 없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말이라면서 이들이 남한에서 살고 싶다는 문서를 작성했다고 하고 이 보호신청서가 현재 검찰 수사팀에 넘어가 있는 걸로 알졌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탈북어민 북송 논란에 대한 여권의 공세를 '신색깔론'이라고 반박하는 한편, 이른바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에 불을 지피며 역공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사라인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령실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한 야당의 비판에 민주당의 내로남불 공세라며 방어막을 쳤습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청와대 직원들과 이재명 의원의 대선후보 캠프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공채로 뽑힌 사람들이냐며 역공을 폈습니다.
정부가 교수를 확보한 대학은 반도체 관련학과 신·증설을 통해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를 풀어 10년간 반도체 인재 15만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학과 학부 정원이 1천300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에는 재정지원을 강화합니다.
여야가 하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을 이어갔지만 뾰족한 합의점을 마련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돌아섰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원 구성 협상을 오는 21일까지 매듭짓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자고 뜻을 모았지만, 핵심 쟁점인 행정안전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배분을 놓고 어제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치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언론 출연·브리핑·소셜미디어(SNS) 등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홍보 태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에 정책 홍보나 언론 대응이 미흡한 것이 한몫했다는 문제의식이 대통령실 내부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장관들에게 잘하든 못하든 자주 언론에 나와라. 언론에 장관들은 보이고 대통령은 안 보인다는 얘기가 나와도 좋다며 자신감을 갖고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국민에게 정책에 관해 설명하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청년 취업준비자가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준비자 중 공무원 지망생이 차지한 비중은 전체의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취업준비자는 7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4천명 줄었는데 청년 취업준비자가 감소한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직 공무원 준비생(21만명)이 6만8천명 감소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대통령실이 청년 채무자의 이자를 감면해주기로 한 '청년 특례 프로그램'과 관련해 원금 탕감이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잘랐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청년층 신속채무조정은 대출만기를 연장하고, 금리를 일부 낮춰 채권의 일체가 부실화하는 것을 막는 제도라고 설명하고 원금탕감 조치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원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금융위 대책을 두고 정부가 세금을 들여 '빚투(빚내서 투자)'로 손해를 본 청년층의 대출을 탕감해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해명입니다.
8·28 전당대회 출마가 좌절된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록 출마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 출마좌절을 사실상 수용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폭력적 문자폭탄으로 연명하는 팬덤 정치가 민주당이 가장 먼저 뿌리 뽑아야 할 공적이라는 것을 알렸고, 기득권 욕심에 청년을 수용하지 못하고 늙어버린 민주당에 세대교체가 절실하다는 것도 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전날 후보자 등록을 위해 국회를 찾았으나 피선거권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서류 제출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결정한 것과 관련, 당 내부에서 엇갈린 반응이 터져나오는 등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 받은 김·염 전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가 내려진 데 반해,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와 김철근 정무실장은 각각 당원권 정지 6개월과 2년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는 점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이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국민 천거가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일주일간 비공개로 총장 후보자 국민 천거를 받았는데 국민 천거 단계에서는 개인·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법무부 장관에게 사유를 명시해 천거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 장관은 천거 상황 등을 참고해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에 심사 대상자로 제시하게 되는데 천거 명단에 없는 인물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추천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김진태 전 총장이 맡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야간 훈련 임무를 수행하던 한국산 T-50i(골든이글)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 군 대변인은 한국산 T-50i 골든이글이 18일 오후 동부자바주 이스와주디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지 약 1시간 만에 중부 자바주의 블로라 지역에 추락했다고 발표하고 당시 전술 요격 훈련 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사고기에는 조종사 한 명만 탑승한 상태였다. 