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현실감 넘치는 짤
???: 야 비숲은 수사물이라고 해놓고 공감능력 오지는 열혈 수사관들 우르르 나와서 히어로물 찍지도 않고 검사랑 형사랑 갑자기 눈맞아서 연애하는 것도 아니야 진짜 현실고증 쩐다고
정말 그럴까? 알아보자
24기 선배 앞에서 깝치는 (38기~40기로 추정) 후배
현실 가능?
가능은 하지만 골로 가요 골로 가요 골 로 가 요 ~
슬픈 얘기지만 황시목은 ㄹㅇ 판타지고 실제로는 내부고발 하다가 자살한 검사도 있고 한직으로 밀려나기도 하고...
이런 글에 실명 언급하기 뭐해서 그냥 넘어가지만 우리 다 대충 현실에서 이런 사람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알잖아요...?ㅜ
다소 괴팍한 그 검사의 수사법...
당연히 검찰도 사람 다니는 회사인지라 이렇게 족같은 선배 있겠지 많겠지 너무 많겠지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을 듯 와 왜 갑자기 여기만 글씨가 커졌지????
황시목은.....검사지, 프로파일러가 아닙니다...
검사...그들은....웬만해서 지검 밖으로..아니 지검 밖이 뭐야 자기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음...... 엉덩이 무게 3톤 직업....
햄스터도 아니고 핑크핑크 보따리 요즘 누가 싸갖구 다녀요~~!! 싶지만 아마 재판장에는 전자기기 반입이 불가해서 서류 왕창 싸들고 다니는 모양.. 보통은 서류 가방 들고 다닙니다... 혹시 너목들 보셨나요?
그리고 평소에는 서류도 사실 잘 안 들고 다님 왜냐면.. 검사들도... 아이패드 쓰니까요......
🚨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사족 추가 🚨
보자기를 아예 안 들고 다닌다 -> ×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음
그리고 이창준보다 더 나이 많은 검사들은 옛날에 다 이러고 다녔음
그럼 보자기 고증은 뭐냐? -> 일반적으로 공판 시에 저렇게 종종 서류를 왕창 싸들고 다닐 때 씀. 영은수가 고증 확실 ㅇㅇ
근데 황시목 같은 경우에는 몹시 자주 저러고 다니는데 모든 검사가 이동할 때마다 서류를 한아름씩 안고 다니거나 이러지는 않는다고 ㅇㅇ 패드랑 노트북 활용도 다 한다고 ㅇㅇ
이건 어이없어서 넣어 봄ㅋㅋ 어느 미친놈이 회사 코앞에 집을......? 관사랑 다를 게 무엇ㅋㅋㅋㅋㅋㅋㅋ
출퇴근 때문에 그런 거 같지만... 그렇지만 황시목 이넘이 뭐 차가 없는 것도 아니고 흠
서류 싸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일비재할 듯ㅋㅋㅋ ㅠㅠ 저거 처맞았다고 개빡쳐서 고소장에 상관 이름 써놓는 사람은 없겠지...? 그건 황시목도 하지 않았어
가좆같이 돈&독한 사이는 맞을 듯
동료 방 저렇게 뒤지는 미친놈은 없을 거임
다들 출근하고 부장님 없을 때 자연스럽게 부장님 방 들어가서 부장님 서랍 구경하고 그러지는 않죠?
역시 판타지적인 부분이 임팩트 있고 재밌지만
누군가 승진을 하고 인사를 가야 될 상황이면 소규모로 대충 모여서 각자 알아서 인사를 갑니다... 저렇지는 ×
승진이든 인사이동이든 단톡방 알람으로 오는 시대에 이 무슨
보통은 이렇게 인사 가는 게 일반적
여진이가 깡이 쎄고 나름 엘리트니까 넘어간 장면...
실제로 이랬으면 서동재가 한여진 자근자근 밟아댔을 듯 생각만 해도 끔찍.....
형사가... 검사를.... 미행...? 무기 위협..? 영장도 없고...? 표적수사로 물고 늘어지면 한여진 인생 이제부턴 골치 아픈 일만 남음
아무리 화제된 사건이라고는 하지만, (스폰서 문제 터지기 전) 그냥 형사-살인사건이고 중앙지검도 아니고.. 일개 지검에서 (서울이긴 하지만!) 미디어 브리핑까지 열어서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음.
그냥 보도 자료 배포하고 서면식으로 일하는 게 보통이고 인터뷰를 해도 목소리만, 제대로 미디어 브리핑 할 일이 있으면 공보검사를 내보냄. 저런 얼굴 맛집 날라리가 아니라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고 연단에 홀로 서서, 매일같이 쓰는 조서가 제 말투에 배인 양 말하는 검사가 있다?
