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주부입니다..
남편은 저와 4살차이의 신랑이구요
결혼도 친구도 없는곳에서 시작해서 어디에다 하소연 할곳도 없네요
여기에다 익명으로 끄젹여 봅니다..
우선 저희 신랑과 저는 24살때 만났어요 게임상에서 알게되었지만
길드 모임하는곳에 나가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답니다
저는 대구여자고 남편은 서울 남자구요
어느 정도 연애를 한후 서로를 더 확인 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어요
그후로 육체적으로도 조금 더 가까워 졌었죠..
그런데 주말마다 보고싶다고 내려와서는 관계를 너무 자주맺었어요
하루에 7번 이상..주말마다 너무 곤욕 스러웠습니다
하기싫은데도 남자를 거부하면 자존심이 너무 다친다고..그렇다고 제가 매춘부도 아니었고
하기싫은데 매번 할순 없잖아요...
그래도 저는 남편이 너무좋아서 매번 꾹 참고 했어요.. 서로 성에 대한 얘기도 많이하고
그렇게 세월이 1년이 흐르고 결혼에 골인했답니다..
결혼하고 나면 보통 시들시들 해진다던데.. 왠걸..
너무 갖고 싶다며 딴데가서 여자랑 자고 그러는것보단 널 아껴서 그렇다고
밤마다 아침마다 저를 괴롭힙니다.. 거의 매일밤
너무 힘드네요...이건 뭐 30대되면 성욕이 점점 없어진다더니...
신랑은 날이갈수록 성욕이 더 강해지는거같아요...성욕을 다른곳으로 돌리려고
운동도 같이 하자고해도 운동은 운동이고 성욕은 성욕인거 같네요..
정말 고민입니다... 매일아침..밤...정말 싫습니다...신랑이 출근하는 시간만
저만의 자유 시간이네요...오늘도 아침에 어김없는 학습을 하구요...
너무 고민이라...끄적여 봅니다...
+베플
근데 솔직히 님같은 부류 겁나 짜증나요.
제 와이프도 그랬어요.
결혼전에는 관계 거부도 안하고 서로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초반에는 좀 괜찮더니 좀 지나니까 사실 싫다면서
거부하기 시작 요즘은 뭐 거의 포기하고 사고 있는데요...
짜증나는건 이거 솔직히 남자들이 뻥카쳐서 여가랑 결혼하는거 그수준이거든요??
연애할때부터 나는 싫다 라고 표현하고 그에 따라 남자에게 선택권을 줘야되는데
(이해하고 결혼하던가 진짜 아니라면 결혼 안하겠죠?)
이건 뭐 결혼전에는 본인도 좋아하는거 처름 하루 7번?? 이정도면 남자 입장에서
아 이여자랑 결혼하면 속궁합 쪽으로는 문제 없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건데
그래놓고 이제와서 '난 싫어' 이러면 뭐 어쩌라는거임??
싫으면 진작부터 거부하던가 참고 살려고 결혼한거면 그냥 참고 즐기면서 살던가
이건 속궁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 입장에선 거의 사기결혼 수준인데
여자들은 '여자를 존중해줘라, 둘이 같이 좋을때만 해라' 이딴소리들만 하고 있으니 원...
7번은 너무 심각한거같은데..일주일면 49번....ㄷㄷㄷ한달이면 대략 200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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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앜ㅋㅋ언니의 분노가 여기까지 느껴져
언니 힘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힘냌ㅋㅋ큐ㅠㅠㅠㅠㅠㅠ
어...언니 힘내..
진작 말을하지 7번이면 소중이 겁나아팟을텐데;
솔직히 저거 말해서 남자가 받아드리는거 잘 없어 엄청난 벤츠가 아닌이상ㅋ 다들 자존심상해함.. 오히려 몰아세울수도있고.. 여자가 말해야했던것도 맞지만... 아 겁나 딜레마다... 저 분은 결혼까지했으니까 문제가 되는거겠지.. 음 결혼하기전에 잤잤할때 여자가 신음소리 일부러 내는거랑 다를거 없다고 생각해 글쓴이도 자기가 좋아하니까 거부안한거래잖어 아 모르겠다으으 나도 그 남자가 너무 좋아서 저랫을거같음ㅠㅠㅠㅠ
숫자7계속보니까세븐갤털고싶어졐ㅋㅋ
사실 싫다는게 ㅜㅜㅜ 음..... 싫은게 아니라.... 니가 못한다...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까지만 써야겠다 ㅠㅠㅠㅠㅠㅠㅠ
조율하길........