현재 인도네시아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년간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이 평균 9억원 넘게 상승하면서 4배 가까이 뛰어올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실련은 2004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시내 75개 아파트 단지 12만4천 세대의 시세 변동을 분석한 결과, 30평형 기준으로 2004년 3억4천만원이던 아파트 가격이 올해 5월 12억8천만원으로 약 3.8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권별 임기 말 기준으로 살펴보면 노무현 정부(2008년 1월) 때 5억2천500만원으로 올랐고, 이명박 정부(2013년 1월) 때는 4억9천100만원로 하락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다시 집값이 오르기 시작해 2017년 5월 5억9천900만원을 기록했고, 문재인 정부 임기 말인 올해 5월에는 12억7천800만원으로 2배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서도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피스텔은 올해 상반기(1∼6월) 전국적으로 9천808실 모집에 8만9천509건이 접수돼 평균 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7.7대 1)보다 높은 것으로 당시에는 1만2천167실 모집에 9만4천136건이 접수됐습니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압박으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서도 오피스텔 청약 수요는 외려 증가한 셈입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7.2대 1에서 11.9대 1로 높아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27년까지 국가 일반직 공무원과 지자체 공무원 6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용 노트북 '온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데스크톱을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무실과 출장 및 재택근무 공간에서도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업무를 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공무원들은 그동안 보안 문제 때문에 업무에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사무실에서도 보안을 위해 외부로 인터넷이 연결되는 데스크톱과 내부 업무망을 활용하는 데스크톱 등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해야 했는데 지난해 8월부터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 및 민간 기업과 협업해 온북을 개발해왔습니다.
SK하이닉스가 최근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전격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논의 끝에 결국 최종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얼마전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존에 세운 투자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이사회가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공장증설 계획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됩니다.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선수가 어제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2m37을 1차 시기에 성공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의 벽에는 막혔지만, 우상혁은 세계 최정상급 점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바심은 남자 높이뛰기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 실외 경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20㎞ 경보의 김현섭(2011년 대구 동메달),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상공인 대상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지원 규모를 늘린 첫날 신청자가 몰려 전산망에 접속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직후인 전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누리집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는데 전날 하루에만 약 1만8천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는 그전까지 일평균 접수량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루 만에 신청 건수가 급증한 것은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건물에서 추락한 뒤 호흡을 하면서 1시간 넘게 방치됐다가 뒤늦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사결과 숨진 B씨가 건물에서 추락한 시간대를 당일 오전 1시 30분에서 오전 3시 49분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시 30분은 A씨가 B씨를 부축해 해당 건물에 들어간 시각이며, 오전 3시 49분은 B씨가 피를 흘린 채 길가에서 행인에게 발견된 시점으로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B씨가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혼자 건물 앞에 쓰러진 채 방치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어두운 새벽인데다 B씨가 쓰러진 장소도 행인이 많이 다니지 않는 캠퍼스 안이어서 발견이 늦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남부지역의 가뭄으로 어제 오후 2시를 기해 낙동강수계 합천댐 가뭄대응단계가 '주의'로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합천댐은 앞으로 하천유지용수(하루 13만t)는 방류하지 않고 농업용수는 60%(하루 12만1천t)만 내보냅니다. 합천댐에서 경남 양산시 원동취수장에 보내는 생활·공업용수(하루 6만8천t)는 낙동강 하굿둑 물로 대체합니다. 합천댐처럼 가뭄대응단계가 주의인 댐은 다목적댐 4곳(합천·안동·임하·밀양)과 용수댐 2곳(영천·평림)입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이 연기돼 내년 9월에 개최합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는 어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 23일∼10월 8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해 연기돼 개최되지만, 대회 명칭은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OCA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대회 규모를 신중하게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해커가 미국의 병원을 해킹해 50만 달러(약 6억5천만 원)를 뜯어내려 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리사 모나코 미국 법무부 차관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회의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주(州)와 콜로라도주의 병원은 지난해 북한 해커의 공격을 받은 뒤 50만 달러를 지불한 사실이 있는데, 이후 미국 정부는 병원이 북한 해커들에게 보낸 50만 달러를 회수해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경보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유럽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대체로 서늘한 영국에서마저도 기온이 40도가 넘었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19일(현지시간) 런던 히스로 지역 기온이 오후 12시50분 현재 40.2도를 찍으며 영국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19년 케임브리지의 38.7도였는데 이날 오전에 런던 남부 서리 지역에서 기온이 39.1도로 측정되며 이미 한 차례 경신됐습니다. 전날 밤도 영국은 역사상 가장 더웠고 열대야까지 나타났습니다.
