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시 114:3)
시인은 출애굽 사건을 회상하며 이스라엘에게
애굽은 언어와 문화, 가치관과 섬기는 신들까지
모든 것이 낯선 이방의 땅이었습니다.
그 낯선 땅에서 자기 백성을 건져 내신 하나님의
목적은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 백성을 성소로
삼으셔서 거하시려고 하심 때문입니다.
이 순서가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도 제자들을 세우실 때 사역을 시키기
위함보다 함께 있음이 먼저 였기 때문이죠!
어쩌면 우리들이 사역과 신앙생활의 침체를
경험하는 이유가 이 자리일 듯합니다. 사역과
함께함의 순서의 바뀜 때문 말이죠!
출애굽의 사건 속에서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강 물이 마르며 시내 산이 진동한 것은
자연이 보인 놀라운 반응일 것입니다.
바다가 그냥 갈라진 것이 아니라 창조주를
알아봤기 때문이며 산들은 그분의 위엄 앞에
어쩔 줄 몰라 뛰놀았기 때문입니다.
뛰놀았다는 표현은 어린 숫양이 통제되지 않고
경쾌하게 깡충깡충 뛰어노는 모습을 그린 단어로
두려움과 경이가 뒤섞인 표현입니다.
끝으로 시인은 땅을 향해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우리를 향한 부르심입니다.
예배자인 우리에게 하나님의 압도적인 임재
앞에서 경험하는 전인격적인 떨림을 말하는
예배자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오늘 나를 부르신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에서 그분의 임재 앞에 엎드리며, 오롯이
그 임재 안에서 회복과 치유, 다시 새롭게 되는
은혜가 있길 이 아침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억압 가운데 있는 사랑하는 백성들을
해방의 날을 주시고, 광야와 같은 절망의 땅을
지날 때 영원한 본향과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세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충분히 내 영혼이 잠기고 누림으로
나를 부르신 그 자리를 소망 가운데 지켜내는
성도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