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하악..........하악..........."-수지
"수지야!! 왜그러니!!! 의사!!!!!!!!!!!!!!!!"-수지母
[타다다다다닥]-의사와 간호사들 달려오는 소리
하아..........하악.......... 점점 앞이 히미해진다.........
"전기충격 하나둘셋!"-의사
[푸식....]
"한번더...... 하나 둘 셋!"-의사
[푸식]
"신수지!!!!!!!!"-준영
"수지야!!!!!!!!!!"-혜미
"수지야.......수지야!!!!!!!!!"-민아
"수지야.....눈떠!!!"-이진
"수지야!!!!!!! 일어나란말이야!!!!!!!"-하빈
"신수지..........사랑해.........사랑한다고!!!!! 영원히........그러니까 눈떠!!!!!"-비은
"하악.......하악....... 사.........라............ㅇ ㅎ........ㅐ..........ㅇ............ㅛ.........
ㅁ.............ㅗ두................행...........보.......ㄱ...............해..........요...........
알.....아.............ㅉ...........ㅛ?"-수지
"수지야!!!!! 말하지마!!! 너 힘들잖아!!! 흐윽....... 말하지마!!!!!!"-수지母
저기서 혼자 눈물을 훔치는 아빠....... 미안해요......
그리고 엄마^^ 나 하나도 안힘들어.......... 오히려 편하다........^^히이
혜미야....... 우리 처음만났을때 기억나? 우리 엄청 싸웠는데.... 지금은 한편의 영화같다.....
민아야........ 너랑도 무지 많이 싸웠었지...... 하핫.....그때 재밌었는데...........
준영이....... 비록 술집에서 처음만났지만 항상 웃어주었던 너를....... 잊지 못할꺼야^^
이진이!!! 하핫^^ 우리 귀염둥이!! 나 간다고 너무울지마....
마지막으로......... 비은아......... 하비은!!!
불러도 불러도 그리울것 같은 이름.........
사랑했어.......... 내가 죽어서도 꼭 너 지켜볼꺼니깐!!! 나때문에 울지맛!!
알았지? 진짜..... 쉽지만...... 너한테는 잘하지 못했던 그말..........
사랑해...............
"사....................라..........ㅇ.................해..................요............. 울..............지...............마..............ㅇ....................ㅛ"-수지
[삐------------------------------------]
"꺄아아아아아악!!!!!! 흐으으으윽..... 수지야!!!!!!!!!!!!!!"-혜미
"흐으으윽........... 수지야..........눈떠..........왜그래.............."-민아
"하얀천 씌우지마!!!!!!! 왜 씌워!!!!!!!!!!! 수지 아직 살아있어!!!!! 살아 있다고!!!!!!!!!"-수지母
"신수지..........................."-준영
"수지..........야..............."-이진
"사랑해..................신수지.................."-비은
<<3년후>>(작가시점)
"으악!!! 지지배야!!! 우리왔다 ^^"-혜미
"아~ 넌 3년이 지나도 변한게 없냐?ㅋㅋㅋ"-준영
"그러니깐 말야~ 다른 할무니 할아버지들은 막 꽃으로 치장도 하든데
너는 이게 모냐? 시퍼렇게 잔디만 풍성하네!!"-민아
"수지가 아직 어려서 힘이 없어서 그래!!ㅋㅋㅋ> _<"-이진
".................."-비은
"아이고~ 열혈남아 납시셨네!!! 야야야야!! 신수지!! 니 남편 3년동안 딴여자한테
눈 한번 꿈뻑 안한거 아냐? 복받은년!!!"-혜미
"그러니깐!! ㅋㅋ 야야야 이제 비은이 놔줘라!!!"-준영
"으아~ 비은이 청춘!!! 수지때문에 다~ 지나 간다!!"-민아
수지의 산소에 모두들 모여있다...
수다도 떨고..... 밝게 웃고있지만
역시 모두들 울음을 참고있는 기색이 보인다....
"수지야........수지야..............."-혜미
결국........혜미가 먼저 울음을 터트렸고.........
그다음으로 민아가 크게 울어버린다..........
준영이와 이진이는 뒤에서 눈물만 떨구고 있고.......
비은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있다................
'신수지... 나 분명히 안울었다... 나... 안울고 웃고있다.....'-비은
〃바보냐... 너 입만 웃고 눈물을 떨어지잖아! 울지말라니까!! 닦아줄수도 없잖아!!
울지마 바보야....〃
"사랑한다..........."-비은
〃나두......... 후훗^^ 내가 널위해 주는 선물이야!! 눈물 가려!!〃
[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수지의 말이 비은이에게 슬그머니 들릴때.......
비가 억수같이 내렸고.........
비은이는 비의 등에 숨어.........
눈물을 흘렸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평범한 그녀! 변신을 꿈꾸다?!※※[46]<完>
젤조은우리집
추천 0
조회 80
04.11.01 17:18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오호~~ 역시 넌 시적인 표현을 넘 잘써..ㅋㅋ 쌔드였지만.. 글애두 재밌었어~~ 다음 소설두 열띠미~!!!
고마워용!! 다음소설두 필독!! 오케잇??ㅋㅋㅋㅋ
슬프게 끝났구려.. ㅎ 내가 울라구 하내.. 재밌어요. 오늘 하루에 다봄.. 우리집님 소설이 젤 재밌어요
어무낙!!! 감사합니다^^ 칭찬이 너무 과하시네요^^ 저 칭찬 많이 받으면 자뻑 늘어요!!
우엠 나 지금 울어요 흐잉 왜이리 슬프게 끝낸그예요오 ㅜㅜ
어어어엇!! 울지마세요ㅠ□ㅠ 오늘은 그냥 쌔드빨이 받길래 쌔드로 쓴건데 ㅠ□ㅠ 맘에 안드세요?ㅠ_ㅠ
넘 슬프다.다음엔 밝게 끝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