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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10.30.수."동쪽과 서쪽, 북쪽과 남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루카 13, 29)<br><br>하느님께로<br>돌아가야 할<br>우리의<br>삶입니다.<br><br>어김없이 <br>내려놓고<br>비워내는<br>잔치의<br>계절입니다.<br><br>단순한 행복<br>단순한 실천이<br>자신의 삶을<br>살아낸<br>고마운<br>하느님 나라의<br>잔칫상의<br>시작입니다.<br><br>하느님 없는<br>신앙은<br>공허하듯<br><br>하느님 없는<br>하느님 <br>나라의<br>잔치는 <br>화답할 수 없는<br>공허한 <br>메아리일<br>뿐입니다.<br><br>고마우신<br>하느님이<br>계시기에<br>시작도 있고<br>마무리도 있고<br>새로워지는<br>우리의<br>생활도 있는<br>것입니다.<br><br>새로워지는<br>사랑의 실천을<br>지나야만<br>갈 수 있는<br>하느님의 나라의<br>잔칫상입니다.<br><br>그래서<br>가장 높아지는 것이<br>아니라 가장<br>낮아질 때<br>보게되는<br>하느님 나라의<br>잔칫상입니다.<br><br>하느님 아닌<br>하느님을 많이<br>좇았습니다.<br><br>우리가 찾는<br>하느님은<br>오늘도 <br>최고의 선물로<br>우리에게 오십니다.<br><br>그것은<br>사랑입니다.<br><br>동쪽도 서쪽도<br>북쪽도 남쪽도<br>사랑입니다.<br><br>사랑이 있으면<br>쫓겨나지<br>않습니다.<br><br>최고의 선물은<br>사랑하며 살다가<br><br>사랑이신<br>하느님께로<br>돌아가는 것입니다.<br><br>돌아가기에<br>가장 좋은 때는<br>지금입니다.<br><br>깨어있는 첫째<br>망설임의 꼴찌가<br>되는 내려놓고<br>비워내는<br>기쁜 날 되시길<br>진심으로 <br>기도드립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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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10.30.수."동쪽과 서쪽, 북쪽과 남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루카 13, 29)
사슴^^
추천 1
조회 229
24.10.30 08:5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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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