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설교자가 예화중에 범죄한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함에 대한 의견제시가 여운에 남는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추방해야만 했던 이유는 동산에 있는 영생과 때문이었다. 혹시라도 범죄한 상태에서 부지중에라도 영생과를 먹게된다면 인간에게는 영원히 회복의 기회가 막혀버리기 때문이다. 비록 명령을 어기고 선악을 얼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타락을 했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부활이라는 회복의 기회를 허락하셨다.
이 땅의 삶은 끊임없는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기에 지겹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그리고 끊임없이 마귀는 우리를 유혹하며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감사치 못함은 마귀의 유혹때문이다. 김형석교수는 105세라고 하였다. 그래도 강연을 할만큼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니 놀랍다. 하지만 그러한 건강의 은총은 특별한 경우에 지나지 않는다. 내 친구들 중에는 이미 부름을 받은 경우가 허다하다. 어떤 분은 100세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갑작스레 떠나는 분들도 있다. 그러다보니 나역시 이제는 정리가 필요할 싯점임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길다고 여겨졌던 이 땅의 삶도 어느덧 저무는 해가 되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더욱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