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감독 박한준)에서 낮에는 얼짱으로 밤에는 간첩으로 생활하는 김정화. 그녀가 달라졌다.
그 동안의 털털하고 중성적인 이미지는 자취를 감췄다.
새로 탄생한 것은 사랑스런 `얼짱`의 모습. 그러나 변화는 극중에서만이 아니다.
실제 그녀에게서 여성의 성숙미가 물씬 풍긴다.
'첫 영화를 끝내고 여기저기 불려 다니느라 살이 많이 빠졌어요.
극중에서 노출도 있었으니 이제 성인연기자가 된 셈이죠' 김정화는 영화에서 남파 간첩으로 신분을 숨기고 입시학원 앞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순식간에 얼짱으로 학원가의 우상으로 떠오고 학생들은 김정화를 보며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편다.
그 장면에서 김정화는 비키니, 어우동 패션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평소 안 입던 치마도 입었다.
영화 속에서 김정화는 얼짱이다.
그러나 실제는 전혀 다르다.
'별로 인기 없었어요.
평범한 학생였죠. 워낙 보이시한 스타일 탓에 남학생과 스스럼이 없었어요' [그녀를…]은 김정화의 스크린 데뷔작. 처음 촬영을 한 것은 아니다.
앞서 영화 [데우스마키나]를 절반 가량 촬영했다.
남자주인공은 권상우. 영화는 투자·유치·배급 등의 문제로 결국 무산됐다.
때문에 진짜 스크린 데뷔작 선정에 고심이 많았다.
'시나리오가 재미있었어요.
처음으로 깜찍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나름의 기대가 컸어요' 첫 영화 도전이었던 [데우스마키나]가 무산돼 아쉬웠지만 덕분에 자신감을 얻은 것도 있다.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액션 장면이다.
[데우스마키나] 촬영에 앞서 두 달간 액션 스쿨에서 맹연습을 한 탓에 촬영을 비교적 쉽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김정화는 이번 영화에서 와이어를 끼고 살았다.
전체 신의 3분의 1이 와이어 액션 신이었다.
'대역을 안 쓰려고 했어요.
무술 감독님의 칭찬이 많았어요.
주위에서 앞으로 액션 배우로 전업하는 어떻겠느냐는 농담을 건넬 정도였죠' 이제 갓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화는 바램도 많다.
'극의 흐름 전체를 이해하고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 영화의 어려움이었어요.
그게 바로 영화의 매력인 것 같아요.
장르구분 없이 여러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요' 바램 하나 더. 김정화의 올해 나이 22세. 그녀도 사랑을 하고 싶다.
'지난 해 말 어느 행사에서 점을 봤어요.
올 해 남자친구가 생긴다는데. 연세 지긋하신 분이라는 점괘가 나와서…' 김정화는 열정을 쏟아 부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잠 못 이루고 있다.
발행: 주간연예영화신문 제 6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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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노출 첫 경험 `본격 성인연기
초코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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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3 23:54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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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웃기네~
김정화 별로....ㅡㅡ;;; 내가 연기 더 잘 할 자신있음. (박PD님 제발....)
↑얼굴이나 고치고 와요!!!
↑↑고친거라고 하더이다~
↑↑↑우리아빠 병원에서 고쳤다메?
권상우 나와요?-_-;?
↑권상우는 천국의 계단에서....
안녕하데요 권당움니다
덩더야 행복하니
- 덩더 - 실땅님...저는 아직 실땅님을 사망해요~~~
- 당우 - 그덤 나느 안사망해?
권상우 우리학교 선배다..
노출이라........
김정화..오랫동안 사귀던 남자친구..논스톱출연 결정되자마자 차고..그 남자..지금 군대에 있음..학교다닐때부터..연예인이 될거라..깝치고 다녔다는...턱깍고..대략 괜찮아짐..
김정화가 누구더라-_-
*-_-*드르륵;;
김정화가...그렇게 싸가지 없었어요?↑↑↑
↑나보다 싸가지없진않아요...ㅡ.ㅡ^
↑아니그럼 당신은! 그 싸가지 없기로 유명한!!!!!!!
↑↓지금이게무슨내용이죠-_-?
동두오바..나 떵떠야..떵떠딴 마띠야..나..떵떠따니까..나 사탕하지? 대략 최지우 턱깍고 혀짧아져 재활치료 받고~>-< 울 친척두 혀 짧은데~
난 혀길어서 다행
내가 고친거 어떻게 알았지?
사진좀 올려서 성인유머방으로 옮겨주시오;;;
아....칸쵸님 이미지 너무 깬다!! 이미지가 너무 틀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