관계는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하는거지 누가 누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세워주고 하는것이 아님. 솔직히 이거 쓴 언니한테도 잘못 있음. 이런것들은 한쪽에서 꾹 참고 있는게 아니라 미리미리 이야기 해서 조율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냥 결혼전애 서로 툭까서 관심없는 사람은 관심 없는 사람끼리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끼리 해야함.
진짜 앞의어느댓글처럼 여자가 결혼전 다정하게 잘해주는 남친 믿고 결혼했다가 남편이 되자마자 다정은 개나 줘버린 남자를 보는 마음이랑 다를게뭐야.
그런의미에서 난 저런 남자 두 팔 넓게 벌려 환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팔벌려환영ㅋㅋㅋㄱ
7번은 흠...좀...^ㅡ^;
하루일곱은심했다;;;;그자체가싫다는게아니라너무많이해서그렇다는거같은데...일주일에 세번이나...횟수조절을하는게0;;
여자가 잘못했네 연애할 때 똑부러지게 말했어야지 그게 서로 배려하는 거 아님? 뭐 좋다고 싫은걸 참아 참기는 그게 좋아하는거여 놓칠까봐 전전긍긍하는거지.. 성욕 강한 여자랑 저 남편이랑 결혼했으면 환상의 커플인데. 솔직히 저건 너무 여자가 남자만 이상한 놈 만드는 걸로 밖에 안보임ㅠㅠ 이제와서 징징대는걸로밖에 안보여 애 없을 때 지금이라도 둘이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야 할 듯 살든가 말든가 저거 진짜 큰 부분인데 성생활은..
7번은 진짜 심하긴한데... 여자가 잘못했네 이건.
성욕 심한게 잘못도 아니고, 남자도 이제까지 여자가 좋아하는 줄로만 알았으니......
결혼 전에 확실히 했어야 하는게 맞는것 같음.
위에 여시비유가 딱맞음 여자가 남자가 너무 배려해주고 자상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개 냉정, 무관심해지면서 난 사실 결혼전에 니가 너무 좋아해서 티안냈어 나 원래 이럼. 이러는 거랑 모가달라;;;;
결론은 이미 살 섞은 부부인데 서로 사랑으로 잘 조정해야할 듯
둘다 이상해...
남자는 원래 우리가 상상했던 그 이상을 성욕으로 느낀다는뎈ㅋㅋㅋ 본능이라는데.... 어쩌겠어ㅠㅠ 그걸 다른데가서 푸는게 아니고 사랑하는 여자한테 풀겠다는데..ㅠ_ㅠ 난 남자가 좀 불쌍하네.. 아내가 싫어하는줄도 모르고있을텐데ㅠㅠ
베플말이 맞네
남자가 존나 혐오스러운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나는 내남친도 장거리라 성욕넘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도 최대 7번까지해봄 하루종일있으면서 ㅋㅋㅋㅋㅋ..근데 그건 다 합의보고 서로 이야기도많이하고
베플 완전 공감인데... 여자분이 너무 안일했던 것 같다
베플에한표ㅋㅋ...반대로내가남자처럼욕구가넘치는데남자가체력이딸리면ㅋㅋㅋ..
베플이 맞는 듯
제목이 좀 이상한게 이게 밝히는건가.. ;; 난 또 뭐 변태적인 무언가를 계속해서 여자를 힘들게 하거나 그런건줄알앗넹..ㅎㅎ..
마저 저런건 솔직해야함!!!! 근데 7번어찌함 소중이 안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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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남자 입장도 이해가 아예 안 가는 건 아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효 ㅠㅠ
세번만해도 죽을거같은데;;;; 사실 안땡길땐 한번하는것도 싫음 피곤한데 그냥 누워자고싶고;; 결혼전에 얘길 해봤어야지 베플말이 맞는듯
7번...... 쩐다잉.........
지치지도 않나 부인도 힘들고 남편도 힘들겠다ㅠ 그렇다고 싫다고 거부할수도 없고...
성에 관해서는 진짜 부부가 대화도 많이 가지고 솔직해져야한다고봄ㅇㅇ 그누구도 해결해줄수없는 둘만의 문제니깐
하루에 7번............................나로썬 상상도 못할 횟수다;;;
저건 심했다 진짜..솔직히 너무 자주 달려드는것도 싫음
결혼전에 말을했더라면 차라리.진짜 안맞으면 다른 사람 만났을건데
남편 발정났데???7번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