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제목 : 라이..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여
시간
2002년 9월 10일 12시.. 아니 9월 11일 0시..
장소
시청 앞 닭집
등장인물
라이 - 28세 (가끔 놀라운 어휘실력을 발휘하는 애드립의 황제이자 발사력이 대단한 주인공)
제아 - 28세 (술먹다 사라지능 마력을 지닌 머드의 미소년, 흠이 있다면 아들이 있음)
해운대멍멍이 - 26세 (사자평 머드를 똥과 뒤섞어 놓고 레토나동호회를 당황케 한 당사자)
상이 - 25세 (채치수+강백호, 여자가 몸 만지면 은근히 근육에 힘주는 멋지려고픈 파)
꼴통천사 - 27세 (첫 벙개시 양정양아치의 참모습을 드러낸 양정의 쭉쟁이)
쏘나 - 22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너스와도 같은 존재.. 돌날아온닷..ㅡㅡ)
나까 - 28세 (인류사상 가장 큰 지병, 즉 왕자병중증말기 환자이자 PC방 사장)
이씨 - 29세 (상이로 하여금 22세를 연상케 한 대단한 마스크의 소유자..미툐)
보솜이 - 21세 (머드.. 즉 M/T운동화를 신고 이기대에서 매복하능 제아의 아들)
닭집주인 - 불확실 (라이를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한 이 사건의 당사자)
Ready action
-이전상황 생략-
갑자기 술을 먹지 않고 술자리만 같이 하던 제아가 밖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곧 이어 들리는 닭집주인의 목소리..
닭집주인 : 쫌이쓰면 화장실 문 닫으니까 빨리 볼일 보이소..!! 저쪽으로 가서 빨리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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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희극은 약간의 수정을 통해서 이뤄진 실화입니돠..!!
이 희극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라이님께 진심으로 감솨드리며..
이 큰 희극을 성원해주신 술자리에 계신 분들께 심심한 감솨의 말씀을 전합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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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능 오늘 아주 몸이 아파서.. 학교도 못가고 병원으로 향합니돠..
세나오빠말이 맹장이다라고 우깁니돠..ㅡㅡ
근데 학교 안가니까 좋습니돠..ㅎㅎㅎ