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트레킹 #1
2022. 4. 2(토) 맑음, 7명
<트레킹 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10.5km, 약 2시간 30분 소요(자동차와 함께)>
2022.4.1(금) 22:00 동해출발
2022.4.2(토) 05:30 송공항 여객선터미널 도착
송공항 여객선터미널/05:30-송공항 출발/06:50-당사도/07:17-소악도 선착장/07:30-유다 타대오의 집/07:40-시몬의 집/07:50-
가롯 유다의 집/08:05-시몬의 집 Back/08:16-유다 타대오의 집 Back/08:25-작은 야고보의 집/08:29-소악교회/08:35-
마태오의 집/08:45-게스트하우스/08:50-토마스의 집/09:05-작가들의 작업실/09:09-바르톨로 로메의 집/09:12-필립의 집/09:15-
안드레아의 집/09:22-야고보의 집/09:32-요한의 집/09:45-대기점도 선착장(베드로의 집)/09:50-대기점도 출발/10:30-송공항/11:45
한국의 섬티아고 기적의 12사도 순례길은 신안군 증도면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 딴섬 등 5개의 섬들은 노둣길로 이어져 있다.
전라남도는 이곳 기점·소악도를 2017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고 '순례자의 섬’으로 가꾸기 시작한지 2년.
주민들과 합심해 스페인의 산티아고와 같은 아름다운 ‘기적의 순례길’이 만들어졌다.
12㎞ 순례길을 따라 약 1km 마다 예수의 12제자 이름을 딴 12사도 예배당이 만들어져 있다.
섬 티아고 12사도 길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모티브로 한 순례자의 섬으로 '한국의 섬 티아고'라고 부르기 한다.
12사도 순례길이 생긴 것은 한국 개신교 최초의 여성 순교자인 문준용 전도사로 인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신안이 고향인 그녀는 1년에 고무신이 여덟켤레나 닳았을 정도의 열정적인 선교를 이곳에서 펼쳐
섬 주민의 90% 이상이 기적교인이 되었다고 한다.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트레킹 개념도]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트레킹 지도]
아름다운여행 모임의 신안 1004섬 트레킹 및 여행의 1박 3일의 첫번째 일정으로 신안 섬 티아고 12사도 순례길 트레킹에 나선다.
총 인원 9명중 7명이 2022.4.1(금) 밤 10시경 동해를 출발하여 4.2(토) 아침 5시 30분경 송공항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다.
어두움과 추운 날씨 속에 아침은 준비해 온 라면으로 차내에서 해결한다.
송공항에서 출발은 1항차 06:50, 대기점도 출발은 3항차 오후 13:52으로 계획하였으나
매표소에서 오후 13:52 대기점도 출발은 승선인원이 많을 경우 승선하지 못할수 있으므로
대기점도에서 오전 10:32 출발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안내를 한다.
섬 체류시간은 약 3시간을 고려하여 함께 한 스타렉스 9인승 승합차를 이용하여 12사도 순례길을 트레킹하기로 결정한다.
승선요금은 승합차 승선료 20,000원을 포함하여 7명 93,600원이다.
송공항에서의 단체인증!
우리가 타고 갈 금일페리2호
06:40 송공항에서 소악도행 금일페리2호에 자동차와 함께 승선을 시작한다.
송공항을 출발하여 떠오르는 멋진 일출을 감상한다.
일출과 함께 천사대교에 가까이 다가선다.
07:00 천사대교 아래를 지나는 추억도 만들고 ----
07:17 첫번째 기항지인 당사항
07:30 12사도 순례길 시작지점인 소악도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