유럽을 덮친 살인적 폭염이 금명간 유럽 동남부 지역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튀르키예 기상당국은 최근 수일간 유럽을 강타한 폭염이 내일 이후 동남부 유럽으로 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열기가 계속 남하해 22일이면 튀르키예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는 더는 지중해성 기후 지역이 아니라 건조 기후 지역이라고 봐야 한다고 전제하고 점차 2계절 시대로 향해 가는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민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며 민심 이반까지 불러오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세계 각국이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물가가 파죽지세로 오르자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는 것 이외에 유류세·관세 인하 등 각종 세 부담 경감과 공공요금 인상 억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물가·고금리로 큰 이득을 보는 기업에 이른바 '횡재세'를 물리는 국가도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막대한 자금이 시중에 풀려 있는 가운데 국제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가팔라지는 물가 오름세에 제동을 거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21일(현지시간) 11년 만에 첫 기준금리 인상을 개시합니다. 첫 인상폭으로는 0.25%포인트(P)가 예고됐지만, 물가가 예상보다 급등세를 보이면서 인상폭을 0.5%P로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탈리아를 필두로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유럽 채권시장이 분절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ECB가 어떤 방안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의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인신매매 근절 노력에 대한 한국의 등급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20년만에 하향 조정됐습니다. 북한은 20년째 '최악의 인신매매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022년 인신매매 보고서'를 공개하고, 인신매매방지와 관련한 한국의 지위를 2등급(Tier 2)으로 평가했는데 2001년 처음 보고서 발간 당시 3등급을 받았으나 2002년부터 작년까지는 매년 1등급을 유지, 전세계에서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애쓰는 모범적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미국 뉴욕증시가 예상을 뛰어넘은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큰 폭의 반등장을 연출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4.44포인트(2.43%) 오른 31,827.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84포인트(2.76%) 상승한 3,936.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3.10포인트(3.11%) 상승한 11,713.15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소형주들로 구성된 러셀 2000 지수는 3.5% 급등해 지난해 1월 6일 이후 1년 반 만에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원유 가격이 하락한 것을 지적하면서 정유사에 소비자 가격을 더 내려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를 비롯한 인플레이션으로 민심 이반이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미국 정부의 노력으로 최근 한 달간 휘발유 가격이 다소 하락했다는 점도 자평했습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마이크로 소프트,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그리고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줄지어 긴축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애플도 이에 동참하고 나서면서 시장에 공포심리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절반이 1년 내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4년 연속 파업 없이 임금협상을 완전히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어제 전체 조합원(4만6천41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9천125명(투표율 84.3%) 중 2만4천225명(61.9%)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합의안은 임금 10만8천원(기본급+수당 1만원) 인상, 성과·격려금 300%+550만원, 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울산공장 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5년까지 짓고,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후 구내식당에 간부 전용석이 생기고, 출근길 청사 앞 1인 시위를 막는 등 과도한 의전이 집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달 초부터 홍 시장과 간부 등이 점심시간 산격동 청사에서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 칸막이 2개로 직원과의 동선을 분리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평소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 약 20여 개가 사라지자 앉을 자리가 줄어든 직원들의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계열사와 가족을 공정거래위원회 보고 자료에서 빠뜨린 혐의를 받는 김상열 전 호반건설 회장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습니다. 이에 앞서 공정위는 김 전 회장을 2017∼2020년 13개 계열사와 친족 2명을 대기업집단 지정자료에서 고의 누락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김 회장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중요 정보를 다수 누락한 지정자료를 제출했으며 사위, 여동생, 매제가 최대 주주인 회사도 누락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거녀와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이 선고됐습니다.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렸는데 A씨는 지난 4월 16일 부산 영도구의 한 주택가에서 동거녀 B(58)씨와 B씨의 지인 C(62)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지점에서 발견된 거액의 외환 이상 거래 중 일부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상자산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환치기일 가능성이 있어 이들 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우리은행에 이어 30일 신한은행의 지점에서 발생한 거액의 외환 이상 거래에 대해 수시 검사에 나선 결과, 거래액의 일부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관련됐음을 확인하고 추가 파악 중입니다.
