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드라이브(또는 춉)만 사용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기술을 구사하겠다 ' '무조건 전진만을 고수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전중후진 모두를 아우르겠다' '무조건 공격만을 지향하지 않고 공수의 흐름을 읽으며 둘 사이의 조화를 이루겠다' '무조건 상,하회전의 중요성만을 고집하지 않고 횡회전 또한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
@그래볼까김택수님의 영상을 지금다시보면 우선 대단히 코트를 넓게 사용한다는 것과 중진의 맞드라이브 대결 그리고 근래의 미즈타니 준 이상으로 높은 빈도의 로브 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바탕에 상대의 선제드라이브에 수월하게 대처하는 백핸드롱타법이 있었죠. 마린 선수는 올라운드와 오펜시브의 중간쯤에 있었고 왕하오는 매우 극단적인 오펜시브 타입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오펜시브와 디펜시브의 기술적 마인드적 혼합이 올라운드죠. 본문에서 "순혈 올라운더"라고 표현했는데 오펜스와 디펜스의 모든것을 다쓰는 것은 좁은 의미의 올라운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넓은 의미의 올라운더는 고슴도치님의 말씀대로입니다. 다만 분명히 선제로 시작하는 양핸드드라이브전형인데 한방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올라운드라 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그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3부가자(군3.시4.도4.전국5)수비적인 상대에겐 공격보다는 수비로 상대하는 것이 효과적이죠. 상대의 장점을 살릴 기회를 덜 줘야 하니까요. 반대로 선제로 치고 들어오는 상대는 수비로 막기에 버거우면 내가 가끔씩 선제를 잡아서 상대로 하여금 수비에도 신경쓰게 만들어줘야겠죠.
첫댓글 촙까지 하는 올라운드가 목표입니다^^
그렇죠 사실 올라운드의 정확한 기준은 급할때 촙이 나오냐와 블럭에서 밀어주는것과 내려막는것을 둘다 쓰냐가 정확한 기준이 됩니다. 즉 실제 올라운드 전형은 양면 핌플인러버를 쓰는 분들에겐 의외로 드물죠
@레지스터 핌플인러버로 촙까지 하는 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목표는 올라운드지만 사실 양핸드에 가까워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진정한 올라운드 전형을 이루려면 한 면이라도 핌플아웃 러버를 써야할까요.
@농담 아닙니다. 꽤 오래전부터 회자된 내용입니다만 백핸드 촙을 핌플인으로도 할수 있어야 핌플아웃 또는 롱핌플에서도 충분한 촙임팩트가 나옵니다. 백핸드면의 스펀지 두께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긴급상황에서 중진에서의 초핑은 의외로 쉽게됩니다. 문제는 연습과 초핑을 교정해줄 코치..
저도 궁금했습니다.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과 올라운드 전형 차이가뭔지...감사드립니다. ^^
그렇군요~~~^^정확한 용어정리 감사합니다^^쉽게 말해 올라운드 전형은 이것저것 못하는거 없이 다 잘하는 전형이군요ㅎㅎㅎ
공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촙을 포함하는건 아니구요
중후진에서도 수비하다 공격이 되고
전진은 물론이구요
'무조건 드라이브(또는 춉)만 사용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기술을 구사하겠다 '
'무조건 전진만을 고수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전중후진 모두를 아우르겠다'
'무조건 공격만을 지향하지 않고 공수의 흐름을 읽으며 둘 사이의 조화를 이루겠다'
'무조건 상,하회전의 중요성만을 고집하지 않고 횡회전 또한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
정도의 마인드만 가지고 있다면, 올라운드 플레이를 지향한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슴도치 그렇다면 미하엘 메이스도 올라운드 전형이라고 보긴 힘들겠군요? 랠리중에 로빙,커트,드롭샷,블럭,횡회전드라이브 등등 온갖 기술을 다 사용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전진에서 빠른 타이밍에 선제를 잡기위해 노력하니까 말입니다.
@고슴도치 항상~궁금하던것인데요~1.그럼마린은올라운드인가요??마린의플레이를집중적이로봤었는데~첫번째리시브를~이면으로건다던가~아님무조건선제른잡기위헤공격적으로걸지는않더라구요..오히려2번째3번째에서카운터를노리는것처럼보여서요~2.김택수감독님도~올라운드라면~무
조건선제를잡기위한스타일은아녔던거죠?
@그래볼까 김택수님의 영상을 지금다시보면 우선 대단히 코트를 넓게 사용한다는 것과 중진의 맞드라이브 대결 그리고 근래의 미즈타니 준 이상으로 높은 빈도의 로브 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바탕에 상대의 선제드라이브에 수월하게 대처하는 백핸드롱타법이 있었죠. 마린 선수는 올라운드와 오펜시브의 중간쯤에 있었고 왕하오는 매우 극단적인 오펜시브 타입입니다.
@레지스터 마린이오펜시브란말씀이~선제를우선시한다는것인가요????
쉽게 생각하면 오펜시브와 디펜시브의 기술적 마인드적 혼합이 올라운드죠.
본문에서 "순혈 올라운더"라고 표현했는데 오펜스와 디펜스의 모든것을 다쓰는 것은 좁은 의미의 올라운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넓은 의미의 올라운더는 고슴도치님의 말씀대로입니다.
다만 분명히 선제로 시작하는 양핸드드라이브전형인데 한방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올라운드라 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그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위 글들을 보니 수비수로 전향하기 전 저의 플레이가 순혈 올라운드였네요.
로빙과 커트를 섞어서 수비했고 상대 스타일에 따라 선제를 잡을지 아니면 수비후 역공을 할지 결정했으니까요.
평소 3구 공격연습외에도 3구 블록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동감이요. 시합에서 상대에 따라 푸시와 쵸핑, 로빙으로 수비일관하기도 하고, 수비적인 상대에겐 공격 선제로 가고요. 물론 공격에 특화된 전형이 시합에선 올라운드 전형보다 강하죠.
@3부가자(군3.시4.도4.전국5) 수비적인 상대에겐 공격보다는 수비로 상대하는 것이 효과적이죠. 상대의 장점을 살릴 기회를 덜 줘야 하니까요.
반대로 선제로 치고 들어오는 상대는 수비로 막기에 버거우면 내가 가끔씩 선제를 잡아서 상대로 하여금 수비에도 신경쓰게 만들어줘야겠죠.
@탁구왕김제빵 아~ 맞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