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얼어붙었던 한겨울도
입춘이 지나고나니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는듯
길에는 눈이녹아 지척이고
마음도 몸도 나른하네요,
선배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새내기가 신고합니다,,,꾸~~벅!,
고향은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이며
현제는 춘천시 후평동에25평 아파트하나
장만하여 15년째,
마누라하나(48살)
아들도하나(29살)
딸도하나 (24살)
그리고
털복숭이강아지 몽이(9개월)
이렇게 많은식구들 거느리고
살아갑니다,
15년전에는
홍천읍에 삼성전자대리점에서
영업부장으로 10여년간 일해오던중
컴퓨터라는 생소한기계덩어리를
인간이만든건데 제까짓게
알면 얼마나 알겠느냐고 진탕 무시한죄로
지금은 겨우 독수리타법에 컴맹신세랍니다,
그나마
현재 몸담고있는 한림대학교에
15년째 근무하면서 간신이 터득한것이지요,
한림대학교에서는
총무과 소속으로
차량관리,배차등등 관리업무를 맡고있으며
기사들 출장중일때에는
출근버스도 운전하는등 잡부노릇 다하지요,
교직원 취미활동중
사진반에 가입되어있는데
몇해전
무명모델(하영은씨)
누드사진 찍어서 앨범한권 만들었다가
마누라하고 이혼할뻔했답니다
모델하고
단둘이 그짓거리하고온줄 알았다네요
같이갔던 동료직원들한테
전화로 확인하고 비상 해제되긴했지만요,,
단점이 하나있는데
싫증을 많이내거든요,
어느정도인가하면
15년동안에 자가용승용차를 9대나 교체하고
카메라 3~400 만원짜리 샀다 팔았다 몇번하니
돈이 줄줄 새더라구요,
그래서 마누라한테 바가지 많이 긁혔지요
초면에 너무 수다늘어놓은건 아닌지,,,
수다스럽다구요?
아~ 이구 죄송혀유~~~~~
님들
새해 福 많이받으시고
부~~~자,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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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살먹은 새내기가 인사드립니다,,,
돌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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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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