지난 10년간(2011∼2021년) 생산성 향상 정도와 비교해 임금 상승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경련은 2011∼2021년 상장사의 인건비 및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상장사 직원 1인당 평균 연간총급여는 2011년 5천593만원에서 2021년 8천16만원으로 10년간 4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1인당 매출액 증가율 12.5%(2011년 9억6천만원→2021년 10억8천만원)의 약 3.5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지난해 국내 주요 100대 기업이 우리 경제에 기여한 금액이 1천2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IT·전자, 기업별로는 삼성전자의 경제기여액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 스코어가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경제기여액은 1천238조3천66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12년보다 206조4820억원(20.0%) 증가한 액수입니다.
지난해 자녀나 부모 등 직계존비속에 대한 재산 증여가 16만건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계가족 증여는 5년 전의 2.5배로 급증했는데,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증여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입니다. 국세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직계존비속 간 재산 증여건수는 15만5천638건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직계존비속 간 증여건수는 2010∼2013년 4만건대에서 2014∼2015년 5만건대로 늘어난 뒤 2016년 6만2천691건, 2017년 7만2천695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동남아에서 국내로 마약을 대량으로 들여와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리던 마약사범 가운데 마지막 한 명이 최근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17명 가운데 국내 총책과 판매책 등 10명을 구속했고, 2만 명이 투약 가능한 필로폰을 포함해 22억 어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LG생활건강 유아용 물티슈 제품 일부에서 가습기 살균제 파문 때 논란이 된 유독성 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지·폐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LG생활건강측이 이를 늑장 고지한데다 홈페이지에서도 숨기려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장대화물열차가 시험운행에 성공했습니다. KTX열차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인데다 1200톤 수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상용화가 될 경우 화물 사업자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공무원 채용 시험 경쟁률이 떨어지면서 공무원 인기도 덩달아 하락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9.2대 1로 지난해 35대 1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인기 직군의 합격문은 여전히 바늘구멍처럼 좁기만 한데요, 9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올해 약 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육행정직은 2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청년 대학졸업자가 입학부터 졸업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4년 4개월 정도라고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긴 기간을 거쳐 졸업을 해도 취업까지는 평균 10.8개월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왔는데 이 마저도 취업 유경험자의 68%가 첫 월급이 2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요즘, 자금을 언제든 넣고 뺄 수 있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수시입출금 통장, 이른바 '파킹통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조7천억 원 정도였던 수시입출금식 예금 규모가 지난달에는 15조5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은행 한 곳당 5천만 원까지만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점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한 신용카드사가 올 상반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체크카드 이용 금액을 분석했더니, 중·고등학생 중 남학생은 배달·야식집 다음으로 햄버거 집 이용액이 가장 많았고, 커피 전문점, 한식·백반집, 치킨 순이었지만, 여학생은 커피 전문점, 배달·야식집 다음으로, 마라탕 전문점, 떡볶이 전문점 이용액이 많았습니다.
요즘 칼로리는 낮추고, 알코올을 없애고, 각종 첨가물을 줄인 이른바 '로푸드(LOW)' 식품이 인기입니다. 지난달 무알코올 맥주의 판매는 1년 새 무려 1816%나 급증했고, 저칼로리 탄산음료는 396% 늘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가 휴가철 다이어트를 위해 나트륨이나 당류, 열량 등을 줄인 '로푸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다음날 아침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 20∼70㎜, 경기 남부·강원도(영서 북부 제외)·울릉도·독도 5∼30㎜,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서해5도 5㎜ 안팎입니다. 이번 비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엔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에 이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동송재의 손바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