"본청은 금일 열 시를 기해, 검사의 범죄 혐의와 비리에 대해 외부의 개입없이 수사할 특임 검사를 도입한다."
Kkkkkkkkkkkkk~~~~~~~~~~
하지만 현실은?
(마이크 툭툭 하는 소리가 남. 갑자기 찌이이이이잉 귀 째지는 소리 들림.)
"...에...마이크 테스트...하나둘..하나둘.....에.......다들 오셨습니까?"
(나름 편안한 분위기. 좌중 약간의 소음. 마이크 계속 말썽)
"..그...다름이 아니고요오~ 이렇게 지금 제가 또..저기.. 여러분들은 이렇게 불러서... 여기에서 이제 이렇게... 조회를 하는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우리 지검이...으이? 우리 지검이 지금 아주 크으은 위기에 놓여있게 됏읍니다."
벌써 교장쌤 훈화 말씀st
그리고 검사 출신 의원들 말하는 거 자주 봤겠지만 하나같이 말을 참 ㅎㅎ 홍카콜라도 검사 출신... 윤석♨️도... 좌병좌도... ㅎㅎㅎ
걍 spo로 공지 전달하는 게 나을 듯.... 팩스로 하든가.......
지가 검사라고 이렇게 갑질하는 피의자... 있다 없다?
좌병좌 떠올려 보면 될 듯 ^^
출국할 일 있어서 공항 갔는데 이런 상황 생기면 비행기 걍 놓치고 이거 구경할 듯 존나 흥미진진
누가 봐도 영화 촬영 중
이건 그냥 넣어봤음.. 장례식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상주+유족 측에서 저러면 눈물 or 괜히 내가 눈치 봄 이렇게 됨...... 목구멍으로 도저히 넘어가지 않는 육개장만 식어가도록 쳐다보다가 서둘어 자리 떠야 함ㅠ
걍 넣어 봄 지나가셈
참고인에게 반강제로 수사협조 감사~ 하고 증거 갖고 튀는 검사가 있다?
저 수면바지 양반이 호옥시나 이걸 문제 삼으면 귀찮아 질 일이 많음.... 영장을 사전에 꼭 발부받도록 합시다.
설명 필요없음 존나 찐
개찐
얘도 제정신 아닌듯 45기가 (38~40기 추정) 선배한테 술 대충 한 손으로 따르고 싹수없이 굴고 있음 누구 닮은 거 같지 않음? 맞음 황시목한테 배운 거임 그래서 황시목도 아가리 닫고 걍 있는 듯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현장보존 망하는 소리 안 들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이 장면은 과연 시말서 몇 장 짜리일까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림......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음
시즌2는 왜 안 썼냐고? 그건 대체로 전부 찐임ㅋㅋㅋ 시즌2는 드라마 아니고 다큐로 봐도 될 듯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즌2에 비해 상대적으로) 판타지인 비숲1이 현실고증 잘했다고 칭찬 듣냐면 그건..... 소품팀이 열일해서 그렇기도 하고 연출적으로 임팩트가 필요한 드라마적인 몇 몇 장면 빼고 그냥 지나쳐가는 소소한 장면들은 모두 ㄹㅇ이기 때문...... 지나가는 엑스트라 하나까지 모두 수사관처럼 생긴 것도 한 몫함...
원래 90 정도 그럴싸해 보이는 거에 10 정도 허구 얹으면 찐으로 보인다고요~!
끝
참고로 드라마 까려고 쓴 글 아님.. 당연히 드라마니까 저렇게 한 거겠지 현실 몰라서 그렇게 했겠냐? 라고 하지마세요...ㅠ 나도 알아요... 아는데 걍 웃자고 비교해 본 거임....
첫댓글 너진짜 진심이구나
고증 존잼ㅋㅋㅋㅋㅋ 비숲 완전 판타지 드라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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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래미안 5차 508동 1002호 황시목이 대출 끼고 산 자가야ㅋㅋ 2017 여름에 3억 5천인가에 전세 내놨고 현재 2020 대한민국 시세로는 13억이 넘음
ㅋㅋㅋㅋㅋㅋㅋ 영은수는 황시목이랑 근 1년 가까이 일했을 거기도 하고 황시목 자리 비울 때 우편물도 대신 가져다주고 그랬어서 주소 정도는 알았을 거야! ㅋㅋㅋ 7화에서 첨 찾아가보는 거 같았지만
@준혁 공무원이라 프로필이 있어가지곸ㅋㅋㅋㅋㅋ 열람이 가능한가봄ㅋㅋㅋㅋㅋ 황시목도 영은수 뒷조사 하면서 프로필 열람해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너 어케 이렇게 잘알어???? 너 현직이야?!?
존잼이다 ....
너 사실 검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